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공무원노조(지부장 박종면)가 직장 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지난 23일 노조는 이달 초에 발생한 간부 공무원의 부하직원 성희롱 및 불륜요구 의혹 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 노조는 “구는 사건 처리 과정에서 해당 간부의 명예퇴직을 추진한 경위를 밝히고, 피해자의 보호대책을 강구하라!”고 밝혔다.이번 일은 “간부가 지난 2개월여 동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하직원에 노골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으로 의심되는 행동과 단어를 사용하고, 불륜을 요구했던 사건”이라고 노조는 설명했다.그러나 “해당 간부는 사건의 내용에 대해 대부분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피해 당사자에게 명예퇴직 합의를 종용하고, 이에 응하지 않는다고 매몰찬 사람으로 몰아세우기까지 했다”는 것이다.이로 인해 “피해 당사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은 유치원, 초·중학생들이 몽골문화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몽골 문화의 날’ 행사를 연다. 재한몽골학교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준비한 본 행사는 몽골국가선포일인 11월 26일을 기념하여 다문화가정 및 일반 학생,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광장초등학교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재한몽골학교(3437-7078)의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행사 준비에 참여하였다. 몽골전통공연, 몽골 그림 사진전, 몽골음식체험, 몽골의상체험, 게르전시, 몽골춤과 노래배우기 등 몽골을 효과적으로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시교육청은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2006년 10월 MOU를 체결하여 몽골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 2007년부터 몽골 유학생 기술교육 등 상호 교육 교류에 힘쓰고 있
삶은 생활습관 50%, 생활환경이 25%라고 한다. 습관은 삶의 중심을 잡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며 컨디션에 따라 엔돌핀의 분비량도 달라진다. 운동할 때와 사랑을 느낄 때처럼 건강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엔돌핀이다. 평상시에도 뇌에서 항상 호르몬이 분비되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활력과 의욕을 솟게 해주며 몸을 원활하게 해주는 호르몬이 세로토닌이어서 ‘사랑의 화학, 행복한 호르몬’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사랑에 빠져드는 단계에서 상대에게 집중을 하게 되고, 식욕을 잃어도 피곤하지 않으며 가슴이 두근두근해지는 현상들이 우리 뇌에서 몇 가지 화학물의 생성이 활발히 진행되기 때문인데 호르몬 중에 하나인 세로토닌은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한다. 세로토닌은 두뇌화학 물질 중 하나로 스트레스에 무척 민감하기 때문에 빨리 소모되는 �
가수 MC몽(32·신동현)이 입영 연기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은 항소심 판결을 수용했다. MC몽의 매니지먼트사 IS엔터미디어그룹은 23일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항소를 한 것이었는데 판결이 원심과 같다"며 "따라서 판결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이재영)는 군 입대를 피하기 위해 치아를 고의 발치한 혐의로 기소된 MC몽이 "2006년 6월 공무원시험과 12월 공연차 출국 대기 등의 이유로 입영을 연기한 것에 대해 시험에 응시하거나 출국할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전체 모의과정은 없었다 하더라도 암묵적으로 상통해 범행을 실현하려는 의사가 결합된 것으로 보여 적법한 공무집행 방해가 인정된다"고 판단, 원�
인천 남동구의 한 철재 공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경찰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24일 오전 5시 51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철 구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난 것을 등산객 A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경찰에서 “등산을 위해 산에 오르는데 공장 건물에서 연기가 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불은 공장 내부에 있던 기계 등 일부를 태워 2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혔으며, 출근 전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은 불이 공장 2층 사무실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민주당은 24일 국무총리실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김진표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조정안은 지난 6월 국회가 경찰 수사권 독립과 검찰권력 견제를 뼈대로 해 통과시킨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취지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개악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 여야가 합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사법경찰관의 수사 개시권을 인정하고, 사법경찰관에 대한 검찰 수사지휘권을 제약하도록 명시했는데, 이번조정안은 경찰의 내사에 대한 검찰의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내사종결 사건도 사후 보고토록 하는 등 일방적인 검찰 편들기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수사권, 기소권, 영장청구권, 형집행권을 모두 독점하고 있는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특히 여야가 합의로 개�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에 찬성한 이회창 전 대표에게 한나라당으로 가라고 출당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투데이’에 올린 글에서 “한나라당보다 한나라당 2중대 노릇을 한 이회창·이인제·조순형 등 5인이 더 꼴보기 싫다”며 “어찌 당 지도부에 있던 그들이 당론을 뒤집고 국정파탄 한나라당 정권에 합세할 수 있는가. 가시오. 한나라당으로”라고 적었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이 기습적으로 한미FTA 비준안을 통과시킨 지난 22일에도 “선진당의 당론은 분명히 ‘한·미 FTA의 피해대책이 부족하니 비준에 반대한다’였다”며 “그런데 표결에 찬성을 하고 기습처리에 동조하다니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라고 적은바 있다.