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조영하 본부장은 올해는 최우선으로 그린경영선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이 밝힌 그린경영선도사업은 최고의 수돗물 공급체계와 u-Water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세계 일류의 공기업 기반을 구축해 그린경영을 지원하는 IT환경 구축과 유수율 제고 및 원수비 개선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활력 넘치는 근무풍토를 조성키로 했다.조영하 본부장을 만나 올해 상수도사업본부 추진 중인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총 사업비 101억2,100만원을 투자해 그린경영 지원을 위한 IT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4억9,20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이어 올해 16억6,500만원을 투입해 종합상황실 영상감시반과 취· 정수장 5개소, 가압장 68개소,
보령시 주산면 소재 보령댐 인근 6km 구간 2000여 그루의 왕벚나무 벚꽃이 13일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이때부터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17일경에는 비 내리듯 떨어지는 아름다운 벚꽃비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산벚꽃축제추진위원회(회장 구자원)에서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13일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제7회 주산 벚꽃축제’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5일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보령8경중 하나인 보령댐의 아름다운 경관과 보령댐 하류에서 시작해 화산천을 끼고 주산초등학교 앞까지 펼쳐지는 벚꽃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에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벚꽃가요제, 각설이 품바공연, 난타공연, 통기타,색스폰 공연 등 주민과 다양하게 진행된다. 벚꽃길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방의료관광협회(대표 이은미)가 주관하는 한방의료관광 체험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3개월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내 옥인동 윤씨가옥에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한방(韓方)은 한류드라마 대장금의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방에 대한 외국인관광객의 관심을 한방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로 이어가기 위해 작년에 처음 실시한 동 행사는 46개국 1,213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5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한방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및 대한한의사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예년에 비해 행사규모가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치바현(縣)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하여 4월 4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 했다고 밝혔다.금번 조치는 지난 3월 25일 후쿠시마, 이바라키, 토치키, 군마현 농산물에 이어서 일본 정부가 신규로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도 즉시 잠정 수입중단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추가로 중단 조치하는 것이다.이번에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치바현(縣)의 아사히시, 카토리시, 타코마치시에서 생산된 엽채류 및 엽경채류다.식약청은 일본 대지진 이후 지금까지 치바현(縣)에서 수입된 농산물은 없다고 밝히면서,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하여 매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를 매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수입농산물 유통량 증가에 따라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식별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 5일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첫 비교전시회를 개최하고 10월까지 총15회에 걸쳐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에서 순회 개최할 계획이다,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의 실물을 비교전시 하며, 운영기간은 매회 4일간 13:00~18:00 까지 운영한다.비교전시 품목은 고춧가루, 마늘, 팥, 콩 등 시민 다소비 농산물 중 수입 비중이 큰 농산물 28종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쇠고기(등심, 양지)와 돼지고기(삼겹살, 목심)등 축산물2종을 포함, 총30종이다. 우리가 많이 먹는 삼겹살의 경우 비계 색깔이 흰빛이면 국산, 핏물이 배어 붉은색을 띄면 수입산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농축산물의 국산과 수입산을 구분하는 방법은 국립농산물�
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웹사이트 회원가입 등을 하기 위해 원하지 않는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등에 동의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용자가 불필요한 개인정보 제공 등에 대해 동의하지 않아도 웹사이트 회원 가입 등을 불편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활용 동의 절차가 개선될 전망이다.그간 일부 기업이 회원가입을 위해 이용자로부터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와 개인정보 취급위탁 동의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와 함께 받거나 각각에 대해 별도로 동의를 받더라도 모두 동의하지 않으면 회원가입 자체가 되지 않도록 회원가입 절차를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불필요하게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등에 동의해야 하는 점이 있었으나 이를 제한할 수 있는 강제 규정이 없어 개선을 유도하는데 곤란한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아스트라제네카(회장 David Brennan)는 한국 신약개발 역량향상과 보건의료 연구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4일 체결했다.보건복지부는 2006년도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향후 5년간 한국에 800억원 규모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르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강화로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의 협력사업 지속 및 타 질환 분야의 연구사업으로 확대 ▲국내 유망 연구자를 선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진의 선진기술 및 지식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연구인력 교류 활성화 ▲글로벌 수준의 국내 임상 환경 및 신약개발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 적극 협력, 신약개발과 관련�
