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손학규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이명박 독재를 규탄하고 잃어버린 예산을 찾는 일을 계속하는 동시에 구체적 대안 제시와 함께 민심을 수렴하고 정책 토론을 하는 희망 대장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백종호, 이하 ‘품관원’)은 신선편이 농산물의 유통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표준화된 규격이 없어 균일화된 품질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 농산물 표준규격을 제정하여 금년 1월 1일부터 ‘신선편이 농산물’에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신선편이 농산물의 표준규격은 색깔․외관․신선도 등의 품질규격과 함께 포장규격, 표시방법을 새로이 규정했다.한편, 산지 및 소비지의 유통환경이 변화되고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패턴이 변화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사과 등 54품목의 농산물 표준규격도 대폭 정비를 했다.현재 ‘특․대․중․소’ 인 크기구분 호칭을‘L․M․S’로 변경하고, 크기(무게) 구분도 현행의 3~5단계에서 산지․소비지 여건을 반영하여 5∼10단계로 세분화 했다.또한, 소비자들의 당도표시 농산물에 대한 수�
출소를 앞둔 수형자에게 ‘편견’대신 사회에 복귀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업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월 1회 직업전문학교, 신용회복위원회 등 일자리 전문가와 성동구치소를 방문해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출소예정수형자를 위한 창업지원교육’은 창업초기단계부터 ▲자금지원 ▲마케팅 ▲재무 ▲세무에 이르는 창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전문 상담사를 비롯해 직업전문학교, 신용회복위원회 등 일자리전문가가 직접 성동구치소를 방문해 매일 4시간씩 매월 3일동안 교육을 도맡아 진행한다. 특히 수형자들의 경제 및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무점포 아이템, 1인 창조기업 등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실제로 창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실용
아이나 어른을 막론하고 새로 산 옷, 새로 지은 집 등 무엇이든지 새것으로 바꾸면 신선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무언가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이루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정작 무엇보다 새로워져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은 마음입니다. 우리 마음이 매일 새로워질 때 우리 삶도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자기 유익을 좇아 거짓말하고 미워하며 쾌락을 좇아 살면서도 죄인 줄 모릅니다. 그러다가 전도를 받거나 어떤 계기를 통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마음 문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마음 안에 거하게 됩니다. 하지만 믿음 안에 들어왔다고 해서 그 즉시 마음이 변화하는 것이 아니므로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단지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2010년 12월 현재 만 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39.6%로 낮아져 최초로 3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12월의 43.1% 보다 3.5%p 감소한 수치로 밝혀졌다. 특히 40대 남성의 흡연율이 2010년 상반기 50.0%에서 43.4%로 6.6%p 낮아졌고, 50대 남성은 41.5%에서 31.3%로 10.2%p 낮아진 것이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 남성의 흡연율은 48.5%에서 52.2%로 3.7%p 상승하였고, 20대 남성은 38.2%에서 40.9%로 2.7%p가 상승하여 20~30대 남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금연지원 및 홍보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2010년 12월 현재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의 흡연율은 2009년 말 3.9%에서 2.2%로 1.7%p 대폭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29세 이하 여성의 흡연율이 5.8%로 나타나 여성 흡연자의 대다수가 젊은 여성으로 이들에 대한 흡연예방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
성남시는 ‘시민중심주의’으로 시청사 시민환원, 시장실 개방, 시민접촉 확대, 현장행정 강화 등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시민중심정책과 오랜 관습에 따른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탈피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켜 민선 5기는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이라는 시정목표를 설정, 2011년 새해 시정설계를 들어본다. 참여하는 열린행정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성남시는 시민의 참신한 안목으로 시정을 바꾸기 위한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모니터’를 2011년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시책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다각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발굴하고 시정운영을 위한 피드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청의 랜드마크인 하늘북카페를 시민
