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하나은행과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전국적인 분위기 확산과 성공개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 2011금산세계인엑스포 적금’상품을 개발, 시판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도는 14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측과 이같은 적금상품 시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인삼엑스포의 전국적인 홍보 확산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 충남도와 인삼엑스포조직위 관계관, 김정태 하나은행장과 박종덕 부행장(충청사업본부 대표) 등 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하고 안지사와 김행장이 적금 1호로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김정태 행장은 “충남도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만큼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금산 인삼이 세계적으로 명품화 되고 금산군의 발전에도 큰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게 14일 복지정책을 주제로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박 전 대표와 복지담론 및 정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정 최고위원은 “박근혜 복지론의 출발점이자 명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언이 복지국가였다는 것”이라며 “출발점이 틀렸다”고 지적했다.정 최고위원은 “박 전 대통령 시대의 저임금이나 노동 탄압의 궁극적 목적이 복지였다고 하는 주장이 견강부회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박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때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 질서는 바로 세운다)’ 공약을 했다”며 “줄푸세 공약과 복지 강화는 양립될 수 없는 것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 명확히 답하지 못하면 어떻게 포장을 하든 그것은 무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대화를 하고 있다.
수경재배 인삼의 ‘줄기'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식품 가공 시 원료로 사용할 수 없었던 수경재배 인삼의 줄기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사용 가능하다는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경재배 인삼은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 속에서 인삼을 키우는 방법으로 관행 2년근 크기의 수삼(8~10g)을 4개월 만에 수확할 수 있고 친환경 생산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경인삼의 잎과 뿌리는 식품 가공 시 원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줄기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한 식품규정으로 인해 그동안 수경재배 인삼의 생산과 소비, 식품 개발이 부진했다.또한 그동안 식품회사와 수경재배인삼 생산농가로부터 식품소재로 가치가 높은 수경재배 인삼의 줄기를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이에 농촌진흥청 인�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서울 은평구 재개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를 인정하여 시행사 및 시공사로 하여금 4천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이 사건은 서울 은평구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 95명이 아파트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먼지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피해배상을 요구한 것이다.공사장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이 약 10m 떨어진 신청인의 빌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 최고소음이 78.0dB(A), 진동은 46dB(V)로 나타났으며, 시공사는 방음벽 등 환경피해 방지시설을 설치·운영하여 왔지만 소음 규제기준 초과로 2회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분쟁조정위원회는 소음의 경우 환경피해 인정기준인 68dB(A)을 초과하여 수인한도를 넘는 정신적 피해로
‘YOU-答 프로그램’ 통해 문제해결․소통능력 극대화전북도청 간부들이 일자리와 민생, 새만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검은베레를 눌러쓰고 하나로 똘똘 뭉쳤다.전북도는 조직원간 소통을 통해 모든 청원이 도정의 주요 해결 목표인 현안들을 공유하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한마음 공동체 조직문화 형성을 다지기 위해 군부대에서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행정부지사를 비롯 도청 5급 이상 간부 170여명은 리더십 및 소통화합 고취를 목적으로 12일부터 1박 2일간 익산시 금마면 7공수여단에서 병영체험을 가졌다.김 지사 등 간부들은 이날 오전 7공수여단 연병장에서 입소식을 갖고 1박2일 일정의 병영생활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한계극복과 더불어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을 키웠다.김 �
경기도교육청이 여교사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 한 고등학교 교장을 경징계 처분한 것으로 드러나 여성계 등에서 비난이 거세다.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성희롱 교장에 대해 강등 처분을 내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징계위에 외부 인사를 늘렸지만 여전히 ‘솜방망이’ 처분 관행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어 ‘제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공무원 일반징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징계위를 열고 여교사와 행정실 여직원 등에게 신체접촉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고양 A고등학교 교장 B씨에 대해 감봉 3개월(경징계) 처분을 내렸다.B씨는 지난 2008년과 지난해 여교사와 행정실 여직원 등 4명과 식사 등을 하면서 어깨에 손을 얹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실이 도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감사에서 B씨는 ‘집에 초대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
