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3기 예비청년창업가 1000개팀을 4월1일부터 5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에 참여할 제3기 예비청년창업가를모집한다. 독특하고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만20~39세의 청년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지식 △일반 △기술 3개 분야에 걸쳐 1,000개팀을 선발하는데,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서류)와 2차(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4.1~ 5.11까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 참여자로 선정된 예비 청년창업자는 1년간 창업공간, 창업활동비, 교육 및 컨설팅 등 창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무료로 받게 된다. 선발된 예비청년창업가에게는 1인당 10㎡의 �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동절기 동안 개방을 중단했던 경복궁 경회루 등 궁궐 주요 전각에 대한 개방을 하절기인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재개한다.경복궁은 경회루의 특별 관람이 재개되며, 강녕전, 교태전, 건청궁 장안당의 대청마루를 개방 전각내부에 전시된 재현용품 관람이 가능하고 수정전의 내부도 개방이 재개된다. 또한, 창덕궁 영화당, 창경궁 통명전, 덕수궁 정관헌이 상시 개방되어 전각내부 관람과 휴식의 장소로 제공 되며, 종묘 망묘루는 토요일에 독서 등을 할 수 있는 자료관으로 개방된다. 단, 개방에 따른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음식물 및 인화물질의 반입은 철저하게 통제하고, 기타 품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할 경우 안전요원이 입장을 제한한다. 경회루 특별 관람은 평일 3차례(10시, 14시, 16시), 주말 4차례 (10시, 11시, 14시, 16시), 매회 80명씩 인터넷
일본 법무성은 이번 지진․해일관련, 일본당국의 재입국허가 절차 없이 출국했던 외국인에 대해 일정한 증빙서류 제출 시 재입국 구제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재입국허가 제도는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허가된 체류기간내에 일시적으로 일본을 출국해 재입국할 경우, 일본 출국전에 재입국허가 수속이 필요하며, 허가없이 출국하면 처음부터 다시 입국목적에 맞는 체류자격 취득이 필요한 제도다.지진․해일 발생직후 일본 정부가 재해지역으로 발표한 5개현(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에 등록된 모든 외국인은, 재입국허가 없이 출국했더라도 올해 8월 30일 이전에 체류기간이 만료될 경우 자동적으로 31일까지 체류기간이 연장된다.또한 비재해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지진,해일 발생(3.11)이후 일본당국의 재입국허가 없이 �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범죄액 션코미디 체포왕이 2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체포왕의 캐릭터 포스터는 체포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두 남자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트로피 위에 올라서서 승리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박중훈과이선균의모습. 본격적인 타이틀매치에 앞서 기선제압을 하는 듯한 두 사람의 포즈와 승리를 확신하는 자신만만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마포서 강력 1팀장 ‘황재성’으로 분한 박중훈은 실적달성을 위해서라면 인터셉트도 마다하지 않는 일명 마포황구렁이 답게 노련한 포즈와 미소 띈 얼굴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서대문서 강력 3팀장 ‘정의찬’으로 변신한 이선균은 찍은 범인은 모조리 마포서에 뺏기는 허당 종결자지만
민주당 4.27강원지사 보궐선거 후보에 최문순 예비후보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31일 최문순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자체 확인결과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당원, 도민 여론조사 결과 최 예비후보가 응답자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조일현, 이화영 예비후보를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며 "최 예비후보가 절대다수의 지지를 얻은 만큼 경선 후유증 없이 탈락한 경선 주자들은 물론 당원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본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이화영 예비후보도 "여론조사 현장을 3일간 지켜본 참관인들의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최 예비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고 조일현 예비후보도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며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민주당 후보의 강원지사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 광역수사대는,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Ι급 구렁이 등을 중국에서 수입, 전국에 판매한 정모씨(53세,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정 모씨는 지난 1월 2일 함평군에서 야생동물(뱀) 사육시설을 갖추고 증식용 목적으로 함평군으로부터 수입허가를 받아 중국에서 살모사 등 뱀 1,100마리를 수입하면서Ⅰ급 멸종위기 희귀동물로 지정되어 시중에 1마리에 200만원 호가하는 구렁이(학명:Elaphe schrenckii)를 환경부장관의 수입허가를 받지 않고, 수입이 용이한 뱀 속에 섞어서 밀수하는 수법으로 구렁이 등 300마리 상당을 밀수해 보관하고 있는 것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구렁이는 우리나라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지정된 파충류로서 환경부에서는 국내수입 허가를 실질적으로 불허하고 있다.경찰은 민간에서 강장�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서울지방청은 유통기한을 고의로 변조한 캐나다산 ‘인삼농축액’을 발효시켜 ‘홍삼액’ 제품을 제조해 전국 한의원 등에 판매한 경기도 부천시 소재 A 제조업체 대표 박모씨(남, 43세) 등 4명을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박씨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2010년 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홍삼액’ 제조 시 홍삼 대신 인삼농축액을 넣어 제조한 제품을 ‘피로회복용, 면역증진용’ 등 효능별로 전국 한의원 300여 곳에 시가 3억원 상당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원료공급업자 송모씨(남, 54세)는 캐나다산 인삼농축액의 유통기한을 17개월 연장(변조)한 것으로 조사됐고, 유통기한이 지난 캐나다산 ‘인삼농축액’을 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자 김모씨(남, 57세) 및 �
