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신임 장관은 17일 재임기간 역점 목표로 "1조불 행정, 2조불 정책을 슬로건으로 해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홍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1조불 행정은 무역 1조불을 달성한 나라의 공무원다운 행동을 하는 것이고, 2조불 정책은 가급적 무역 2조불을 빨리 달성할 수 있는 큰 틀의 정책을 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데 다음 달이면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불을 달성한다. 그런데 1조불 다음에 2조불을 하는데 '헉'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쉽지 않다"며 "무역이란 것이 산업과 에너지가 모두 결집해서 나타나는 건데 2조불을 달성하기 위해서 대단히 혁신적인 자세와 발상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홍 장관은 1조불 행정과 2조불 정책을 추진하기 원칙을 제시했다. 우선 "서민, 중소·�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심재돈)는 16일 정권실세 스폰 의혹을 폭로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을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이날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이 회장과 이 회장한테서 금품 등을 받은 혐의를 사고있는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한 바 있다.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SLS그룹 자산상태를 속여 수출보험공사에서 선수환급금 보증(RG) 12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부당하게 받고, 회삿돈 900억원을 빼돌린 혐의다. 이 회장은 2008~2009년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SLS법인카드를 제공해 1억여원을 쓰게 한 혐의와
사회적 불만을 품어오던 40대 남자가 자신의 집 앞 쓰레기더미에 불을 질러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불에 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A(47)씨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밤 10시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자신의 집 옆 쓰레기더미에 불을 질러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를 태워 1천 2백여만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입힌 혐의다.이 불로 같은 빌라에 살고 있는 B(31)씨의 승용차가 반소되고, 반대편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 일부가 그을렸다.조사결과 A씨는 이날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다 집 옆에 있던 쓰레기더미에 1회용 라이터로 불을 지펴 주차된 차량에 옮겨 붙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4년전 사업 실패 후 가족과 떨어져 살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사회의 탓이라 불만을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최근 재산 사회 반환을 선언한 가운데 안 원장에 대한 여론 지지 흐름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17일 뉴시스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공동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양자대결' 설문조사 결과, 안철수 원장이 47.9%, 박근혜 전 대표가 42.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 원장이 박 전 대표에 5.9%p 앞서는 수치다. 지난달에 비해서는 지지율 격차가 1.3%p 더 벌어진 것이다.연령별로는 안 원장이 20~40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박 전 대표는 50~6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안 원장의 경우 30대에서 62.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20대가 59.4%, 40대가 55.4%로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에서는 21.2%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박 전 대표의 경우 60대 이상에서 60.5%�
16일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은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국회를 방문 여야 대표를 만나 조속한 처리를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지만 민주당측은 정부는 ISD폐기 협상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장관급 서면 약속을 받아오라며, 합의서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FTA 비준안은 거부하기로 했다.
16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
EBS는 자연사 대기획 ‘생명, 40억년의 비밀’ 6부작을 오는 21일부터 2주간 월, 화, 수요일 오후 9시50분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방송한다. ‘생명, 40억년의 비밀’은 세계 도처에서 발견된 화석을 면밀히 분석해 지구 생명체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제작기간은 1년2개월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지난 12일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인도네시아의 코모도국립공원, 아마존, 이집트 등 6대주 16개국에서 촬영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세계 도처에서 발견된 화석을 면밀히 분석해 지구 생명체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추적했으며, 40여명의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의 깊이 있는 인터뷰를 통해 생명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또 오는 12월19일부터는 2주간에 걸쳐 5부작 과학 다큐멘터리 ‘문명과 수학’을 방송한다. 이 다큐�
“1년이 넘게 보기 싫은 저의 기사와 사건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감히 무슨 말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가수 MC몽(33·신동현)이 16일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MC몽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이리 만들어 놨으니 이 죄값 평생 쥐고 가겠다"고 밝혔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미련하고 멍청하고 둔한 놈이다. 내가 감히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며 "아프게 혼나도 다 제 잘못이거늘 누구도 원망하지 않겠다. 아닌 것만 밝히자 했던 내 자신이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MC몽은 예전과 달리 해명 없이 자책만 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지만 내가 무슨 면목으로 또 할말을 하겠냐"며 "다 전부 내 잘못이거늘 여러분에게 받았던 사랑 너무 과분하고 천국 같았다"고 전했다.