또 “이회창·이인제·조순형·김용구·이영애 의원은 당의 운명이 걸린 매우 중요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이후 4주만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이 70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2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26 재보선 이후 현재까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가총액은 76조1004억원에서 75조3554억원으로 7450억원(0.98%) 줄었다.지역별로는 강남구가 22조6026억원에서 22조1655억원으로 4371억원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특히 강남구 재건축의 핵심인 개포동 주공1~4단지와 대치동 은마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크게 줄었다. 개포동 주공1~4단지는 8조686억원에서 7조7772억원으로, 대치동 은마 아파트는 4조4869억원에서 4조3629억원으로 각각 2914억원, 1240억원 감소했다. 이들 단지의 시가총액 총 감소액은 강남구 전체 감소액의 95%에 해당한다.서초구의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24조6746억원에서 24조4390억원으로 2356억원이 감소했다. 서초구에서는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3일 대전을 찾아 '2030세대'와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대선 행보를 이어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한남대 등 대전지역 사립대 총학생회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금은 예산 국회에 집중할 때"라며 "지금은 정치 개혁을 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치 개혁도 중요하다"면서도 "지금은 예산 국회다. 정교하게 계획을 짜고 예산에 확실히 반영해 국민들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노력을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정치라는 것은 말로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정책으로 반영되고 나아가 예산으로 반영돼 국민에게 와닿아야 한다"며 "그런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오후에는 대전대로 이동해 학생들에게 '내마음속의 사진'이란 주제를 놓고 강연을 진행했다. 박 전 대표가 국내 대학에서 특강을 한
영암군청소년지원센터(강병연 소장)는 다음달 17일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밀Go! 협동심 세우Go! 모두가 함께 하자Go!주제로 제1회 청소년도미노대회를 개최한다. 인내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신체활동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문화 만들기를 위해 영암군내 소속 중․고등학교 청소년으로 10명 내외의 단체로 구성될 예정이다.2011년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자살예방’으로 프로그램은 팀별 공동체 활동, 도미노 제작 및 쓰러뜨리기, 자살예방 오행시 짓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청소년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겨울 방학 동안 실내에서 게임이나 인터넷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 신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기르고, 우정을 확인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참여 및 요구조사에 따라 매년 분기별로 실시
국내 최고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가 24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올 연말 음악 시상식의 포문을 연다.기존의 기획사와 팬클럽 중심의 대중음악 시상식을 탈피, 디지털 음원 이용량 중심의 공정심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객관적 대중음악 지표를 창출해온 ‘멜론 뮤직 어워드’가 올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음원에 대한 시상을 각 부문별로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은 최고 아티스트를 가리기 위한 ‘Top10’ 선정’ 과정부터 아이돌들의 경합이 치열해 주목 받았으며, 그 중 ‘나는 가수다’의 박정현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번 시상식은 다채로운 무대연출과 음악 시상식의 전문성을 선보인다.‘Top10’외 2011 글로벌 아티스트상, 앨범상, SK 플래닛 베스트송상, 아티스트상, 신인상등의 주요 상을 비롯 인기상 두 부문과 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사)동북아음악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에 국립국악원에서 ‘한일고대음악연주회 – 한국 고대음악의 복원 및 재현’을 개최한다. 동북아음악연구소는 일본의 아악이 한반도를 기원으로 하는 ‘고려악’의 악보를전승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일본 궁내청 서릉부, 국립공문서관, 각 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11세기부터 14세기까지의 고려악 고악보를 연구하여, 한국 고대음악의 선율을 복원했다. 이번 연주회는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일본의 가가쿠 연주단 미타노리아키가가쿠연구회(三田德明雅樂硏究會)를 초청하여 한국연주자들과 함께 일본과 한국의 고대음악연주회를 실시한다. 1부에서는 일본측 연주자들에 의해서 고려악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한국측 연주자들에 의해서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등의 지�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왕뚜껑S' 3종을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끓는 물을 붓고 90초 만에 조리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7년 8월 선보인 ‘미니왕뚜껑’을 리뉴얼 하여 내놓은 ‘왕뚜껑S'는 면발에 찰감자전분을 함유시켜 익는 시간을 앞당기면서 탄력을 높였다. 면의 굵기는 시판중인 라면 제품중 가장 얇다. 흔히 ‘사발면 타입’으로 불리우는 800원대 용기면 시장은 (주)농심이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 ‘안성탕면사발면’ 등을 앞세워 2010년 기준 연간 900억 원대 시장의 95%기량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야쿠르트는 ‘미니왕뚜껑’으로 지난해 기준 30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으며 ‘왕뚜껑S'3종 발매를 계기로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FB마케팅팀 강용탁 팀장은 “찰감자전분으로 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