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뛰어나게 잘하거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 그 일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놓았을 때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 상대방을 신뢰하고 존중한다면 그 의견을 심사숙고하게 되고 수용할 가능성이 높지요. 성경에 보면 베드로는 예수님을 신뢰하였기에 자신의 뜻을 주장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믿음의 체험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 이르셨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곳에는 두 척의 빈 배가 있었고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의 배에 올라 무리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고는 베드로에게 축복을 주시고자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어려서부터 어부의 일을 하면서 성장하였기에 고기잡는 법에 관해 누�
시시각각 변화하며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화성시가 4일 김진흥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단 위주의 현장 점검단을 꾸려 남양동과 우정읍을 필두로 서남부권 중심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현장방문을 통해 시의 주요사업을 점검한 바 있는 김진흥 부시장이 국·과장 중심의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과 현안사항을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이뤄진 것.이날 김진흥 부시장과 국장단을 태운 현장 점검 버스는 남양동에 위치한 화성서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우정읍 기아자동차 공장, 장안면 산업단지, 양감면 경기도종합사격장, 향남읍 제암리 기념관, 팔탄면 우리꽃식물원 등 화성시 서남부권역 6개 읍·면·동 41개 주요현장을 점검했다.현장방문을 통해 김진흥 화성부시장은 “광대하고 역동적으로 발전하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1일 양평군 청운면 레포츠공원에서 민·관·군이 함께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개토식 행사를 가졌다.이번 개토식은 사단장을 비롯해 6·25전쟁 당시 용문산 전투 참전용사 20여 명 양평 군수, 읍·면장, 의정부 보훈지청장, 재향군인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해를 한 구라도 더 발굴하길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부대는 그동안 전사자 유해소재를 찾기 위해 유해발굴 홍보용 전단지 1만2000부와 포스터 5000부를 군·면 소식지를 통해 배포했다. 또한 직접 각 마을을 방문해 노인회와 이장,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굴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보를 유도했다.그 결과 지역주민들의 증언을 다수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현장답사와 지형정찰 등을 실
비번인 여경이 시장을 보고 귀가하던 중 절도 용의자를 2Km를 미행 검거해 동요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주인공은 인천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의(이정은·30·여) 이 경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35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림병원 내에서 절도 용의자 A(52)씨를 붙잡았다.이 경장은 이날 비번으로 시장을 보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지난달 29일 밤 9시47분경 B(46·여)씨가 계양구 계산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 위에 현금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B씨의 지갑에서 현금 22만원을 절취 한 용의자를 수사 중 입수해 용의자의 사진을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 시장을 보고 귀가하던 중 용의자와 비슷한 A씨를 발견 2Km를 미행해 병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근무 중인 동요직원을 불러 A씨를 검거 하는데 성공 했다.A씨는 확인 결과 지난해 12월2일에도 인천�
선박엔진을 일부 고위로 고장낸 후 거액의 정부 보조금을 타낸 정비업체 대표 등이 해경에 붙잡혔다.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선박엔진을 일부로 고장낸 뒤 거액의 정부 보조금을 타낸 정비업체 대표 A(51)씨 등 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해경은 또 이들의 범행을 도운 선주 B(40)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남 보령에서 선박정비업체를 차려 수협 공제보험 업체로 지정받은 뒤 선박 엔진을 중고제품으로 교체해 수리내역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94차례에 걸쳐 모두 10억8000만원의 공제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선박수리 보험의 경우 사고 조사가 허술한데다 어민들이 선박 부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이와 비슷한 수법의 보험사기가 �
처벌 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항명죄와의 구별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군형법상 ‘명령위반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선고했다.헌법재판소는 4일 22사단 보통군사법원이 명령위반죄를 규정하고 있는 군형법 47조의 위헌 여부를 따져달라며 제청한 위헌법률심판에 대해 재판관 4(합헌)대 4(위헌)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선고했다.‘합헌’과 ‘위헌’ 의견이 동수(同數)지만, 위헌 정족수(6명)를 넘기지 못해 이같이 결정했다.재판소는 “‘정당한 명령 또는 규칙’이라는 다소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사용했지만, 수범자(규범의 적용을 받는 사람)가 합리적으로 의미와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라고 판단했다.이어 “대법원 판결 등에 의해 이미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해석기준이 제시된 이상, 이를 자의적으로 확대해 해석할 염려도 없다”고 �
