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나라의 존립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세력과 대치하고 있는 현실을 새롭게 인지하게 됐다. 더구나 군인은 물론 민간인까지 희생됐는데도 일부 좌파세력은 정부 발표를 부정하거나 오히려 북한을 두둔하고 나섬으로써 국론 통일을 힘들게 하고 안보체제를 더욱 취약하게 만들었다.1인당 GDP 2만 달러, 무역규모 세계 9위, 경제규모 세계 13위, GDP·무역규모·주식시장 시가총액이 모두 1천조를 넘는 트리플 1천조 시대를 열었고 G20정상회의 개최 등 경제적인 면에서 대한민국은 크게 성장했다.하지만 국민들은 아직 ‘행복’을 크게 느끼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GDP가 약 3배로 성장한 기간에 행복을 느끼는 국민의 수는 오히려 10% 줄었다. 또한 ‘행복지수(Happiness Index)’에 대한 해외 기관들의 �
최신 유기농업 기술을 모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농촌진흥청은 유기농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다양한 작물에 공통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유기농 기술 모음집 '유기농기술 손쉽게 따라하기'라는 책을 펴냈다. 총 80여 쪽 분량의 이 책은 △1장 토양재배관리 △2장 병해충관리 △3장 잡초관리 △4장 기타 유기농 기술로 나눠 구성돼 있으며, 유기상토, 녹비작물, 난황유, 피복자재, 바닷물 등 총 27개의 최신 기술이 수록돼 있다. 특히 책에는 각 장마다 유기재배를 하는 농업인과 유기재배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들도 최신 기술을 손쉽게 따라 배울 수 있도록 칼라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를 전국 시·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등에 보급하는 한편, 유기재배 농업인 및 유기재배 희망자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다.한편, 농촌진�
지구상에서 가장 깊고 거대한 미지의 해저동굴 탐험과 생존을 위한 자연과의 사투를 그린 3D 해저탐험 어드벤처 생 텀이 개봉일을 확정했다.생텀은 타이타닉터미네이터를 비롯 아바타로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 총지휘와 편집까지 담당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하는 본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깊고 푸른 바다 속, 끝을 알 수 없는 해저동굴이 스크린에 펼쳐질 광대하고 신비로운 해저세계를 기대하게 만든다. 반면 긴장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탐험대의 모습은 거대한 수중미로에 갇힌 후 벌이는 스펙터클하고 드라마틱한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생텀의 압도적인 스케일, 환상적인 영상미, 거대한 해저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은 또 다시 전 세계를 사로잡으�
변화와 경쟁 속에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소통과 배려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겠다는 이인재 파주시장은 자연과 생태를 보전하고 친환경 공간 확대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책임감의 소신을 밝혔다. 원칙과 상식을 통한 투명·윤리행정 속에 공정한 시정, 미래를 향한 창조도시 파주를 활짝 열어가겠다.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으로 희망이 가득한 올 한해 염원을 기원한 이인재 파주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준비된 자의 시민편의 행정을 들어본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며 국내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양호한 성장세 속에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다. 지역경제는 곳곳의 개발 사업이 중단 또는 좌초되는 위기와 함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무력도발은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남긴 가운데 구제역 방생은 뼈아픈 시련을 겪고 있다.어려울수�
구제역의 급속한 확산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정부의 미흡한 초동대처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이범관 의원(이천·여주)은 지난해 12월31일, 구제역 방역현장을 돌아보면서 조사한 결과 이번 구제역 확산이 각 지자체가 제대로 된 진단장비가 없어 조기에 구제역을 판단하지 못함으로써 조기에 확산을 차단하지 못한 인재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구제역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구제역 간이진단 항원키트’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검역원 자체적으로만 사용하고, 지자체에는 그 정확성이 떨어지는 ‘구제역 간이진단 항체키트’만이 보급됨으로써 적기에 확산 방지 조치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확산을 자초했다는 것이다.현재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구제역 간이진단 항체키트’는 이미 증상이 나타난 구제역 의�
송영길 인천시장은 신묘년 새해아침 시 간부공무원 및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화두를 “적성보인(赤誠報仁: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사심없이 정성을 다해 인천을 위해 일하고 인천시민에 보답하겠다)으로 인천시민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송 시장은 2011년은 “‘경제수도 인천’의 본격적인 추진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초등학생 무상급식, 영유아 무상보육 및 무상 예방접종, 셋째아이상출산장려금 지원등을 주 내용으로 한 ‘보편적 복지 서비스’ 정책을 확대 및 노인 등 저소득층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금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보다 2014인천AG준비를 위한 각종사업이 차질 없는 단계적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개발과 도화지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의 지속적 발
