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수준의 과학벨트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의 기본계획이 마련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5일 과학벨트특별법이 발효될 것으로 7일 과학벨트위원회 1차회의를 가질 예정이다.지난해 한나라당의 단독 처리된 과학벨트특별법에 따르면 입지선정을 비롯 기본계획은 과학벨트위원회가 심의해 결정한다고 하고 있다. 교과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차관 6명과 교수진을 비롯 민간 전문가 13명 등 20명으로 구성된 과학벨트위는 앞으로 과학벨트의 입지 및 예산, 재원 조달방법, 콘텐츠 등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산하 분과위로는 ‘입지평가위와 기초과학연구원 위원회’가 설치되고 과학벨트 입지는 입지평가위가 결정할 것으로 상반기에 입지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과학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해 유치전에 나서고 있�
서울시는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자투리땅 녹화, 노인 소일거리 제공, 건강한 먹거리문화 확산을 위해 ‘주머니텃밭’ 1만개를 오는 6일부터 신청 받아 제공한다.기존의 플라스틱 상자를 활용한 텃밭보다, 가볍고 접을 수 있는 주머니텃밭은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절약 및 자원순환을 위해 일부는 재활용 또는 자투리 천막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머니텃밭은 원기둥 모양으로 바닥원지름 25㎝, 높이 35㎝의 초록색 또는 파란색 천막재질이며, 내부에 분갈이 흙과 경량토를 채운 뒤,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상추, 배추 등 모종과 관리매뉴얼이 함께 지원된다.또한 주민들이 협력해 지역 골목길 녹화를 위해 신청하는 경우 덩굴식물, 작은 유실수, 허브, 다양한 초화류 등도 지원하며, 조경․원예 전문가가 병충해 관리, 식물 재배방법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특히, 골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영등포구에 보안등이 설치되어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시흥시에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카페가 만들어지는 등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그동안 관심부족 등으로 정책대상에서 소외되었던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행정안전부는 외국인이 밀집해 거주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1년도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공모‧심의를 거쳐, 서울 영등포구 등 11개 시군구에 사업비 31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지원한 구체적인 사업 내역에 따르면 ▲쉼터‧공원, 커뮤니티센터 등 외국인주민 편의시설 조성사업에 19억 8천만원(부산강서구 등 8개소), ▲다목적 체육센터 설치, 상가지역 간판정비 등 기초 인프라 구축사업에 8억 5천만원(전남 영암 등 2개소), ▲보안등, 방범용 CCT
졸업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취업을 못해 방황하고 있는 A군, 스펙관리 등 나름 취업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방향을 잡지 못해 걱정이 태산인 B양, 전문 취업기관을 찾아가 진로 상담을 받고 싶지만 학과 공부와 학원 수강에 쫓겨 짬 내기가 쉽지않은 C군. 이런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 안에 민간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는 센터가 설치된다. 고용노동부는 4월부터 전국 44개 대학에 ‘대학청년고용센터’ (잡영 플라자)를 개소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청년들에게 잘 알려진 민간 고용서비스기관의 전문 컨설턴트가 캠퍼스에 상주하며 직업심리검사, 직업탐색,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고용부에서 운영하는 고용센터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가 설치되는 44개 대학은 캠퍼스 내에 공간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산업현장 최고기술을 전수할 숙련기술전수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는 ‘숙련기술장려법(종전:기능장려법)’의 취지에 맞추어 “기존의 전통기술분야 이외에도 제조산업 기반분야와 산업현장에서 창의적으로 응용․발전시키기 적합한 직종을 선정해 숙련기술인 지원과 기술경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공단 유재섭 이사장은 전했다. 전수자로 선정되면 5년간 월 80만원의 숙련기술 전수지원금이 지원된다.숙련기술전수자로 선정 후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을 경우 기능대학 교원자격이 부여 되며 오는 9월에 있을 직업능력의 달 기념행사에서 증서와 흉장을 수여받는다.신청자격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 중 기술전수를 위한 시설․장비, 전수계획, 전수 대�
논산시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소장 이상욱)는 오는 8일 계백장군유적지 ‘충장사’에서 기관단체장, 유림 등 300여명이 참석 백제충신 계백장군 제례를 봉행한다.논산시유림협의회(회장 임일수)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백제 말 나라를 위해 5천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신라 5만 대군과 싸우다 최후를 마친 계백장군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정신을 키우는 계기로 삼고자 열린다.초헌관은 논산시장(황명선)이, 아헌관은 논산경찰서장(김익중), 종헌관은 논산시유림회장(임일수)이 제향하며 유관기관 단체장, 유림, 시민, 학생 등이 참석 장군의 위훈을 기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한편, 시는 제례 당일 모든 참배객들에게 백제군사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시관계자는 “계백장군의 숭고한 충절과 희생정신을 널리 계승 발전시키는 뜻 깊�
전북도와 국회의원들이 정책협의회를 열어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유치논리를 적극 설파하고 도민의지를 결집해 비상국면을 타개해 나가기로 한 목소리를 냈다.최근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면서 영남권 민심달래기 일환의 하나로 LH를 경남으로 일괄 배치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당정은 LH분산배치 사수를 위한 비상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도와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당초 방침인 LH가 분산배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하고 민주당 당론 채택을 통해 일괄배치론을 저지하기로 했다.그동안 도내 주요현안에 대해 공조불변을 다지면서 협공플레이를 전개해온 김완주 전북지사와 도내 민주당 국회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
4일 오전 국회 열린 본회의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허태열 최고위원이 대회를 하고 있다.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4일 오전 국회 열린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허태열 최고위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나라당은 4일 경기도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강재섭 전 대표를 확정했다. 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희수 제1 사무부총장은 이날 오전 공천심사위원회 전체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분당을 후보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2곳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재섭 예비후보가 71.2%를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여론조사는 분당을 지역 유권자 1600명을 대상으로, 800명씩 두 곳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실시됐으며 강 전 대표는 이 두 여론조사를 합산, 1600명의 분당 주민에게 총 71.2%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로써 분당을 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강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빅 매치'가 이뤄지게 됐다. 강 전 대표는 경북 의성 출생으로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광주·부산·서울지검 검사를 거쳤으며, 청와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서울대학교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단장 김성훈)은 AIMP2-DX2라는 폐암 유발인자를 발견하고 이를 억제하면 폐암이 억제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단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혁신형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경기도 참여)으로 선정돼 경기도 소재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에 연구단 본부를 두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진은 2003년 AIMP2/p38라는 암 억제 인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Nature Genetics에 발표한 바 있으며 이후 이 단백질의 작용기전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그동안 AIMP2가 동물에서 작용하는 것은 검증했으나, 실제 인간의 암 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지 검증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 AIMP2의 변이체인 AIMP2-DX2가 암세포에서 많이 발생하고 AIMP2의 암억제 기능을 방해해 암을 유발하는 한다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국립공원에 있는 69개의 해수욕장을 해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그간 해수욕장은 바닷물로 목욕하는 장소라는 느낌과 여름철에 집중되는 탐방으로 국립공원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명칭변경은 해변을 해상 국립공원의 주요 자원으로서 삼고 여름 한철이 아닌 사계절 이용으로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공단은 여름 성수기 이전인 6월까지 변경된 명칭으로 각종 안내시설을 정비해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공단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명칭변경은 탐방객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기존 명칭에서 해수욕장을 해변으로 변경한 것으로, 사계절 탐방객 유치를 통해 자원의 가치와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