고용노동부는 언어․문화적 차이로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4월1일부터 한 달간 ‘결혼이민자 특별구직등록기간’을 운영한다.이번 특별구직등록 기간은 더 많은 결혼이민자에게 일자리를 찾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용노동부는 구직등록을 한 결혼이민자에 대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다국어 콜센터 직원 등 결혼이민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및 사회적기업 관련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고 진로지도와 직업능력개발에 도움을 주는 취업성공패키지와 내일배움카드제(직업능력개발계좌제) 참가를 지원한다.구직 등록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외국인등록증이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가까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된다.한창훈 인력수급정책관은“지난 해 결혼이
30일 오후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국회 대표실에서 4·27재보선 지역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는 30일 성남 분당을 공천과 관련, 사실상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의 ‘여론조사 경선’을 제안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출마선언에 따라 여권 핵심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에 대한 전략공천 움직임을 보이자 선제공격에 나선 것이다.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전 총리도 좋고 대한민국 누구도 좋으니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통해 누가 경쟁력이 있는지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다강 전 대표는 “정 총리 본인이(출마를)안 하려 하겠지만, 정 전 총리를 여론조사 대상에 넣어도 좋다”면서 “조사결과 저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누가 되든 이의가 없으며, 제게 상대가 안된다고 하면 그쪽(정 전 총리 영입론자)도 정신차리고 승복해야 할 것”이라고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세종과학기지 주변의 아리랑봉 등 17개 우리식고유지명이 처음으로 남극지명사전(CGA)에 곧 등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극지명을 제정하기 위해 국민제안 공모과정을 거쳐 지명전문가로 구성된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로 확정한 후, 남극과학연구위원회(SCAR)에서 관리하는 남극지명사전(CGA)에 국제지명등록을 하기위해 자료보완 등 많은 노력을 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국제지명으로 인정을 받아 지도에 지명을 표기하여 남극지도를 배포함으로써 국가위상강화는 물론 남극관측탐사 및 연구활동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남극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국가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동 자료는 향후 남극개발시대를 대비한 기초 근거자료로써 귀중한 역할이 기대된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결국 백지화됐다.박창호 입지평가위원장은 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국토해양부에서 "두 후보지 모두 불리한 지형조건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사업비 과다로 경제성이 미흡해 공항 입지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박 위원장은 "신공항을 염원하는 영남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아직 시기와 여건이 무르익지 않았다는 평가 결과를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단계 절대 평가 결과, 공항운영과 경제, 사회환경 등 3개 평가분야별 총점을 합산한 점수는 가덕도 38.3점, 밀양 39.9점이었다.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로 결론난 가장 큰 근거는 '경제성'였다.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밀양과 가덕도 두 후보지 모두 비용에 비해 경제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평가위는 "두 후보지 모두 불리한
천안함사건 1주년을 맞아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그리고 좀더 투명하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9월 13일 발표된 정부의 최종 조사결과를 두고 여전히 수많은 의문과 반론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과 정부는 이런 문제제기 일체를 ‘친북좌파의 음모론’ 혹은 ‘이념에 치우친 트집’으로 낙인찍는 압도적인 물량공세를 펼쳤다. 이 공격의 내용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첫째, 5개국(한·미·영·호주·스웨덴) 전문가들과 민군합동조사단(합조단)이 북한 잠수정이 발사한 어뢰에 의해 천안함이 폭침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둘째, 그럼에도 이를 믿지 못한다면 이념적 혹은 정치적인 편견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셋째, 이렇듯 이미 검증된 ‘천안함 폭침’을 두고 발생한 국론분열이 연평도 피격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