2011년이 밝아왔다. 2011년은 정치권에 있어서 중요한 해라고 할 수 있다. 2012년 대선과 총선이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대선과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새해 초반에는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인해 정계 시계가 ‘제로’ 상태에 있을 것으로 보여, 암울한 출발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내 곧 개헌 논의에 휩싸이면서 이때부터 대권 잠룡들의 본격적인 활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당이 현재 새해 예산안 여당 단독 강행 처리에 반발, 장외투쟁을 하고 있다. 이런 장외 투쟁으로 인해 여야 간 대치 상황이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사과, 새해 추경경정예산 편성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장외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그런데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사과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의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제12대 이사장에 이성규 現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1월 3일자로 임명됐다. 공단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1990년 설립된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신임 이성규 이사장은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 수석실 행정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現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재활국장 등을 거쳐 현재는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 이사장은 장애인고용분야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과 사회복지분야의 정책개발 및 연구능력, 조직관리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990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설립초기부터 참여했으며 직업재활국장을 역임하는 등 공단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
농촌진흥청은 일반 사과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시켜 칼슘함량이 증가된 사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과는 과일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 다이어트 및 항암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 과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품종에 따라 재배과정 중 칼슘 부족으로 고두병(과실 표면에 반점이 생기는 병해)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칼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칼슘 제재를 뿌리기도 하는데 농약과의 혼용으로 인해 생리장해가 발생하기도 한다.농촌진흥청은 사과에 칼슘을 더욱 보강시키기 위해 국내 육성품종인 사과 ‘홍로’를 이용해 지난 5년여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홍로’에 애기장대(배추과 식물)에서 분리한 칼슘 흡수를 증진시키는 CAX1 유전자를 넣어 형질전환체를 획득했다. CAX1 유전자는 당근, 벼, �
지난 7월1일 취임한 김규배 연천군수는 ‘으뜸연천, 명품연천’이라는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군정운영을 위해 군민의 의견 청취와 군수 민원상담의 날을 지정·운영 하고 있다.새로운 비젼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행정의 패러다임과 마인드를 다시 세우고, 변화된 군정의 이미지를 부각 시킬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해 허가민원실 등을 신설하는 등 공직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했다.또한 민선4기부터 추진되던 주요사업을 계승해 우리군 최초의 산업단지인 백학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계획의 승인과, 수레울 아트홀, 노인복지회관 등의 건립을 완료했다.그리고 낙후된 접경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접경지역 10개 시장·군수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인근 동두천시 및 철원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
예측불허의 인생, 그래도 우리는 로맨스를 꿈꾼다! 나오미 와츠, 안소니 홉킨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조쉬 브롤린 등 스타 배우들을 한곳에 모은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환상의 그대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셰익스피어는 일찍이 인생은 헛소리와 분노로 가득 차있고, 결국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맥베스의 대사를 인용하는 내레이션으로 경쾌하게 시작하는 영화 환상의 그대는 이렇듯 너무나도 우디 앨런스런 고백에서 출발한다. 세상에 대한 냉소와 콤플렉스, 풍자를 자신만의 코미디 언어로 풀어내는 우디 앨런 감독은 이번에도 역시 삶의 아이러니와 사랑의 환상에 대한 수다를 특유의 신랄한 유머와 촌철살인의 대사로 시종일관 유쾌하고 짜릿하게 펼쳐낸다.어느 날 밤 죽음이 성큼 다가섰다고 느낀 알피는 젊게 살고 싶은 일념 하에 40년을 함께한 부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장은 신묘년 새해 인터뷰에서 "IFEZ가 내년에도 투자유치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각종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며 "내년에는 투자유치와 규제완화에 총력을 기울여 IFEZ가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해가 IFEZ 사업의 2단계 첫 해인데, 성과에 대해먼저, 규제완화와 관련해 많은 성과가 나와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됐다IFEZ내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이 배제되는 등 일부 규제완화가 이뤄졌고 법무부로부터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 확대 적용과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투자지역에 IFEZ를 추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으며 도시경관위원회 폐지와 원스톱서비스팀 신설 등 내부규제 개선에 있어서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투자유치와 관련 글로벌 금융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이해 해송의 푸른 생명력이 가득한 희리산 자연 휴양림을 이달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찬바람이 쌩쌩 부는 이맘때쯤이면 이파리가 다 떨어져버린 앙상한 나뭇가지가 쓸쓸해 보여 추운 겨울이 더 춥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희리산 해송자연 휴양림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 전체가 푸른 해송으로 덮여있어 한겨울에도 생명력 넘치는 푸른빛으로 가득하다. 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푸른 기운으로 재충전하러 희리산 자연 휴양림으로 떠나보자휴양림에 다다르면 맨 먼저 만나는 풍광은 아름다운 호수다. 거울처럼 맑은 수면과 울울창창 들어선 해송 사이에 숲속의 집이 있다. 아침이면 물안개가 피어올라 색다른 풍광을 연출하며, 호수 근처에는 한가로이 물위를 떠다니는 청둥오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