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하루 앞둔 고3 남학생이 노상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새벽 2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교회 앞 도로에서 이모(18·고교3년)군이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대리운전기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군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대리기사는 경찰에서 “대리 콜을 기다리며 왔다갔다 서성이고 있는데 이군이 피를 조금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이군의 가방 안에서는 혈흔이 묻은 주방용 칼이 들어 있었다.이 주방용 칼은 이군의 집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파악됐다.인근 편의점 주인과 현장을 발견한 대리기사는 사건 전·후에 싸우는 등 어떠한 소리도 듣지 못 한 것으로 조사됐다.사건 전날 이군은 수능 부담에 대한 아버지의 권유로 막�
▣ 인제군◇ 4급 승진▲ 기획감사실장 안호열◇ 5급 전보▲ 민원봉사과장 최 현 ▲ 세무회계과장 정한빈 ▲ 지역경제과장 최돈섭 ▲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장 이성규◇ 5급 승진▲ 상남면장 직무대리 전종대 ▲ 기린면장직무대리 김광석◇ 6급 전보▲ 세무회계과 용명순 ▲ 자치행정과 지재규 ▲ 기획감사실 박형근 ▲ 자치행정과 신만옥 ▲ 미래기획단 박인영 ▲ 주민생활지원과 오승환 ▲ 문화관광과 강근환 ▲ 도시건축과 한상선◇ 6급 승진▲ 자치행정과 이세호 ▲ 산림녹지과 이호성 ▲ 지역경제과 손미정 ▲ 상남면 박광진◇ 7급 전보▲ 미래기획단 이명규 ▲ 자치행정과 김장웅◇ 7급 승진▲ 주민생활지원과 안다영 ▲ 문화관광과 최지혜 ▲ 지역경제과 안근영 ▲ 문화관광과 노종명◇ 8급 승진▲ 만원봉사과 김승원 ▲ 보건소 권오인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진표 원내대표가 한미FTA 관련이야기를 하고 있다.
8일 오전 여의도 국회 한나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 대표가 FTA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다.
추워지는 겨울, 굴 구이의 유혹이 시작된다. 천북 하만리 굴구이 단지에는 매년 겨울철이면 석쇠위에서 ‘딱딱, 펑펑’ 굴 익는 소리와 고소한 굴구이 냄새가 가득하다. 보령천북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양영돌)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9일간 천북면 하만리 굴단지 일원에서 ‘제10회 보령천북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굴축제는 지난해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축제기간동안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각설이공연, 관광객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돼 겨울철 별미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도 마련된다.천북 하만리 굴단지는 예전부터 굴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바다와 접하는 곳에 있어 겨울바다의 낭만과 함께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바다의 우유’로 통하는 굴은 8월 산란기를 끝내고 가을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김동철 외통위 간사가 전화를 받고 있다.
검찰은 SK그룹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SK그룹 본사 서린빌딩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서린동의 SK본사 빌딩과 SK가스 등 계열사들입니다.최태원 SK회장은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서 계열사의 자금을 끌어다 5천억 대의 선물투자를 했다가 거액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나면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검찰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투자금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SK그룹의 회계장부 등 자료와 국세청의 세무조사 자료를 건네 받아 그룹의 자금흐름을 조사해왔다.검찰은 베넥스인베스트먼트가 SK그룹과 최 회장 가족의 사금고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이 SK그룹 본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함에 따라 조만간 SK그룹 관계자 등의
가까운 사람에게 보증을 서달라고 부탁하거나 상대를 위해 보증을 서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증(保證)이란 채무자가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에 그를 대신하여 제 삼자가 채권자에게 채무를 이행할 것을 부담하는 일입니다. 그러니 보증인을 세울 때에는 이미 자기의 재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분수와 한도를 넘어서 있는 상황이지요.실지로 우리 주변을 보면 보증을 서주는 일이 상대를 돕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시작한 일이 인생파탄에까지 이르는 비극적 결말을 맞고 서로 등을 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부모나 형제 친구나 친지라 해서 보증을 서주는 것이 과연 사랑일까요? 잠언 22장 26~27절을 보면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 만일 갚을 것이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 말씀했습니다.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 잠사시험장이 건강기능성 양잠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양잠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하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들어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양잠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잠농가도 동결건조 누에가루, 누에눈꽃 동충하초, 숫번데기, 뽕잎차 등 양잠 가공식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80년대 이후 계속 침체만 겪어오다, 최근 들어 농가의 양잠산물 생산량과 소득이 10∼20%씩 꾸준히 늘고 있다.양잠산업은 과거 입는 양잠에서 오늘날에는 먹고 보고 체험하는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의료용 신체조직, 화장품 등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다.이처럼 누에와 뽕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양잠산물 제품들이 개발되고, 양잠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지만, 농가의 양�
계룡시에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계룡軍문화축제 전국사진공모전’ 작품 심사회를 개최했다.한국사진작가협회 계룡지부(지부장 김연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심사회에는 사진작가협회, 계룡군문화발전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계룡군문화축제의 진한 감동과 아련했던 추억을 담은 413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해, 금상 유수현 作 “공포체험장”, 은상 김계호 作 “창공”, 신광순 作 “축제의 서막”, 동상 유경원 作 “사랑해요 시민여러분”, 유찬도 作 “헬기레펠 시범”, 최용구 作 “동심” 등 총 80점의 작품을 선정했다.심사결과는 한국사진작가협회와 계룡군문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상 및 전시회는 이달말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입상작들은 11일 이내에 필름 원판 또는 디지털 원본 파일을 (사)�
정두언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은 7일 당에서 제기한 '버핏세'(부유세) 도입과 관련, "한나라당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정 소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복지수요 확대 및 재정건정성 유지와 관련, 부자증세 문제는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버핏세는 세계3위 부자인 미국의 투자자 워런 버핏이 지난해 "오바마 미국 정부가 부유층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공개 촉구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월 재정적자 감축 방안의 하나로 버핏세 도입을 제안했다.정 소장은 "버핏세는 어차피 총선 전에 야당이 한나라당을 부자정당으로 몰면서 제기할 문제"라며 "그때 가서 수세적인 입장에서 논의하느니 차라리 한나라당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8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당 안팎의 쇄신요구와 관련, "의견 하나하나에 대해 용수철처럼 반응하지 않고 당대표로서 스펀지처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홍 대표는 이날 오전 KBS1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10·26 재보선 이후,당 개혁과 쇄신을 위해 당 안팎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쓴소리와 불만의 목소리 모두 당을 위한 충정에서 나온 의견이라 생각하고 쇄신과 개혁을 해야 한다는 그 명제는 한 번도 잊어버린 적이 없다"며 "앞으로 한나라당은 20~40대의 불안과 고통을 끌어안아 함께 아파하고 함께 고민하는 그런 한나라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안과 관련,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부정적인 전망에
8일, 과정이수형 국가기술자격 제도 및 국가기술자격증 불법 대여 신고포상금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기술자격법’일부개정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국가기술자격법’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금주 중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과정이수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는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교과과정 편성․운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정부는 과정이수형 국가기술자격 제도 도입을 통해 산업현장의 ‘일’을 중심으로 국가기술자격과 직업교육․훈련제도를 상호 연계시킴으로써 자격 및 직업교육․훈련 제도의 산업현장성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국가기술자격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될 당시만 해도 과정이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