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강경발효젓갈축제가 오늘부터 23일까지 5일간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포구로의 초대..! 라는 주제로 강경포구,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읍 일원에서 대장정에 들어간다.5개분야 74개 행사가 마련된 올해 축제는 특히, 3대 포구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강경 젓갈의 명성과 역사성을 재현하는 강경포구 및 보부상 재현행사를 비롯해 여고동창모임의 날 행사, 유아축구대회, 강경포구 시낭송회, 놀뫼전통혼례, 황산벌 세계액션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배추를 계약재배해서 믿고 먹을 수 있어 매년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맛깔스런 젓갈김치담가가기, 양념젓갈 만들기, 왕새우잡기 체험, 햅쌀밥과 젓갈 시식, 갈대숲 오솔길 걷기, 젓갈캐릭터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추억을 선사한다.또한, 1년동안 정성껏 가꾼 형상작
아산시는 아프리카 우간다 아동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모기장 지원사업과 지역내 빈곤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구촌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하여 지난17일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아산행복드림과 함께하는 지구촌 나눔 캠페인’MOU를 체결했다.시는 1년에 약 80만명의 어린이가 말라리아에 의해 사망하고 있는 아프리카를 돕고, 부모의 부재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관내 저소득 빈곤아동을 후원하기 위하여 아산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 각급 사회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달 23일까지 약 1개월간 전개될 계획이다.특히 아산시청 내에는 우간다 아동의 말라리아 피해사례 홍보물을 게시하고 모금부스도 설치하여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종교단체 및 기업체 등에는 지구촌 나눔 캠페인 안내 팜플릿을 발송하�
전라남도는 신안군과 함께 섬 생태관광 정착 및 발전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안 증도 갯벌생태전시관에서 전국 최초로 ‘전남 섬 생태관광 활성화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전남 섬 생태관광에 대한 홍보 및 건전한 관광문화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남도 섬 명소화사업’을 통해 전남 섬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전남 섬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기조강연과 사례발표 등 2개 분야를 나눠 진행된다. 국내․외 학계, 생태관광 단체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신문․방송 등 미디어기자,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해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기조강연은 제종길 한국생태관광협회 박사가 ‘섬 생태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홍선기 목포�
오는 29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영암왕인국화축제에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풍성해 찾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20일까지 23일간 왕인박사유적지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국화축제는 일억송이의 국화의 향연과 조형물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을 보이며 부대 문화행사까지 펼쳐진다. 개막 첫날인 29일부터 동아인재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왕인박사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인물재현프로그램이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공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물놀이와 마술쇼, 초빙극 왕인박사 인물가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달 5일과 12일에는 왕인박사유적지 주무대에서 왕인촌주민자치회(회장 최남호)가 주최하는 국향콘서트가 펼쳐진다. 천년바위를 부른 박정식, 따따블의 오로라,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등 내로라하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깊어
대형건축설계 사무소 대표가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 하면서 인천 정치권이 사정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인천지검 특수부(문찬석 부장검사)는 19일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지역 정치인과 공무원에게 건넨 유명건축설계업체 대표 A(67)씨를(특가법상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급여나 자문료 명목으로 공무원과 전직 국회의원 B씨의 수행비서 겸 운전기사인 C씨를 통해 매월 200~300만원씩 모두 1억여원을 건네는 등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회삿돈을 횡령해 가족 명의로 된 보험료와 종교단체 기부금 등으로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와 관련 A씨로부터 금품은 받은 인천지역 정치인 5명이 검찰의 수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앞으�
18일 오후 민노당 및 민주당 의원들이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석을 점거한 가운데 열린 한미FTA관련 전체회의 중간에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이 회의를 기다리고 있다.
