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재산 환원이 대권을 겨냥한 정치 행보라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 15일 "그건 내가 얘기할 일이 아닌데…"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기자들로 부터 "안 원장의 재산 환원이 정치 행보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변했다. 그는 안 원장의 일부 소유 주식 사회 환원에 대해서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에 대해 "국회에서 어떻게 협의해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야 원내에서 잘 판단해 처리할 것"이라면서도 "이번 회기에 한미 FTA를 처리하는 것이 국익에 맞다"고 역설했다.
▣ 스포츠서울 ◇ 편집국 승진▲ 연예부장(부국장급) 성정은 ▲ 편집부 부국장급 김성진 ▲ 연예부 부장급 김용습 ▲ 경제사회부 부장급 유인근 ◇ 광고국 승진▲ 기획제작부 부국장급 박명희 ▲광고마케팅부 부장급 정태무 ◇ 편집국 이동▲ 편집부장(부국장급) 강종중 ▲ 경제사회부장 이평엽 ▲ 체육1부장(부국장급) 최정식 ▲ 체육2부장 조병모 ▲ 사진부장 최재원 ◇ 사업국 이동▲ 문화사업부장(부국장급) 류재규 ◇ 뉴미디어국 이동▲ 미디어사업부장(부국장급) 박시정 ▲ 모바일사업팀장 김남석 ▣ TV조선 ◇ 전보▲ 관리팀장(부장) 황재경 ▲ 재무팀장(차장) 박지원 ▣ 중앙일보 ◇ 논설위원실 ▲ 논설위원 이상일, 양선희, 채인택, 강홍준 ◇ 편집국 ▲ 정치국제에디터 최훈 ▲ 사회에디터 진세근 ▲ 문화스포츠에디터 이훈범 ▲ 정치부장 남윤호 ▲ 경제부장 이정�
15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만나 "한미 FTA 비준안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당부와 협조" 를 부탁하기 위해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의 영접을 받으며 이명박 대통령과임태희실장, 김효재 정무수석비서관이 국회를 방문하고 있다.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은 1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기왕 정치를 하려면 과감한 꿈을 갖고 하라"고 조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해 전날 안 원장이 1500억원 상당의 안철수연구소 주식 지분을 사회에 환원키로 한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안 원장의 정치적 가능성에 대해 "단순히 반(反)한나라 포위전선의 일각이 되기보다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그런 문제의식을 제대로 표출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의 대립 구도에 빠지면 신인 세력들도 기성 정치권의 진흙탕에 빠지게 된다"며 "안 원장에게 국민적 주문이 있다면 단순히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낡은 구조를 벗어날 수 있는 무엇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는 15일 "모든 정책의 기본 철학은 중소기업에 대한 배려다"라며 중소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홍 내정자는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대·중소기업 양극화에 따른 중소기업 육성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대답했다.그는 "지경부 업무기조 자체가 중소기업 지원이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라며 "특별히 어떤 것을 새롭게 하기 보단 모든 정책을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상생정신과 중소기업의 수출우대 지원정책이 모든 정책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홍 내정자는 이어 "저는 태생이 중소기업청장을 겸임했고, 지방청장을 경험했던 사람이다. 전통시장 상인들까지도 오랫동안 피부로 같이 교감을 나눈 사이다"라며 "어떤 정책을 펴더라도 기본적인 철학은 중소기업의 배려가 중심에 있다고 분명히 말
15일오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홍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15일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은 친북사이트 운영 및 인터넷상의 이적물 표현에 대한 점검·단속을 통해 북한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초·중등학생이 호기심에 친북사이트를 운영하고, 북한을 추종하는 사이트에 국민들이 가입해 활동하였다는 보도는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 일어난 지 근 1년이 됐다"며 "지난해 연이은 북한의 도발로 고취된 국민의 안보의식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희석돼가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고 언급했다.이어 "북한의 도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만큼 군은 항상 만반의 대비태세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며 "안보교육 강화 등 국�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은 15일 "박 전 대표를 흔들려고 하면 밤송이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보수신당 창당이 일명 '박근혜 흔들기'라는 지적과 관련, "박 전 대표를 흔들다 밤송이 맞아서 머리통이 터진 사람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사표를 내고 세종시로 흔들고 개헌으로 흔들었지만 박 전 대표는 태산이었다"며 "뿌리가 약한 사람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이지, 뿌리가 강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는 '박근혜 신당론'에 대해 "유언비어이고 사실무근이며 국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아기가 태어나기 위해서도 10개월이 걸리는데 4800만 명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정당이 2개월 만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고구마 농주와 모주를 직접 빚고 맛 볼 수 있는 체험장이 조성된다.해남특산품인 고구마와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된 전통주 체험장은 북평면 오산리(함박골 전통주 체험장, 대표 김순란)에 위치, 내년부터 본격적인 술 테마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군은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농촌체험용 가양주 제조기술 시범사업에 공모, 사업이 확정되어 발효 및 체험실 등을 갖추게 되었다.또한 농진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촌체험형 가양주 신소득 모델개발 컨설팅’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관리 및 제조기술 정립, 가양주 체험프로그램 운영, 경영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해남지역 전통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군은 해남전통주 연구회(대표 송우종) 회원들과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4일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세워진 박 전 대통령의 제막식에 참석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시 상모동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제94회 탄신제'에서 유족 인사를 통해 "정치가 국민이 힘들어하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앞으로 우리 정치를 이렇게 바꾸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했다.또 “우리 정치에 대해 변해야 하고 쇄신해야 한다는 말이 많은데 저는 이 같은 방향에 대해 국민의 삶 속에서 찾아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또 “아버지는 생전에 국민의 삶을 정치의 근본으로 생각했다"며 "국론보다는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나아지게 하고, 하루하루 겪는 고통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광명시는 맞벌이부부의 증가로 보육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보육시설을 늘리고 지원˙감독기능을 강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국공립 및 공공형 보육시설 확대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실시 ▲민간보육시설 공공성 강화 ▲보육교사 자질 향상 등의 다양한 보육 정책을 마련했다. 광명시 보육시설은 11월 현재 총 347개소가 있으며,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보육시설은 2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동별로 균형적인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소하1동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 10월 이전을 앞두고 있는 철산3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어린이집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현재 7개소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공형 어린이집도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
국내 유일의 콩 축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파주 장단콩 축제가 ‘웰빙명품! 파주장단콩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파주장단콩축제는 매년 11월 콩 수확시기에 맞춰 열리며 매년 관람객이 급증하여 지난해에는 약 75만여명이 찾아 총 70억여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농산물축제이다.파주장단콩축제는 “조상의 지혜가 살아 숨쉬는 콩문화”와 “파주장단콩의 우수한 효능”을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춰 장단콩의 우수성 및 차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장’, 장단콩과 관련된 각종 음식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터 및 먹거리마당’, 꼬마메주 만들기 체험, 도리깨 콩타작, 어린이 멧돌체험, 전통 가마솥순두부체험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행보가 심상찮다.정치권에선 그의 주식 지분 절반인 1500억원대 사회 환원을 대선 주자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로 해석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안 원장은 지난 14일 1500억원에 달하는 자신 소유의 안철수연구소 주식 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지난 10·26 재보선 이후 "학교일도 바쁘다"며 정치적 발언과 행동을 일절 삼가해 왔다. 그런 안 원장이 갑자기 일부 재산의 사회 환원이라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그의 정치 행보가 시작됐다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10·26 재보선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른바 '편지 정치'를 선보인 바 있는 안 원장은 이번 재산 사회환원에서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실상 대국민 메시지를 담았다. 안 원장은 이메일에서 "전쟁의 폐허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