민주당이 13일 등원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새해 예산안 강행 처리 이후 공전을 거듭해왔던 국회가 두 달 만에 정상화됐다.손학규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정상화의 선행조건인 예산안 파동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는 관계없이 등원하겠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 대통령이 외면하는 국회에 과연 등원해야 하는지 여전히 의구심을 못 버리고 있지만 우리라도 민주주의를 따르겠다”면서 “독재화의 길로 들어선 이명박 정권이 국회를 우롱해도 민생을 위해 국회를 열겠다”고 언급했다.손 대표는 영수회담에 대해서는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청와대에서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가 없는데 우리가 굳이 매달릴 필요가 없다”고 거부의사를 밝혔다.임시국회 의제에 대해서는 “민생법안 외에 다른 논의는 제외할 것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될 평창의 현지실사를 위한 IOC조사평가단(단장 : 구닐라 린드버그, 스페인 IOC위원)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평가위원 11명과 IOC사무국 3명 등 14명으로 구성된 조사평가단은 첫 번째로 프랑스 안시(2.8~2.13)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단체로 입국해 오는 20일까지 평창에 머물며 IOC에 제출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후보도시파일을 확인하는 등 현지실사를 펼치게 된다.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조사평가단이 입국에서 출국까지 전과정에 걸쳐 “new horizons"를 주제로 준비된 평창과 평창의 특,장점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수많은 리허설과 함께 작은 부분도 세밀히 점검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13일에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IOC조사평가단은 오는 15일 비공개 회의와 자체휴식을 갖고 16일은 주제별 프리젠테이션, 1
민주당이 13일 등원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새해 예산안 강행 처리 이후 공전을 거듭해왔던 국회가 두 달 만에 정상화됐다.손학규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정상화의 선행조건인 예산안 파동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는 관계없이 등원하겠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 대통령이 외면하는 국회에 과연 등원해야 하는지 여전히 의구심을 못 버리고 있지만 우리라도 민주주의를 따르겠다”면서 “독재화의 길로 들어선 이명박 정권이 국회를 우롱해도 민생을 위해 국회를 열겠다”고 언급했다.손 대표는 영수회담에 대해서는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청와대에서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가 없는데 우리가 굳이 매달릴 필요가 없다”고 거부의사를 밝혔다.임시국회 의제에 대해서는 “민생법안 외에 다른 논의는 제외할 것
우리 세시풍속에는 답교(踏橋)라고 해서 음력 정월 보름에 다리들을 밟고 건너며 달구경을 즐기는 인파가 청계천에 붐볐다고 한다. 유월 보름에는 유두(流頭)라 하여 나쁜 일을 털어버리기 위해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씻고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또 탁족(濯足)이라 하여 여름철에 맑은 물을 찾아 발을 담그며 놀았으며, 냇물에서 물고기를 잡고 멱을 감는 천렵(川獵)이란 것도 있었다. 이런 정도는 되어야 친수(親水)라는 이름을 붙일 만하지 않을까? 흔히 친수공간의 좋은 사례라고 소개되는 유럽의 호수나 강변의 사진들을 보면 깊은 물에 뛰어들어 수영이라도 하지 않으면 물과 접촉하기가 무척 어렵게 되어 있다. 그저 물 구경이나 할 도리밖에 없는 워터프론트(water-front)다. 오히려 독일의 재(再)자연화된 이자르 강변의 자갈밭에 앉아 노는 사람들의 모습에 훨�
기상전문기자 출신으로 기상청 수장자리에 오른 조석준 신임 기상청장(57)이 과거에 음주운전 뺑소니 사망 사고를 범한 사실이 알려지며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청와대는 조 청장에 대한 인사검증 과정에서 이를 파악하고도 ‘무사통과’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야당은 “청와대가 중대 범죄 경력자를 고위 공직자에 임명하는 도덕 불감증을 또다시 보여줬다”며 “조 청장은 자진 사퇴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조 청장이 KBS 기상전문기자로 근무하던 1984년 6월 직장 동료들과 여의도에서 회식 후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고 귀가하다 뭔가 부딪쳤다는 느낌을 받고 차에서 내렸다. 밤이라 어두웠고 음주 상태여서 사람을 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집으로 갔다.하지만 경찰은 사망사건 현장에서 조 청장의 자동차 검사필증을 발견했고, 그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뺑소
재경논산향우회(회장 최정수)가 10일 향우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친교의 밤인 신년 하례 및 총회를 가졌다.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밀레니엄 홀에서 개최된 신년하례 및 총회에서는 무소속 이인재 의원, 한나라당 김용태 (서울 양천을)의원,충청중앙향우회 곽정현 총재,황명선 논산 시장,시사뉴스,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등 향우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인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국가전체에 화두가 되고 있는 과학비지니스벨트 입지 선정에 놓고충청도를 비롯 경상도, 전라도, 경기도에 유치하기위한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과학벨트는 이미 오래전에 과학벨트가 충청도가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대선 공약처럼 충청도에 반드시 입지 선정되어야 할 것"이며 충청도민은 물론 논산향우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