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연석회의를 하고 있다.
29일 오전 국회 245호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황우여 원내대표와 김정권 사무총장이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성희롱 관련 간부 공무원에 대한 징계 보류 결정에 대해 인천시 남동구 공무원노조가 발끈하고 나섰다.29일 전국공무원노조 남동지부(지부장 박종면)는 “인천광역시 징계위원회의 책임 회피성 징계 보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다.앞서 지난 28일 인천시 징계위원회는 직장 내 성희롱 등과 관련해 징계위에 회부된 남동구 간부공무원 A(51·사무관)씨에 대한 징계 결정을 보류했다.이날 징계위는 “사안은 중대하지만 가해 당사자가 부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제3기관의 판단이 필요하다”는 사유를 댄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노조는 “징계위가 상처를 내놓고 오직 진실이라는 희망의 끈을 잡고 있는 피해자에게 절망이라는 단어로 응답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이번 결정은 구에서 심도 있는 조사와 증거서류를 첨부, 중징계 의견을 낸 것을 부담�
29일 오전 정동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시도당 위원장 날치기 FTA 무효화 투쟁위원회 연석회의에서 FTA 투쟁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29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광당에서 열린 장윤석 의원의출판기념회에서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부장판사 오연정)는 29일 방송인 유재석(39)이 "런닝맨 출연료를 지급하라"며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출연료지급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유씨를 소장을 통해 "스톰이앤에프는 경영진의 비리와 비정상적인 경영으로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돼 전속계약을 해지했으며 SBS가 출연료를 기획사에게 지급해온 것은 출연료를 지급하는 하나의 방법에 불과하다"라며 "SBS는 출연료를 직접 지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유씨는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와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4월15일 열린 첫 공판에서 유씨는 "실질적인 이해 당사자는 스톰이앤에프"라며 "지상파 방송3사는 출연료를 공탁금으로 지급했기 때문에 방송3사에 대한 소송은 취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재판부는 "스톰이앤에프측에서 답변서와 준비서서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노숙자와 지적장애인들에게 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유인한 뒤 이들 명의로 금융계좌를 개설하고 대출받으려 한 이모(47)씨를 영리유인 등 혐의로 구속하고 원모(52)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지적장애인 김모(37)씨 등 서울역 등지의 노숙인 8명에게 접근해 "매월 100만원을 벌게 해 주겠다"고 속여 유인한 후 이들 명의의 휴대전화와 금융계좌 등을 개설해 카드깡 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다. 또 이들 명의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아 카드깡 매출을 통해 피해자들의 신용등급을 높인 뒤 이를 이용해 대출을 받으려는 2차 범행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신용등급이 오르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 경기 안산의 원룸 등 3곳에 피해자들을 분산·합숙시키며 도망가지 못하도록 감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융건릉(사적 제206호) 내 정조대왕 초장지(初葬地 : 정조대왕 승하 후 최초로 묻힌 터)로 추정되어온 지점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조명하고 앞으로 정비복원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지난 10월 24일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해 왔다.이 지역은 융건릉 경내 동남쪽 경계부분에 위치하면서 용주사의 서편으로, 지난 2007년 정조대왕 초장(初葬) 왕릉의 재실(齋室)터가 발견된 곳에서 북서편 인근에 해당된다. 현재 건릉(健陵)은 1800년 정조대왕이 승하한 이후 1821년 왕비였던 효의왕후(孝義王后)와 합장하기 위해 당초 초장지로부터 이장(移葬)해 조성한 능이다. 그간 정조대왕이 승하한 1800년의 초장(初葬)된 위치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다. 현재 발굴지역은 초장지로 유력하게 지목되어 오던 곳으로 이번 발굴결과, 정조대왕�
광명SK테크노파크에 이어 1500여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에이스 광명타워’가 9월 준공을 마치고 28일 입주식을 가졌다. 이곳에 입주할 업체들은 정보기술(IT), 바이오산업(BT), 나노산업(NT), 문화콘텐츠산업(CT) 등 광명시와 국가의 미래를 견인할 첨단산업분야의 유망 중소기업들로 현재까지 입주를 마친 업체는 40여개이며, 향후 150개 이상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소하택지개발사업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위치한 ‘에이스광명타워’ 아파트형 공장은 연면적 6만 9876㎡(지하3층, 지상11층)의 규모로 건립됐다.시는 에이스광명타워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위해 광명SK테크노파크내에 설치된 ‘광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공장등록 ․ 일자리 알선 ․ 자금지원 ․ 판로 및 기술지원 ․ 금융 및 보증업무 등 행정업무와 각종 기업지원 정책을 원스톱으로 펼치기로 했다.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종만 청장은 29일에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부지 개발 현장에서 박준영 지사를 비롯해서 지역 기관장, 외교사절, 교육계 인사 및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 500여명이 참석하여 전남 최초 외국인학교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기공식을 갖는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GFEZ")이 지난 2년 동안의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로 2018년까지 미화 5천5백만불의 외자가 투자될 예정이다.그동안 GFEZ는 외국인학교의 유치를 위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교육청과 중국 대련 메이플립교육재단 본부 등에 최종만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수차례 실사 방문했으며 광양만권 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은 물론 자문 변호사의 법률적 검토 등을 마쳤다.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캐나다 교육법인인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200여 탈북자 가정에 돌아갈 김장을 북한이탈주민들과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여성회원 50여명이 모여 아산시 읍내동 온주사회복지관에서 김장나누기를 펼쳤다.매년 지역 후원단체나 봉사단체에서 지원해주는 김장김치를 받아만 먹던 북한이탈주민들이 금년에는 아산시의 후원을 받아 배추 700포기를 직접 담그고 170여 북한이탈주민가정과 30여 지역 독거노인, 무료 급식소에 함께 나누었다.남한사회에 정착하느라 바쁜 직장생활로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하고, 이웃과 만남이 어려웠던 북한이탈주민이 마음 편히 고향사투리를 쓰며 오랜만에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며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하느라 손과 입이 바쁜 하루였다. 북한식과 좀 다르지만 그래도 맜있다며 북한에서는 반찬이 넉넉지 못하고 긴 겨울로 많은 김장�
제22대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이 28일 지방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정용선 청장은 “개인적으로 당진경찰서장으로 근무한 이래 8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충남 경찰의 한 가족이 되어 충남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치안책임자로 와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취임 첫 소감을 밝혔다.정 청장은 취임사에서 “질서 있고 안전한 충남, 편안하고 행복한 도민”을 위해 몇 가지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먼저, 강․절도, 조직폭력 등 민생침해범죄 척결,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파렴치한 범죄행위, 고리사채․갈취폭력․보이스피싱 등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고, 둘째, 범죄의 진압과 더불어 선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바른 국립공원 이용문화와 자연보전에 대한 관심 확산을 위해 국립공원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공원과 관련한 주제는 무엇이든 가능하고 4컷 이상으로 구성된 단편작으로 출품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이며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수상작은 올 12월 말에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300만원의 상금과 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공단은 수장작품을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등에 게재하고 작가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연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배 홍보실장은 “국립공원 웹툰 공모전을 처음 시행하는데 온라인 세대의 인기 트랜드인 웹툰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웹툰 작가 및 지망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