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에 제모제사용 후 바로 햇빛에 노출되거나 데오드란트 또는 향수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피부발적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제모제를 올바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제모제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광(光)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바른 후 햇빛노출 피해 △데오도란트, 향수 또는 수렴화장수와 동시에 사용 금지 △생리, 임신 및 모유수유 중인 여성은 사용을 자제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실시하고 정해진 사용법을 준수할 것을 권장했다.식약청은 상처, 부스럼, 습진, 기타 염증이 있는 사람이나 남성의 경우 수염 제모 시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제모제 사용 후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부지 시위대 해산을 위한 공권력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야 5당이 공권력 투임 반대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5일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 연꽃이 활짝 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안산시는 국·도비와 민간투자사업비 153억원을 투자해 U-City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지난해 4월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U-City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서비스, 도난방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재해 감시, 시설관리와 학교 주변·학교 내에 설치된 어린이보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연계해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등에 필요한 모든 영상정보 수집 및 상황조치를 민·관·경 합동으로 대응하고 있다.주간과 평시에는 방범, 교통·주차단속 어린이보호 등 당초 CCTV 설치 목적으로 사용하고, 야간 또는 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에는 대부분의 CCTV를 방범용으로 전환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경찰과 모니터링 요원 등 46명의 전문 관제인력이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정확한 범죄 데이
경기 수원시의 한 구청장이 190만원대 판돈을 놓고 카드 도박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용인동부경찰서는 지인들 5명과 함께 카드 도박을 한 혐의로 수원시 A구청 B구청장(54·지방4급)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B구청장은 14일 새벽 0시40분께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의 한 개인 사무실에서 판돈 190만원을 놓고 지인 5명과 함께 카드 도박을 한 혐의다.B구청장은 말복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시켜놓고 도박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심야에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을 상습 침입, 잠자고 있던 20대 여성들을 성폭행해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15일 A(34)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별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4시쯤 인천의 한 특정지역에 있는 원룸에 침입해 잠자고 있던 B(20·여)씨를 강간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약 1개월 동안 4명의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다.지난해 10월쯤 인천으로 이사 온 A씨는 이미 전에 살았던 경기도의 한 지역에서도 수차례 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A씨는 그 곳에서 지난 2006년 9월 새벽 시간쯤 C(25·여)씨의 오피스텔에 침입,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지난해 이사 오기 전까지 8명의 여성들에게 같은 수법의 범행을 이어온 것이 드러나 혐의에 추가됐다.이 과정에
광복절 연휴 기간 중 바다 안전사고가 잇따라 평택해경이 구조에 나서는 사건이 발생했다.15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5시경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요트 정박지 앞 바다에서 이모씨(26)등 2명이 먼바다로 휩쓸려 떠내려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출됐다.또 지난 14일 오전 10시쯤에는 화성시 제부도 북서방 3.3마일 해상에서 어선 K호(1.57톤, 승선원 6명)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 해경 소속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2시 40분쯤에도 화성시 도리도 북서방 1마일 해상에서 레저보트 B호(5톤, 승선원 6명)가 짙은 안개가 낀 상태에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해양경찰과 민간구조선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이와 함께 낚시를 하다 갯바위에 고립된 박모씨(51)가 10분만에 구조됐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25분에도 갯바위�
시흥시의 대표적인 축제 ‘시흥갯골축제’가 준비부족으로 인해 행사 객들이 발목이 진흙탕 속에 빠지면서 행사를 관람하는 어처구니없는 행사로 이어져 예산낭비와 졸속행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6회째를 맞고 있는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12~14일까지 3일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렸으나 행사장 주변이 공사장으로 행사장 전체가 진흙탕으로 덥혀있는 데도 불구하고 행사를 강행 시민들과 행사 객들이 발목까지 빠지며 진흙탕 속을 걸어 다니며 행사를 관람하게 해 불만들을 나타냈다.이번 행사는 폭우가 장기적으로 왔음에도 불구 행사장 주변이 오는 2012년까지 공원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공사를 하고 곳으로 축제 행사장을 공사장에 만들어 놓아 진흙탕 행사라는 지적을 불 보듯 버뻔한 행사인데도 행사를 강행 행사 객들에게 불만을 피하기는 힘들 것 같다.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15일 현재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투표 참여와 투표불참을 놓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국회의원 지역구별로 투표율을 내년 총선 공천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이종구 서울시당위원장은 지난 14일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48개 당협이 선거운동을 실질적으로 하는지 서울시당을 중심으로 철저히 감독하겠다”며 “주민투표율이 33.3%에 미달하는 당원협의회에 대해서는 지도부에 건의해 페널티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국 주민투표율 33.3%에 미달할 경우 내년 총선 공천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을 의미한다.한나라당은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수단을 검토 중에 있다. 서울시내 48개 당원협의회별 당원교육 강화는 물론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걸고 주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
민주평통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가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자문위원 조직강화 활성화 및 워크숍을 위해 9622여만원(보조금 4027만원, 자부담 5595만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자문위원과 통일무지개 회원 100여명을 이끌고 베트남·캄보디아 해외연수를 내달 2일부터 7일까지(4박6일)짜여 있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15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는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 회원 100여명을 이끌고 베트남, 캄보디아로 일정이 짜여 있어 연수를 통해 자문위원 조직 강화와 위상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수일정을 면밀히 살펴보면 호치민 구찌(구찌터널 견학, 통일궁, 베트남 전쟁박물관), 호치민-씨엠립(호치민 시청 방문예정), 역사탐방-앙코르 유�
사람이 살아가면서 ‘삶의 목표와 방향을 어디에 두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권세와 명예를 얻기 위해 애쓰는가 하면 많은 책을 탐독하기도 하고 학문에 심취하기도 합니다. 학문은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해 주며 풍성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학문 중에는 의학이나 식품학과 같이 인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학문이 있는가 하면, 공학이나 법학과 같이 정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학문도 있고 철학과 같이 인생의 근본 원리를 추구하는 학문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학문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일 뿐, 영원한 삶을 얻기 위한 지식이 아닙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그저 먹고 살다가 죽음으로써 끝이 난다면 얼마나 허무한 일입니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단지 이 땅에 사는 동안 풍요로운 삶을 영�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기존의 시장경제가 새로운 단계로 진화해야 한다”며 향후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국정지표로 ‘공생발전(Ecosystemic development)’을 새로운 국정방향으로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지구 환경 보전과 경제 번영, 성장과 삶의 질 향상, 경제 발전과 사회통합, 국가의 발전과 개인의 발전이 함께 가는 새로운 발전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발전의 양’ 못지않게 ‘발전의 질’ 이 중요하다”면서“격차를 줄이는 발전, 일자리가 늘어나는 성장,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는 따뜻한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길어진 생애 주기 전체에 걸쳐 자신의 행복을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공생 발전’”이�
당초 한대련 소속 대학생 76명(남학생 46명 여학생30명)이 관악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은평경찰서와 용산경찰서 강서경찰서 등 서울시내 11개 경찰서로 분산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각서에 분산배치된 학생인원수는 은평서 11명, 강서서 11명, 용산서 7명, 구로서 6명(여), 관악서 5명(여), 성동서 9명, 강남서 6명(여), 광진서 8명, 강동서 5명(여), 노원서 4명(여), 도봉서 4명(여) 등이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국회 기습시위와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면담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과 진의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는 이날 논평을 내고 "정부와 한나라당이 등록금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대학생들 연행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8월 임시국회에서 하루 빨리 실효성 있는 등록금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