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대구에서 발생, 2006년 공소시효 만료로 끝내 미해결 상태로 종결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다룬 미스터리 실종실화극 아이들…이 개구리소년 실종사건과 연관된 특별한 숫자들과 그 속에 담겨진 의미를 전격 공개한다.올해로 사건 발생 21년! 9~13살이었던 소년들이 살아있다면 29~33살 지난 1991년 3월 26일, 기초선거로 인한 휴일을 맞이해 도롱뇽을 잡기 위해 집을 나선 다섯 명의 아이들이 돌연 실종되는 일명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던 평범한 아이들의 실종으로 대한민국 전체는 충격에 휩싸였고,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전국 각지에서 펼쳐졌다. 당시 아이들의 나이는 9살에서 13살. 어린 자식을 잃은 부모님들은 물론, 함게 뛰어 놀던 학교 친구들, 그리고 아이를 가진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
충청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닭, 돼지 등 가축의‘인플루엔자 검사 전용실험실’이 지난 1월 27일 질병관리본부의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 운영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 전용 실험실 운영허가를 받음으로 기존 광우병실험실에서 공동 수행함에 따른 실험공간 협소 및 업무담당자간 교차오염 위험성 등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인플루엔자실험실(BL3실험실)은 국비 10억원 및 지방비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010년 4월부터 신축공사를 시작하여 약 7개월만인 10월 말 준공 했다.실험실은 연면적 201.3㎡이고, 일반실험실과 달리 출입동선이 다르며 공기의 정화로 실험자 보호는 물론 외부로 배출되는 모든 실험물품을 완전히 멸균함으로써 병원체의 외부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는 안전한 실험시설로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인플루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 세계 초연되고 있는 뮤지컬 미션이 국내 뮤지컬 사상 최초로 개막 첫 주(2월2일~6일) 8회차 관객을 대상으로 리콜 서비스를 결정했다.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가로 참여하는 뮤지컬 미션은 월드투어를 목표로 전 세계 초연을 지난 2월 2일 국내에서 올렸다. 기존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며 새롭다는 반응과 낯설다는 반응 등 다양한 의견을 양산했다. 그러나 개막 첫 주 배우 캐스팅, 안무 등을 놓고 관객들 사이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고, 여기에 종교적인 격론까지 이어지며 예매처인 인터파크 미션 게시판이 임시로 닫히는 일까지 벌어졌다. 주최사인 상상뮤지컬컴퍼니는 이탈리아 제작진과 일주일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가 되었던 캐스팅을 변경하고 배우들의 무대 동선과 조명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은 전의경 구타가혹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최근 소원수리결과 가혹행위가 적발된 제611전투경찰대 부대를 해체했다.이 부대는 지난달 경찰청에서 실시한 6개월 미만 신임대원들을 상대로 소원수리 결과 신임대원 22명이 선임자들에게 괴롭힘 등의 피해를 당했다고 진술했다.피해대원 22명은 연고지 등 희망지로 발령하고 가해대원 25명(가해자 겸 피해자 5명 포함)은 타 지방경찰청으로 전출, 가․피해자 아닌 일반대원 55명은 희망지로 발령하는 등 99명 전원을 인사조치 하고, 지휘 및 관리책임을 물어 전투경찰대장 등 지휘요원에 대해서는 추후 징계할 방침이다.경찰은 지방청에 경감급을 반장으로 경찰관 4명을 복무점검반으로 편성 전의경 기강확립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여경 1명을 배치 전의경 고충처리 등 신상상담을 전담토록 하는 등 구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10일 ‘숭례문 화재’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진행했던 복구공사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복원현장을 공개했다. 지난해 숭례문 복구는 일제강점기 때 훼철된 양측 성벽을 복원하기 위해 문루석축 양측 날개벽을 해체하고 남산 쪽으로 53m의 성벽을 연결해 복원 중에 있으며, 복구에 쓰일 전통철물을 제작하고 나무를 다듬는 등 2012년 준공을 위한 복구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동․서측 성벽복원과 함께 문루까지 복구할 예정으로 올 12월이면 복원되는 숭례문의 모습을 어느 정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내용과 함께 변경된 복구계획을 설명했다.당초 1.6m 아래에 있던 원 지반 복원계획을 30~50cm 아래 조선 중기이후 지반으로 복원하고, 남산 쪽으로 88m 복원할 성곽을 약 53m로 축소�
40% 공사 공정률이 진행되고 있는 숭례문 화재 3주년이 되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숭례문 복원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전통기법으로 숭례문을 복원하고 있다.
