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창작극 "아! 영종진"이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세계를 잇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가 지닌 쓰디쓴 역사적 기억, 운양호사건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공연인 "아! 영종진"은 단순한 연극을 넘어서 랩과 비보잉, 영상과 액션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진 집체극으로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독도 영유권 분쟁,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 등으로 왜곡된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고 강화도 조약의 배경이 되었던 운양호 사건을 결과가 아닌 과정의 역사로 재해석 함으로써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호국정신을 이어온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조명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연극에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급 스태프들이 모여 극의 완성도를
9일 오후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생각에 잠겨있다.
음식점에서 음식갑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여 종업원을 추행한 영어학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9일 A(55 학원장)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밤 10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 등을 먹고 계산하는 과정에서 카운터에 있던 B(55.여 종업원)씨의 가슴을 1회 만져 추행하고 이에 반항하며 뿌리치는 B씨의 손목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술에 만취해 일단 귀가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박용근 기자
9일 오전 국회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실에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태국과 터키 등 세계 각 국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경주에서 오는 11일 개막식을 갖고 두 달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조직위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이번 엑스포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외 18개 기관이 후원하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60일 동안 44개국이 참가해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로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엑스포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
올 추석 개봉하는 영화 푸른소금이 신세경, 오달수의색다른관계가돋보이는현장스틸을공개해관심을집중시키고있다. 영화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 보스(송강호)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극 중 사제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신세경과 오달수의관계가돋보이는현장스틸로두사람이총을들고서로등을맞대고있는모습은마치 OO7본드시리즈를 연상시키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검은 민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신세경의 모습에서 20대 초반의 당돌하고 발랄한 건강미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영화에서 신세경은전직사격선수출신의‘세빈’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오달수는 한때 �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태평양에서 어획한 꽁치에서 분석기기가 측정할 수 있는 최소 검출한계(0.2Bq/㎏) 수준의 방사성 물질 세슘(134Cs+137Cs)이 극미량 검출됐다.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우리 원양어선이 태평양에서 어획한 꽁치 50톤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식품의 허용 기준치(370Bq/㎏)의 1/407(0.25%) 수준인 0.91 Bq/㎏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번 꽁치는 일본 원전사고 해역에서 800㎞ 떨어진 북태평양(동경 160도, 북위 44도)에서 지난 7월 4일∼11일 어획한 것이다.검사검역본부는 지난 3월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매건별 검사하고 있으며, 원양수산물 4개 품종(먹장어, 명태, 고등어, 꽁치)에 대해서도 주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검사검역본부는 앞으로도 태평양산 꽁치 등 원양산과 대만 등 태평양 연안 5개국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8월 광복절을 맞이하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농협중앙회(NH)’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 진료’를 시행한다.이번 진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평균연령은 86세에 달하며, 작년(‘10) 실태조사 결과, 현재 생존자의 72%가 거동이 불편하고 64%가 만성 노인질환에 시달리는 등 동일 연령대 일반 노인에 비해 주관적 건강상태가 극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던 것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할머니들은 과거의 위안부 피해 경험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고통(trauma)을 대부분이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여성가족부는 서울대병원, 농협중앙회(NH 뱅크)와 공동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의료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도�
전국적으로 쪽방, 비닐하우스 등 정상적인 주택이 아닌 거처에서 거주하는 비주택 거주자는 37천명으로 이중 32천명이 미취업자이다.실업이나 비경활 상태에 있는 미취업자 중 남성이 76.7%(25천명), 여성이 23.3%(7천명)를 차지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서울지역 19천명(52.1%), 경인지역 8천명(21.2%) 등 수도권에 73.3%가 거주하고 있다.비주택 거주자의 다수가 가구소득 수준이 낮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없어 고용지원서비스가 절실한 계층이다.그러나, 주거가 불명확하여 상대적으로 고용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됨에 따라 그간 제대로 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앞으로 미취업 상태에 있는 비주택 거주자들에 대한 취업지원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용노동부는 ‘비주택 거주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8.10.∼9.30.까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서울지방청은 수입신고 되지 않은 ‘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 41톤을 수입·판매한 업체를 적발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의뢰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결과, 서울시 관악구 소재 ‘히말라야소금(주)’ 대표 김모씨(남, 58세)는 2010년 11월과 2011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 41톤(금 3천만원 상당)을 수입신고하지 않고 중간 도매상에 유통시켰다. 또한 통관된 제품(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은 정상 수입 제품처럼 한글표시사항이 인쇄된 상태로 중간 판매업체인 ‘콜럼버스웨이(도·소매업)’와 ‘(주)휴렉스메티칼(식품소분·판매업)’에 2011년 2월부터 최근까지 20톤(금 6천8백만원 상당)이 유통됐다. 식약청은 무신고 제품이 소비자에게 유통·판매되는 것을 사전
수억원대의 예산을 들인 부천 베르네천 지류 제방공사와 관련해 부실설계, 시공 및 불법 하도급의 의혹이 불거지자 부천시가 감사에 착수한데 이어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8일 부천시 감사실은 “언론 보도에서 나타난 지류 제방공사에 대해 설계부터 전 시공과정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라며 “특히 급급하게 이뤄진 공법도입의 문제점과 불법 하도급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부천원미경찰서는 “공사의 부실 원인과 불법하도급에 공무원 개입 여부 등 다각적인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공사는 지난해 수해로 유실된 자연하천의 제방을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3억여원을 들여 시공했으나 준공 5개월만인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또 다시 유실돼 부실시공 의혹을 받고 있다.특히 시공사인 S건설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당초 현장�
경찰대학 근무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교내 중앙화단을 들이받아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경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대 교수부 연구지원실 소속 A(29) 경위는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께 술을 마시고 용인 기흥구 경찰대로 진입하다 중앙화단 경계석을 들이 받았다. 사고 당시 A 경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06%의 만취 상태였다. A 경위는 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사무실에 두고 온 물건을 가지러 간다며 자신의 차량을 운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부설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성추행 당하는 어처구이 없는사건이 발생해 학부모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더욱이 이 남성은 수영장내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숙식을 해왔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 더하고 있다.지난 3일 오후 7시30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대학교 부설 초등학교 수영장 앞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A(9)양이 B(35)씨로부터 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 했다.A양은 이날 수영을 마치고 수영장 앞에서 놀던 중 B씨가 다가와 방아깨비(곤충)를 잡으러 가자며 수영장 앞 화단으로 유인 갑자기 양손으로 볼을 잡고 입맞춤을 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경찰 조사결과 B씨는 정신지체 1급 장애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학교 보일러실에서 잠을 자왔던 것으로 알려 졌다.이에 대해 이 학교의 관계자는 수영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