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통합'은 6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혁신적 통합 정당안을 공식 제안했다.이해찬·문성근·이용선·김기식 등 '혁신과통합' 상임대표단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극동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과 정치권이 함께 하는 통합안을 이 같이 제안했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당원이고, 당원이 시민인 정당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반의 소셜네트워크 정당 ▲젊은 세대가 주인이 되는 정당 ▲시민이 직접 공직후보자를 선출하고 정책을 디자인하는 정당 ▲지역의 시민자치에 기초한 분권형 정당 ▲혁신의 토대위에 각 정치세력이 협력하는 연합정당을 목표로 한 혁신적 통합정당안을 발표했다.상임대표단은 "변화와 혁신의 중심은 시민"이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혁신의 바람으로 새로운 정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은 6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등 '대통령의 5대 결단'을 촉구하는 서한을 청와대에 보냈다. 이 서한에는 한나라당 의원 168명 중 25명의 의원이 서명했으며, 정태근 의원이 이날 오후 2시께 청와대를 찾아 김효재 정무수석에게 편지를 전달했다.남경필·원희룡 최고위원과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 김세연·유재중·황영철 원내부대표, 김성식·임해규 정책위부의장, 구상찬 김동성 김선동 김성태 김태원 박민식 성윤환 신성범 이상권 이진복 이한성 정태근 조원진 조전혁 주광덕 현기환 홍정욱 의원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정태근·구상찬·김성식 의원은 이날 청와대 서한 전달 직후인 오후 3시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고조된 여권의 위기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공개 사과와 국정 기조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야당 의원들이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장을 점거하고 것과 관련해 상임위원회는 회의장이 의미가 없다고 밝혀 또다른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황 원내대표는 7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상임위원장이 여는 곳이 상임위”라며 “국회가 열려있는데 길거리로 나가는 것은 의회주의 복원이란 원칙에 안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황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난 주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반대 거리 홍보전을 펼친 것에 대해 “하나의 의회주의 파괴”라며 “여당내에서 당장 단칼에 끝내자는 식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최대한 인내와 설득으로 대처해나가면 아마 금주내에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그는 이어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막기
지난달 초 황우석 박사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코요테의 체세포를 개의 난자에 이식하는 체세포 핵이식 방법으로 복제에 성공한 바 있다. 황우석 박사 연구진은 이미 개과동물 중 회색늑대의 체세포와 개의 난모세포 및 대리모로 개를 이용하여 회색 늑대를 복제한 바 있다. 분류학적으로 개의 조상인 회색늑대는 종명이 Canis lupus라 하며, 유전학적으로는 개와 동일하다. 단지 야생 늑대가 인간에게 길들여지면서, 사회적으로 늑대와 구분하기 위하여 개의 아종(Subspecies)명을 Canis lupus familiaris 라고 이름을 붙였다. 따라서 복제늑대는 엄밀히 과학적 및 동물분류학적 기준으로 다른 종 사이의(interspecies) 복제동물이 아닌 동종간 복제연구의 결과물이다.그러나, 개과동물 중 코요테(속종명:Canis latrans)는 회색늑대 및 개와 종(Species)이 다른 동물이며, 19개의 아종으로 세분되고 �
▣ OBS▲ 정책기획팀 대외협력담당(부장) 안순열▣ 전국은행연합회◇ 전보▲ 경영지원부장 김창권, ▲ 홍보실장 김태훈
마을 돼지농장에서 나온 축산분뇨로 전기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생긴 열과 이산화탄소는 시설재배 작물에, 퇴비와 액비는 화학비료 대신 농지에 활용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 탄생이 현실화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4일, 정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형 녹색마을로는 처음으로 전북 김제시 공덕면에 위치한 증촌마을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전기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농진청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68억 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자원순환형 녹색마을 실증사업’의 중간성과 보고회와 발전식을 가졌다. 증촌마을은 4천두 규모의 돼지농장과 31가구가 모여 있는 작은 마을로, 지난해 과제공모에 참여한 연구팀에 의해 토지사용 승낙 등 주민동의를 얻어 녹색마을 실증 대상 마을로 선정됐다.이번에 가동을 시작하는 바이오가스발전시설은 지난해 12월
▣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 장관실 장관비서관 김정훈 ▲ 문화콘텐츠산업실 콘텐츠정책관실 영상콘텐츠산업과장 박병우 ▲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창작스튜디오팀장 정인규 ▲ 세계관광기구(UN WTO) 파견 김재현 ▣ 관세청 ◇ 과장급 전보 ▲ 세원심사과장 이철재 ▲ 관세국경감시과장 주재협 ▲ 서울세관 조사국장 이돈경 ▲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이원석 ▲ 인천세관 통관국장 김광호 ▲ 여수세관장 김기재 ▣ 국민권익위원회 ◇ 과장급 ▲ 국토해양심판과장 이승균 ▣ 부산시 ◇ 4급 전보▲ 건설본부 도로교량건설부장 이병인◇ 5급 전보 ▲ 사하구 정신영 ▣ 순천시 ◇ 5급 승진▲ 삼산동장 직무대리 김중곤 ◇ 5급 전보▲ 도시과장 임종필 ▲ 건축과장 신석철 ▲ 도로과장 최재기 ▲ 하수도과장 김희준 ▲ 향동동장 김대혁 ▲ 장천동장 구제규 ▣ 우리은�
정갑수 군산해양경찰서장이 해상치안 현장 점검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4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정 서장이 이날 오전 7시20분께 실종됐으며, 실종 4시간 만에 군산시 어청도 서방 63㎞ 해상에서 발견됐다. 사고 전날인 3일 오후 5시께 정 서장은 EEZ 광역 경비구역을 순시하기 위해 군산해경 소속 1000t급 1001함에 승선했으며 1박2일의 일정을 추진 중에 있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조타실을 나간 뒤 실종됐고,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해경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함내에 설치 된 CCTV를 분석하고 당시 근무자를 상대로 조사 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실족에 의한 추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해경은 장례준비위원회가 꾸려지는 대로 유가족과 협의한 뒤 해양경찰청장 장(5일 장)으로 치를 계획이다.정
민주당 우제창 의원은 4일 "현재의 지도부는 사퇴하는 것이 맞다. 조속한 전당대회 개최를 요청한다"며 당 지도부가 내놓은 야권통합 방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다.우 의원은 이날 '당 지도부 공동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통합을 남용해 쇄신을 모호하게 만드는 그 어떤 행동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우 의원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의 공동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지난 서울시장 선거결과를 '1%의 지도부만'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결과는 87년 체제 이후 지금까지 새로운 정치세력의 진입을 원천봉쇄하면서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지해 온 기성정당에 대한 심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어제 당 지도부의 공동기자회견에서는 '통합 일정'만이 제시됐고, '쇄신 일정'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고 �
구상전 대상, 한국평론가협회가 선전한 2004 최우수 예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양화가 우창훈 화백의 ‘다차원미술의 태동’전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국내외에 없는 새로운 미술사조인 다차원미술을 30년에 걸쳐 작업한 우창훈 화백의 150여점 작품을 공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금까지 없었던 회화의 새로운 흐름을 한곡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1975년부터 현재까지의 연속적 테마의 유화작품들이 광대한 스케일로 펼쳐지고, 유화작품 뿐만 아니라 화가의 일상적 예술혼이 깃든 100여점의 종이 습작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우창훈 화백은 지난 30여년간 오직 한 가지 주제에 몰입해왔다. 그의 소재, 주제는 이론적인 진화를 거듭해왔다. 우창훈에게 있어서 회화와 그의 캔버스는 하나의 우주였고 세계에 대한 포괄적�
국방도시 계룡시의 여망이었던 ‘계룡대 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이 첫발을 내딛었다.계룡시는 4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이기원 계룡시장, 박대섭 국군복지단장, 정경두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와 국군복지단, 계룡대근무지원단간의 ‘계룡대 복합문화레저단지’ 공동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계룡시 지역특성을 활용한 군 및 군인가족, 일반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계룡대 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과 관련해 사업 공동참여 기관인 국군복지단 및 계룡대근무지원단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이기원 계룡시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세계최고의 軍 복지시설 유치 공약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척됨에 모든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앞으로 3개 기관이 지혜와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사�
코레일은(사장 허준영) 지난 10월 28일 오후 5시 23분 일산선 백석역에서 선로로 뛰어내린 승객을 구한 제1포병여단 이경택 상병(25세)에게 4일 감사장을 전달했다.당시 백석역에는 대화 방면으로 가는 전동열차가 들어온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었고, 전동열차가 역내로 막 진입하려는 순간이었다. 이때 50대 여성이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고 주변에 있던 승객들은 당황한 나머지 소리만 지를 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마침 외출 후 부대에 복귀 중이던 이 상병은 이 광경을 보고 선로로 뛰어들었다. 투신자를 부축한 이 상병은 진입하는 전동열차를 확인하고 승강장 홈 아래 공간으로 우선 대피했다가 전동열차가 정차한 후에 투신자를 끌어안고 승강장 위로 무사히 올라 왔다.이 상병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신분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
한국야쿠르트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는 야쿠르트 아줌마와 시민 자원봉사단,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단’, 세계김치연구소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치를 담근다.지난해에 비해 김장담그기에 필요한 고춧가루를 비롯 부재료 가격이 올랐지만 한국야쿠르트는 김장의 규모를 축소하지 않고 지난해와 같이 12만 포기(270t)의 김장을 담근다. 서울광장에서 약 4시간 동안 6만 포기의 김장김치가 만들어질 예정인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1만 3,000여 가구에 전달될 것으로 약 5포기 가량의 10ℓ용기에 담겨 야쿠르트아줌마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나머지 6만 포기는 논산 지역에서 담가 각 지역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단일 행사로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