경기도가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조1000억원 규모의 자금과 보증 지원을 실시한다.도의 이번 지원은 전국 최대 규모로 도내에서 가동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자금 지원은 1조2000억원 규모로 자금의 특성에 따라 1년에서 8년까지 중장기 저리융자 형태로 지원된다.지원 분야는 △운전자금 △시설설비 등 시설투자 △신기술 개발 △벤처창업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여성창업 등으로 경영안정과 산업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성장동력과 녹색성장산업, 30·40대 창업기업 지원에 지난해 이미 조성했던 7000억원을 계속 공급한다. 도는 시장상황 및 경제정책을 고려해 추가자금이 필요할 경우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새해엔 신기술 지원사업에 녹색인증기업을 포함시켜 녹색기술에 대한 정책자금의 혜택을 넓히고, �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3일 새해 인사를 온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거침없는 쓴소리를 쏟아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신년 인사차 영등포 당사를 방문한 정 수석에게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대통령이 정말 인사를 전할 마음이 있으면, 수석에게 인사치레를 전할 것이 아니라 지난 국회 날치기 강행통과에 대한 유감의 뜻을 갖고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마땅하다”며 첫 포문을 열었다.손 대표는 이어 “대통령의 신년연설을 보고 실망했다. 국정이 파행으로 간데 대해 최고 책임자로 최소한의 유감표명이라도 해야 할 것 아니냐”며 “야당과 의회를 그렇게 무시하고 짓밟으면 나라의 격이 떨어지고 대통령의 격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이에 정 수석은 “대표님께 인사를 드리러 왔는데 마치 회견자리에 와있는 것 같다”며 당혹�
이명박 대통령의 3일 신년 특별연설은 남북관계 측면에서 북한의 진정성 있는 변화를 촉구하면서도 향후 대화를 하기 위한 '기회의 창'을 열어놓은 것으로 평가된다.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핵과 군사적 모험주의를 포기해야 한다. 북한은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평화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북한의 진정성을 다시 촉구했다.이어 "평화의 길은 아직 막히지 않았다. 대화의 문도 아직 닫히지 않았다. 북한이 진정성을 보인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경제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의지와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연평도 포격도발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서 "이제 북한 스스로 군사적 모험주의와 핵을 포기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북한 스스로의 변화를 포기하는 듯한 언급을 했지만, 북한의 변화를 다시 촉구하고 나선 것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신묘년 새해 1월을 맞이해 1월에 가볼만한 추천여행지를 발표했다. 이번 추천 여행지는 주로 1월에 어울리는 겨울여행을 테마로 추천됐다.추천된 곳으로는 경기도 광주의 남한상, 강원도 평창군의 선자령, 제주 한라산의 선작지왓 평원,전남 광주의 무등산,경북 봉화의 승부역 등이다.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국방의 보루 역할을 해왔다. 험한 지형을 따라 축조된 성은 그 길이가 11.7km(본성 9km, 외성 2.7km)에 달한다. 오늘날에 와서 남한산성은 자연생태 환경이 좋아서 수도권 시민들의 당일 코스 걷기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한겨울에 눈이라도 내리면 눈꽃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남한산성 탐방코스는 최단 거리 2.9km짜리(1시간 소요)에서부터 최장 거리 7.7km(3시간 20분 소요)에 이르기까지 다섯 가
싱크탱크를 출범시킨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3주만에 30%대로 재진입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2월 마지막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지난 27일 국가미래연구원을 출범시킨 박 전 대표가 32.5%로 전 주 대비 3.4%p 상승하며 대선후보 지지도 1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유시민 원장(10.9%)이 전 주보다 1.1%p 감소하면서 2위. 한명숙 전 총리가 10.3%로 3위를 기록했고, 손학규 대표(8.5%)가 0.8%p 증가하면서 4위, 5위는 오세훈 시장(7.7%), 다음으로 김문수 지사(7.2%), 이회창 대표(6.1%), 정몽준 전 대표(5.4%)순으로 나타났다.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40.3%로 큰 변동이 없었고, 최근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민주당은 1.5%p 반등하며 26.0%를 기록, 양당 격차가 14.3%p로 전 주(15.7%p)보다 줄었다. 3위는 민주노동당이 4.0%로 나타났고, 국민참여당 2.9%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에 비해 연체료와 가산금 부과비율이 훨씬 높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료의 연체료와 가산금 부과이율이 하향조정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는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 연체시 체납보험료의 최대 9%까지 연체금이 부과되는 것에 비해 고용·산재보험료의 연체시는 최대 43.2%까지 연체금이 부과되고 있다. 여기에 가산금이 10%까지 포함되면 최대 53.2%에 달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연체금 부과율을 최초 연체율 3%, 1개월 연체 시 마다 1%씩 추가해 최대 38%를 초과하지 못하게 하고, 가산금은 폐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고용노동부에 관련법 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의 경우 연체금과 가산금 부과율이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보험보다 과도하게 높아 영세사업주의 고충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국민권익위 관�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경기 전 지역, 강원 4개 시·군(춘천· 원주·강릉·홍천), 충남 3개 시·군(보령·홍성·청양)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구제역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하고 이미 예방접종이 완료되었거나 실시중인 11개 시·군외에 이번에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19개 시·군과 발생지역중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던 가평군의 소 256천여마리 (5,400호)를 대상으로 3일부터 9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강원도는 춘천, 원주, 강릉, 홍천 지역의 발생농장 반경 10km내의 소 57천여마리(2,886호)에 대해 1.3일부터 1.9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충남도는 발생 지역인 보령과 보령 인근 지역인 홍성, 청양 지역내의 모든 소 122천여마리(7,102호)에 대해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