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가 개의 난자를 이용해 코요테 복제에 성공했다.경기도의 한계자는 17일 “황우석 박사가 코요테 8마리의 복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이 복제된 코요테를 경기도에 오늘 기증한다”고 밝혔다.또한 “동종교배로 인한 동물 복제는 여러 차례 성공했지만, 이번처럼 이종간 동물복제에 성공한 것은 세계최초로 성공한 것”이라고 밝혔다.황 박사는 이에 앞서 올해 개의 난자를 이용한 코요테 복제에 1차 도전은 성공했지만, 복제 코요테가 생후 1주일만에 죽기도 했다.이어 황박사가 2번째로 복제를 시도해 성공한 이번에는 총 8마리의 코요테로 복제에 성공을 했다.복제에 성공한 코요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경기도 용인에 있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센터에 기증돼 사육될 예정이다.경기도에서는 황박사로부터 기증된 코요테를 번식시켜 국내 동물원�
17일 오전 국회 본청 245호실 한미FTA 끝장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과구상찬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이 스마트폰으로 토론장의 모습을 촬영 하고 있다.
평소 공부 문제로 고민해오던 고교생이 유서를 남긴 채 22층 아파트서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5일 오후 8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화단에서 A(16·고교1년)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 B(65)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A군은 발견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B씨는 경찰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A군이 화단에 떨어져 쓰러져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A군은 “선생님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김 유서를 남겼다.이날 A군은 자신의 집인 22층 아파트 작은방의 창문을 열고 스스로 뛰어 내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경찰은 A군이 남긴 유서를 토대로 정확한 자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업소 이권에 개입한 조직폭력 조직원끼리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한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A(31)씨 등 7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조직성폭력)혐의로 입건하고 B(31)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16일 밤 9시40분경 인천시 서구의 한 편의점 앞길에서 상대 조직폭력의 추정세력인 C(30)씨가 비호하는 유흥주점의 실장이 A씨가 비호하는 경쟁업소로 옮긴 일로 업주간 시비가 돼 A씨가 조직원 7명을 동원 상대 파 추종세력인 C씨를 집단으로 폭행하는 등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
‘2011 서울,프라하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프라하의 음악과 퍼포먼스,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서울시와 체코의 수도 프라하市는 지난 2005년 3월, 한국과 체코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 ‧ 예술 ‧ IT분야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2009년 9월 프라하 시민회관 스메타나 홀에서 ‘2009 서울의 날’ 행사를 열어 동유럽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한 바 있다.‘2009 서울의 날’ 답례의 교류협력 행사로 열리는 ‘2011 서울,프라하의 날’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접하기 힘든 동유럽의 문화예술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 퍼포먼스, 영화 등 다양한 프라하의 문화예술을 만나볼
현직 경찰이 10분 사이 자신의 차량으로 버스와 승용차를 잇달아 충격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7일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A(33·경장)씨를 특가법(뺑소니)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일 밤 11시 25분쯤 인천 연수구의 한 4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으로 좌석버스 우측 앞 범퍼를 충격하는 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A씨는 또 10분 뒤 주안역 4거리에서 부인 등 가족을 태우고 구 시민회관 방향에서 주안역으로 향하던 B(25)씨의 승용차 조수석 문짝을 충격하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인천 남부경찰서 소속이던 A씨는 지난 15일자로 경남지방경찰청으로 발령이 난 상태였다.경찰에서 A씨는 "발령 인사 차원에서 지인들과 술을 조금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순간 겁이 나 도주하게 됐다"고 말한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오는 19일 10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전라북도 후원으로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2001년 10월부터 해체조사가 시행되어 지난해 발굴조사까지 완료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현재 훼손된 부재의 보존처리, 석축 부재 조사와 사리장엄 등 출토유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포럼을 통해 본격적인 보수정비공사에 앞서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의 원칙 및 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국외 석조문화재의 보수·복원 원칙과 보존철학 등 국제적인 사례도 발표된다. 또한, 미륵사지 석탑의 보수정비 방향에 대한 공개토론을 통해 석탑의 역사적 가치와 진정성을 회복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국립문화�
강원도의 전시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ㆍ보완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동원태세와 민ㆍ관ㆍ군ㆍ경의 지역단위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11 충무훈련’이 오는 17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전역에서 실시된다.특히, 자원동원 훈련에는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동원훈련이 전시 상황하에서 신속한 동원체제와 자원관리 실태 점검 위주로 실시된다.또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전력시설, 항만시설, 군용활주로 긴급 복구훈련 동원업체 등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각급 기관이 참여 한 가운데 실시된다.재난대비 훈련으로는 해양오염 방재, 지진해일대비, 화생방 방호훈련, 비상대비 훈련으로는 정보통신공사업체 동원훈련이 각급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하에 비상시 대처능력 배양하기 위한 훈련으로 실시된다.한편, 2011 충무훈련�
10월은 가시 많은 꾸지뽕나무 열매가 한창 익어가는 계절이다. 야트막한 산에 탁구공만한 크기로 붉게 물들어가는 꾸지뽕나무는 까치도 좋아하는 영양식이다. 꾸지뽕나무는 기능성 측면에서 뽕나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생리활성을 지니고 있는 소중한 자원식물로 노화방지와 항균성, 항암성, 항염성, 항당뇨 효과 등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의해 꾸준히 밝혀져 왔다.최근 꾸지뽕나무는 우리지역 순창을 중심으로 작목반이 형성되어 활발히 재배 및 가공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높은 기능성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가공제품으로 개발되지 못한 꾸지뽕나무 열매를 이용할 수 있는 가공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꾸지뽕나무 열매로 만든 잼을 개발하였다.이번에 개발한 기능성 높은 꾸지뽕나무 잼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잘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우리지역의 전통, 발효, 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상품 발굴로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농식품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지난 9월에 '제1회 농식품 가공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콘테스트를 통해 50개 우수 가공제품이 발굴 선정되었고, 이 제품들은 시군 농업인들이 소득원 사업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들과 함께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시, 홍보판촉을 할 계획이다.이번 농식품 우수제품 홍보 판촉행사는 9회 차 추진되는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제2회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연계하여 ‘생명을 살리는 발효’라는 주제하에 한스타일관과 국제기업 1관에서 갖게 된다.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 내 한스타일관에서는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농식품 및 소득원 우수 가공제품들�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에서 세바스찬 베텔(독일)이 정상을 차지하며 월드챔피언 결정 이후 한 해 최다승(13승) 기록 갱신에 파란불이 켜졌고 팀 레드불 역시 올해 우승을 확정지었다.베텔은 16일 오후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 F1 16번째 한국대회에서 5.621km의 서킷 55바퀴를 1시간38분01초994의 기록으로 주행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베텔은 15일 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이날 결선에서는 출발 이후 3바퀴만에 예선 1위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을 밀어내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지난해 한국대회 중도탈락(리타이어)의 설움을 털어냈다.2위는 마지막 바퀴까지 마크 웨버(호주․레드불)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접번을 벌인 해밀턴이 차지했다. 해밀튼과 웨버는 기계적 에너지 회생 시스템(KERS)와 항력 가속 시스템(DRS) 등 신기술을 총동원해 F1경주의 정수를 �
박원순(왼쪽부터) 서울시장 후보,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민주당 손학규 대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108산사 순례기도회 창립5주년 기념 대법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순례기도회 5주년 기념 대법회 및 영산제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