추운 겨울이지만 나비가 날아다니고, 한여름 식물들이 우거져 있는 공간이 있다. 서울숲 공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한겨울에도 한여름을 느낄 수 있는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 국내 곤충과 식물들을 동시에 만나고, 곤충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1월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숲 공원 곤충식물원에서 진행하는 ‘겨울에 만나는 곤충이야기’ 체험프로그램은 2011년 1월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14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곤충식물원에서의 교육과 더불어 야외에 나가 겨울을 나고 있는 곤충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곤충모형을 만드는 시간도 갖게 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1인당 5천원이며, 서울숲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1월3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성동구 성수동 서울�
농촌진흥청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미국인명정보기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2010년판에 연구원 20명이 등재 됐다고 밝혔다.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미국인명정보기관, 영국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등재된 20명의 연구원들은 안미영 박사 등 국립농업과학원 8명, 이수영 박사 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5명, 서성 박사 등 국립축산과학원 7명이다.국립농업과학원의 홍무기 박사는 식품 중 신종유해물질의 화학구조를 최초로 구명해 국제사회와 분석기술을 공유하고 국제유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세계 식품안전에 기여한 업적이 커,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고 IBC '2010 세계 100대 과학자에도 선정됐다.안미영 박사는 양잠 및 약용곤충 분야, 홍승범 박사는 곰팡이 유전�
국내 사무기기 시장 1위 기업인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의 레이저 프린터 ‘A400’ 시리즈가 ‘굿 디자인 어워즈 2010(Good Design Awards 2010)’의 전자제품 부문에 선정됐다. ‘굿 디자인 어워즈’는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으로 미국 시카고 건축디자인 박물관에서 매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가전, 자동차, 생활용품 등 산업부문 전반을 아울러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며 선정 제품은 작품으로 인정받아 시카고 건축디자인 박물관에 영구소장 된다. 신도리코의 A400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자인그룹 영국의 탠저린과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세련된 디자인 감각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높게 평가 받아 전자제품 중 프린터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A400은 블랙과 �
경기도가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유기적인 대비체제를 강화하는 등 안보 태세 확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접경지역 대피시설 확충 등 삶의 질 개선 △안보의식 고취 △통일역량 강화 △개성공단 남측 체류자 안전대책 △비상 대피 지하층 대피시설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접경 지역 지원 사업의 공공시설물 건축 시 대피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업 유치와 투자촉진을 위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또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보 교육을 강화하고, 3군과 미 2단사단과의 공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도와 시군에 통일 전문요원을 육성하고, 특히 ‘경기 북부지역 통일교육센터’ 설립과 ‘남북 청소년 교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도는 밝혔다.이와
시흥시가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시민들에게 시정소식을 전하고 있는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이 특정업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기사를 실어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한 공무원은 관련 기사에 대해 ‘회사 홍보 차원의 보도’라고 밝혀 혈세를 이용한 특정기업 홍보라는 시민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또 문제의 S사가 지난달 시의회에 의해 중단된 시흥시의 홍보차량 구입사업과 관련해 무관하지 않은 회사라고 알려지면서 시정소식지가 일부 특정인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더욱이 시정소식지 발행인이 42만 시흥시민의 시정을 이끌고 있는 시장이어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29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시가 2억2000여만 원의 세비를 투입해 타블로이드판 16면 전면 칼라 시정소식지인 ‘뷰티풀 시흥’을 매월 5만부씩 제�
청와대 고위직을 사칭해 공공기관과 이웃주민 등을 상대로 협박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강화경찰서는 29일 A(40)씨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10월15일경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자신의 애인 집에 이주해 거주하며 청와대 고위직을 사칭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근에 미등록 단체를 설립한 뒤 B(53·여)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며 협박하는 등 모두 30여 만원상당의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았다. A씨는 또 이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는 사실을 허위로 군청에 신고하면서 행정처분을 하라고 협박했다. A씨는 강화군청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자 청와대 등에 “군청이 단속을 안한다. 처벌하라”고 진정을 제기한 �
29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아이앤리서치컨설팅이 주관하고 스포츠서울미디어가 주최한 설문조사 에서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이 ‘함께 일하고 싶은 국회의원’ 으로 1위로 선정되었다.사진=조유선 의원 사무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강진청자문화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2011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하고,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 최우수 축제 8개와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4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문광부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한 내용에 따르면 대표 축제로 강진청자문화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선정됐고, 최우수 축제에 금산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양양송이축제, 천안홍타령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함평나비축제, 화천산천어축제가 선정됐다.우수 축제로는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강경젓갈축제, 광주7080충장축제, 남원 춘향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풍기인삼축제 등이다.유망 축제로는 고령대�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광화문 현판의 균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목재전문가(5명)․문화재전문가(2명) 등 7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2010년 11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자체 감사를 실시, 광화문의 상징성을 고려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판을 재 제작키로 했다.자문위원회의 현지 조사와 자체 감사 결과 밝혀진 현판 균열의 주요 원인은, 현판에 사용된 판재(9매) 중 일부(2~3매)는 강도가 약한 심재(원목의 중심 부분)이며, 나뭇결이 곧지 않은 판재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목재의 자연스러운 수축 및 팽창이 어렵도록 알판(글자가 새겨진 판)을 모판(알판을 둘러싼 테두리)에 완전히 결합한 것도 균열의 한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더불어 공사감리보고서에 첨부된 공정표를 조사한바 당초 2010년 7월 10일~20일에 현판 설치가 예정되어 있는 �
29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9일 오전 영등포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2011년의 지하철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9일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1년동안 공연을 펼칠 제3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 인증식을 개최했다.서울메트로는 지난 11월 원서접수 및 서류심사와 12월 3일 오디션을 거쳐 32팀을 제3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로 선발했다.선발팀에는 향후 1년간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활동정도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지하철 예술무대는 2000년에 시작되어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공연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음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후원하기 위해 아티스트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아티스트 인증을 통해 1기 60팀, 2기 37팀이 선발되어 올해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용 기구․용기 등에 사용되고 있는 나일론수지제, 폴리카보네이트 등의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식약청이 밝힌 기준․규격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뒤집게, 국자 등으로 사용되는 나일론수지제(PA) 제조 시 원료물질로 사용되어 식품으로 이행될 우려가 있는 ‘라우로락탐’에 대한 규격을 신설했다.또한, 젖병․물병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PC), 커피머신의 부품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EEK)에 대해서도 이들 재질 제조 시 원료물질로 사용되어 식품으로 이행될 우려가 있는 ‘디페닐카보네이트 및 히드로퀴논’에 대한 규격을 각각 신설했다. 아울러, 금속제 캔용기 등 금속제 중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내면에 녹방지를 위해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