▣ 교육과학기술부 ◇ 전보▲ 국제협력관 서유미 ▲ 경북대학교 사무국장 배성근 ▲ 전북대학교 사무국장 한석수 ▲ 경상대학교 사무국장 윤용식 ▲ 교육과학기술부 정동훈▣ 양구군◇ 6급 전보▲ 재정운영과 전금순 ▲ 남면 양선규 ▲ 주민생활지원실 고명환 ▣ 대한지적공사◇ 선임▲ 비상임이사 김용일 ▣ 신한은행 ◇ 전보▲ 동부이촌동지점장 김원봉 ▲ 동소문지점장 이경옥 ▣ 한진해운홀딩스 ◇ 승진▲ 상무보 김성률 ▣ 한진해운 ◇ 승진▲ 상무보 고영구, 김용호, 이승훈, 정상호
청와대는 16일 국회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대통령과 청와대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한 만큼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를 지키면서 국회의 합리적인 결정을 기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서 지난 15일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가 한·미 FTA를 비준해 주면 발효 3개월 내에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 재협상을 추진하겠다'고 제안한 데 대해 "행정수반인 대통령이 약속을 했으니 할 수 있는 일은 다한 것이다. 이제 여야가 해야 할 몫이 남았다"고 밝혔다. 또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틀이 이미 마련돼 있고 대통령이 약속도 한 만큼 반대할 사람은 반대하더라도 국회에서 합법적 절차에 따라 비준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
민주당은 16일 한나라당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재협상'과 관련, 미국의 약속을 받아오라는 역제안을 했다.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발효 후 3개월 이내에 재협상토록 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구두 발언은 당론 변경 사유가 될 수 없다"며 "ISD 폐기·유보를 위한 재협상을 즉시 시작한다는 양국 장관급 이상의 서면 합의서를 받아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한미FTA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국회 비준 동의 전에 FTA를 재협상하자는 것"이라며 "한미FTA에서 최소한 ISD는 제외돼야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못박았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5시간30분동안 마라톤 의원총회를 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강경파와 협상파가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대학 구조조정과 관련, "문제가 있는 대학은 그냥 두고 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요 대학 총장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고 "일부 때문에 대학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적절한 변화가 없으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이 더 커진다"며 "앞으로 대학가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텐데 고비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교육은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할 대상이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교육의 변화가 와야 할 때"라며 "대학이 자유롭게 가는 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박 대변인은 "우리 사회가 급격히 발전하면서 구석구석 숨어�
▣ 국토해양부 ◇ 전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윤두한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전보▲ 녹색교통물류시스템공학연구소 에코시스템연구실장 박덕신 ▲ 녹색교통물류시스템공학연구소 융복합연구단장 문대섭 ▲ 녹색교통물류시스템공학연구소 교통체계분석연구단장 엄진기 ▲ 녹색교통물류시스템공학연구소 첨단물류시스템연구단장 권용장 ▣ YTN ◇ 전보▲ 미디어전략실 미디어전략팀장 박근표 ▲ 심의실 심의팀장 조항윤 ▲ 경영기획실 기획총괄팀장 이동헌 ▲ 경영기획실 정보시스템팀장 정진웅 ▲ 경영기획실 인사팀장 김형근 ▲ 총무국 타워운영팀장 안재열 ▲ 마케팅국 마케팅1팀장 설명수 ▲ 마케팅국 마케팅2팀장 전병곤 ▲ 마케팅국 마케팅3팀장 박기용 ▲ 보도국 취재1부국장 이기정 ▲ 보도국 취재2부국장 김원배 ▲ 보도국 편집부국장 김장하 ▲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