미제 사건으로 남을 수 있었던 살인사건이 평택경찰서 형사들의 끈질긴 수사로 7년 만에 해결됐다.4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마산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에 대해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 끝에 당시 피의자 한씨의 아들(남·31)를 집 앞 노상에서 검거해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는 것. 이번 사건은 한씨가 당시 동업으로 콘크리트 사업을 하던 최 모(당시 48세·남·콘크리트 대표)씨를 사업이 번창했음에도 이익금을 나누어 주지 않고 자신을 해고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경영권을 강탈할 목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 조사결과 한씨 부자는 최씨의 자택인 경남 마산시 내서읍 삼계리 대동이미지 아파트 103동 9층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출근하는 피해자 최씨를 손도끼와 회칼로 목과 팔 등을 20여회 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충
경기도는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해 4일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소재 도유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김문수 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과 경기도의회, 유관단체.기관, 지역주민, 학생 등 500명이 참석해 금강소나무, 백합나무 등 4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이날 김 지사는 “UN은 지구환경문제에서 산림의 역할 및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중의 관심 환기와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에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11년을 ‘세계 산림의 해’로 지정했다”며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 위기극복의 해결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의 산림은 우리나라 수도권의 허파로서 산업화, 도시화의 집중으로 인한 도시민과 자연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출구”라며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을
지경부(장관:최중경)는 올해 산업기술인력 지원사업에 2,722억원을 투입, 13.8만명을 지원하기로 했다.올해는 ‘산업인력 수요-공급간 정합성 제고를 통한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설정하고, ▲산업계의 미래수요에 대응한 고급인력 양성 ▲중소기업과의 고용연계 강화 ▲민간중심의 산학협력체계 구축 ▲성과관리 강화 및 수요지향적 인력양성 기반구축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특히, 바이오, 융복합로봇, SW, 엔지니어링, 기술경영, IT융합 등 성장산업 분야 핵심 고급인력 지원을 위해 지난해 806억원에서 올해 1,020억원으로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또한, 지경부는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 인력을 유입시키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통한 석․박사급의 연구인력 공급, 취업연계 교육센터 시범사업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한편,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3월 다섯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동남권 신공항 공약 전면 백지화 결정으로 인해 전 주 대비 1.1%p 하락하면서, 35.7%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정례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한 것은, 2009년 중반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5%p)과 부산/경남(▼4.1%p) 등 영남권뿐만 아니라, 대전/충청(5.6%p) 등 타 지역에서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도 1.3%p 상승하면서 52.0%를 기록, 2주 연속 50%대를 기록했다.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37.1%(▲0.5%p), 민주당이 25.7%로, 양당 격차는 11.4%p로 전 주(10.6%p)보다 격차가 약간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주)이랜드리테일(킴스클럽마트)이 (주)송림수산(식품제조가공업체)에 위탁 생산한 PB(Private Brand) 제품인 ‘날치알레드(수산물가공품)’과 홈플러스(주)(구,삼성테스코(주))가 가교버섯 영농조합법인(농산물 소분 판매업체)에 소분 의뢰하여 판매하는 PB(Private Brand)제품인 ‘표고절편(농산물)’에서 세균수 및 이산화황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유통 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이번 부적합 제품들은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 검사 계획(서울특별시)에 따라 검사한 결과 세균수(기준:100,000이하/g) 및 이산화황(기준:0.030g/kg이하)이 기준 초과 검출된 것이다.이에따라 (주)이랜드리테일과 홈플러스(주)는 해당 제품의 진열 판매를 중지하고 부적합 판정된 당해 제품 전량에 대해 회수 조치 중에 있다.한편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
대한민국 대표 주말도시이자 문화관광의 도시 공주시가 4월, 봄을 맞아 풍성한 축제를 마련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공주시에는 4월 한 달동안, 계룡산 벚꽃축제, 국고개 역사문화축제,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 계룡산 산신제 등이 연달아 열린다. 우선,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일원에서는 계룡산벚꽃축제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 축제는 계룡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벚꽃을 배경으로 프린지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또, 공주시내에서는 8일부터 17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국고개 역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축제기간동안, 국악공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등이 열리는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벚꽃의 아름다움과 어울려 멋진 감흥
4일 오후 국회 앞 잔디 광장에서 박희태 국회의장과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식목일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