과학벨트, LH이전 또 다른 뇌관…지역 갈등에 갈라진 민심 동남권 신공항 건설프로젝트가 전면 백지화되면서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신공항 건설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명박 대통령은 ‘거짓 공약’ 논란에 휘말려 여론에 두들겨 맞고 있으며, 여당 내에서는 대통령 탈당 필요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레임덕에 쐐기가 박혔다는 분석이 쏟아져 나올 정도다. 하지만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진짜 피해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아닌 바로 밀양과 부산 지역주민들이다. 이들은 정부에 대한 깊은 배신감에 피눈물을 흘리고 있고, 유치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할퀸 상처는 깊게 패여 아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정부도, 지역도 모두 만신창이가 돼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이같이 지역 갈등으로 비�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요오드와 세슘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58건(농산물 39건, 수산물 19건) 모두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농산물은 동해안 8개 시․군과 울릉도, 제주도 지역에서 재배되는 시금치, 상추 등의 농작물 39건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수산물은 고등어, 갈치, 대게, 오징어 등 국내산 주요 7개 어종에 대해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지난달 14일부터 품목별 주1회씩 검사했다.이번 조사로 태평양 연안 조업국에서 수입된 주요 어종(먹장어, 명태, 고등어, 꽁치, 다랑어)에 대해서도 검사한 결과 검사완료된 6건 모두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농식품부는 국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서도 금�
일본 정부가 지진 피해 주민에 대한 추가 구호물자 지원을 요청해옴에 따라, 정부는 방독면, 비누, 장갑, 약식 떡 등 구호물자 6톤을 5일 군수송기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자는 민간기업 및 개인의 적십자사 기증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이와테현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정부는 일본이 필요로 하는 구호물품 지원에 관해 일측과 지속 협의 중이다. 그동안 정부가는 일본에 전달된 구호품은 지난 달 18일을 시작으로 생수 13톤 (미야기현), 19일 담요 6천장, 생수 약100톤 (후쿠시마현), 27일 비상식량, 라면, 과자류, 음료, 고무장갑, 고무장화 등 약 70여톤 (미야기현), 30일 생수 480여톤, 즉석밥 10만개, 김 4만 5천봉 (미야기현)을 전달됐다.일본의 추가 지원요청에 따라 5일 전달될 지원구호물품은 방독면 2만개, 비누 2만개, 장갑 3,500착, 약식 2,800개 (이와테현)등이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및 노후준비와 관련해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월 100만원이상의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수급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에 따르면 2011년 3월에 월 100만원 이상의 연금을 수령한 수급자가 10,136명으로 1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1년 전인 2010년 3월의 4,547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1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 고액수급자는 2008년 3월 108명에 불과했으나, 2009년 3월에 958명, 2010년 3월에는 4,547명, 금년 3월에는 10,136명으로 매년 그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3월말 현재 총 노령연금 수급자 수는 2,332,960명으로, 이중 20년 이상 가입해 완전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는 61,710명으로 이들의 월평균 연금액은 773,010원이며, 최고연금액은 1,308,900원이다.이는 가입기간이 긴 가입자가 연금을 받게 되면서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완벽한 해상임무 수행 및 경비함정 승조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하기 위해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목포해경 전용부두와 목포 인근해에서 3,000톤급 함정을 포함한 경비함정 12척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해상종합훈련은 해양경찰의 근간이 되는 경비함정 승조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자세 확립과 능동적인 상황대처 능력 향상, 해상공권력 및 자위권 확립, 함정 안전운항을 위한 팀웍 조성, 장비 관리․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훈련사항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검문검색 훈련 ▲ 해상시위 진압 및 선박 검문검색 훈련 ▲ 기상악화시 조난선 예인 및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훈련 ▲ 선박화재 진압 훈련 ▲ 대형 해양사고 대비 수색구조 훈련 ▲ 해양오염방제 등 8개 분야 21�
전통시장내 빈점포를 활용한 수유․탁아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전통시장특별법’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그동안 전통시장의 주차장 및 아케이드 설치를 위한 집중 지원으로 임산부․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이로 인해 전통시장내의 빈 점포를 더욱 줄이고, 소비자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찾는 고객과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개정된 주요내용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지단체는 전통시장에 있는 빈 점포를 활용해 고객과 상인을 위한 수유ㆍ탁아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및 저소득층 등 고객을 위한 문화ㆍ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의 수리ㆍ임차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도록 했다.또한 ▲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