목포경찰(서장 김원국)은 9일 DNA 대조로 8년전 혼자 사는 부녀자의 집에 침입하여 부녀자를 강간하고 돈을 강취한 피의자 박모씨(45세)를 사건 발생 8년 만에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번에 검거 된 박씨는 목포경찰서에서 성폭력우범자로 관리중인 자로 작년 10월에 발생한 여대생살인사건 수사하면서, 박씨의 DNA를 채취해 살인사건 피해자의 몸에서 채취한 DNA와 대조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 결과 살인사건이 아닌 박씨가 8년전에 저지른 강도강간 사건의 피해자 몸에 채취한 DNA와 일치한 감정 결과가 나와 사건 발생 8년 만에 덜미가 잡혔다. 이번에 검거된 박씨가 사건 발생 3년 전에 똑같은 수법으로 구속 수감되어 실형을 선고 받고 출소한지 6개월 만에 또다시 동일한 범죄를 저질러 아직 밝혀지지 않은 추가 범행에 대하여 수사할 예정이다.목포경�
제29대 산림청장으로 취임한 이돈구)신임 청장이 10일 오전 취임식 직후 산불상황실에서 산불 상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이날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산불상황실로 이동해 산불방지과장으로부터 1일부터 시작된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전국의 산불 감시태세를 점검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산불상황실 요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산불감시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한편, 이날 오전 취임식에서 이 청장은 “새로운 시각에서 산림청이 꿈꾸는 녹색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제하고 녹색성장 선도, 임업인 소득증대, 산림의 건강성 증진, 글로벌 산림협력 강화 등을 산림청 향후 산림청 운영의 주요 기조로 제시하면서 입업인과 산림공무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청장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정오의 음악회가 15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2011년 최고의 뮤지컬로 떠오르는 ‘천국의 눈물“의 주역 스타와 함께 열린다. 뮤지컬 계에 새롭게 떠오른 신인스타 전동석과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기 여성그룹 ‘다비치’의 이해리가 전격 출연하여 감성으로 호소하는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한류를 이끌고 있는 뮤지컬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만나 함께 만드는 따뜻한 사랑의 노래로 우리의 움추러진 마음을 녹여줄 것이다.정오의 음악회의 첫 무대를 장식하는 박범훈 작곡의 “춘무”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에 취해 춘흥을 표현한 곡이다. ‘피리’가 묘사하는 개구리의 소리, ‘대아쟁’이 들려주는 소울음의 소리 등이 산야의 봄의 정경을 음화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봄의 알림과 함�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 광역수사대(경정 양철민)는 ‘06년 3월부터 ’07년 3월까지 서해중부해상에 3차례에 걸쳐 풍랑이 있어 공무원들이 바다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유실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 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 재난 피해 신고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담당 부서인 보령시 해양수산과에 보조금 교부 신청서를 제출,도합 3회에 걸쳐 17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부정수급 받은 보령지역 근해안강망, 개량안강망, 연안안강망 조업을 하는 충남 보령시 신흑동 거주 박 씨(52세, 남자)등 98명을 검거하고, 부정 보조금 1,714,979,300원 전액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보령지역 안강망 조업을 하는 선박 수량은 총 169척이며, 수산업법에 규정된 각 선박의 안강망 설치 수량은 근해안강망 10틀, 연안개량안강망, 연안안강망은 각 5틀로 규정되어 있어, 조업하는 안강망의 총 수량은 1200�
충남도는 특정일(발렌타인데이 2월14일)을 앞두고 초콜릿 판매가 급증됨에 따라 초콜릿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점검과 아울러 도내에서 유통되는 초콜릿제품을 집중 수거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학부모 등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동원하여 실시하고, 특히 이번 점검은 해당 제조업소에 사전예고를 실시하여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및 무표시 제품 생산․판매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원료수불부 및 생산일지 등 작성․보관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한글표시사항 준수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
광주시가 미생물을 사용한 친환경 축산관리를 위해 자체개발한 구연산 혼합 유산균 복합제의 보급과 활용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유산균 복합제는 바이러스 살균, 가축면역력 증진, 환경보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가축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제역이 공기 중 바람을 타고 옮겨질 수 있다는 사실이 이번 구제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가운데 방역에 철저를 기한 정부 산하 연구소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농가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구제역 방역은 사람이나 차량 접촉 등 기계적 전파를 전제로 하고 있어 방역 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에, 광주시에서는 획기적인 대책으로 구제역을 막아내고 있다. 구제역바이러스는 산도 6.0 이하에서는 불활성화 되어 산에 매우 약�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10일 “학교도 ‘주5일 수업’을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에 들어 입학사정관제, 교육과정개편 등 많은 일들을 했고, 교사들에게는 일종의 개혁 피로감이 심하다는 이야기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최고위원은 또 “오는 7월부터 2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주40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는 만큼 학교도 주5일 수업제를 실시할 여건이 됐다, 학교가 주 5일 수업을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맞벌이 보육 문제”라며 “보육 문제가 있다면 ‘돌봄 교실’을 만들면 되고, 수업 일수는 나눠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학교에 가면 학부모가 오히려 격주휴무제를 더 불편해 한다”면서“교육과학기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