한나라당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18일 오후 야당 의원들이 외통위 위원장석을 점거,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여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어청수)은 평소 불편한 몸으로 국립공원 탐방이 쉽지 않았던 장애우들을 초청하여 북한산과 소백산에서 등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등반 프로그램에는 평소 등산을 통해 사회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중증 지체장애인 5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소백산에서는 오는 18∼19일, 북한산에서는 25∼26일 운영된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소백산에서는 연화봉 정상을 탐방하고 천문대에서 별자리를 관찰한다. 북한산에서는 북한산성의 주요 시설이었던 동장대까지 오르고 둘레길 탐방과 마술쇼, 난타공연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이번 등반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도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바우처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GS칼텍스가 후원하고 있다.공단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8만 명의 장애인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감북지구(경기도 하남시 감북동 455-1번지)가 이번에는 특정 종교단체의 박물관 부지를 의도적으로 분할시키려 하고 있다는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보금자리주택지구인 감북지구 내에 위치한 종단 대순진리회 서부회관 성지보존위원회(위원장:장수완)는 4,000여명은 17일 과천종합청사 앞에서 ‘성지 수호 사수를 위한 천만 도인 결의대회’를 갖고 국토해양부와 LH공사에 대해 ‘대순역사 박물관’ 부지 내 그린벨트 분할선 지정에 대한 의혹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17일 오후 1시부터 19일 자정까지 사흘간 결사항쟁으로 이어질 이번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의 도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위원회는 ‘대순 역사박물관’ 부지 한가운데로 그어진 “보금자리 주택 감북지구 지정 선은 정부가 보�
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8일 대권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통합 운동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날 오후 10·26 서울시장 선거에 야권단일화 후보로 출마한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지원유세차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이사장은 당장은 서울시장 보선과 내년 총선, 대선에서의 야권승리가 우선임을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지금은 통합된 당으로서 좋은 성과를 내고 거기까지 열심히 하고 나서 이후 문제는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박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조영래 변호사, 박시원 변호사 등과 사업연수원 동기였다"며 "학생운동 출신으로 제적되고 투옥의 아픔을 함께 겪었던 사이다. 그때부터 우리 사회의 정의를 위해 인권변호�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은 끝에 다시 '끝장토론'을 열기로 합의했다.전날 있었던 '끝장토론'이 발언시간 제한 등을 놓고 파행을 빚어 중단된 데 이어 이날 여당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비준안을 상정하자 야당 의원들이 회의장을 점거하면서 대립은 격화됐다. 그러나 일단 여야가 끝장토론 개최에 합의함에 따라 급한 불은 끈 상황이다.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인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 도중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유기준·민주당 김동철 의원과 논의를 거친 뒤, "여야 간사의 합의를 거쳐 20∼21일 이틀간에 걸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관한 끝장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여야는 비준안 강행 처리를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이 위원장석을
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 주는 의사소통의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그런데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을 많이 하면 오히려 효과가 적다는 뜻으로,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얼마나 주의 깊에 사용해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한 마디를 하더라도 이 말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선한 사람은 마음에 거짓이 없고 악이 없으므로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저절로 선한 말, 사랑의 말, 선한 행동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하고 자신의 생각한 바를 즉시 단행하는 모습이 용감해 보일지 모르나, 그것이 온전치 않을 때에는 차라리 아니함만 못합니다. 한 마디의 말이 상대에게 은혜를 끼치고, 행동 하나 하나가 유익을 줄 수 있다면 참으로 금�
양평군 관내 Y고교에서 최근 중간고사 시험지가 유출돼 시험을 1주일 연기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18일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Y고교와 이 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이 학교는 당초 지난 5~7일 중간고사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일 오전 한 학생이 1학년 과목전체 시험지를 복사한 사실을 적발, 중간고사를 1주일 연기한 뒤 이어 8개 과목에 대한 시험을 다시 출제한 뒤 지난 11~14일 전 학년이 중간고사를 치렀다.학교 관계자는 지난 해당 학생은 3일 휴일을 이용해 1학년 교실로 들어가 담임의 책상 서랍을 열고 시험지를 빼내 교무실에서 복사 했고 복사한 시험지 중 일부를 사회시간에 돌려으며, 나머지 시험지는 학생 책가방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학생에 대해 선도위원회를 열어 학생의 거주지로 전학 시키려고 했으나 학생보호 차원에서 이 학생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