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임직원간 감사와 긍정의 마인드를 확산하고 임직원이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감사나눔운동을 전사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감사나눔운동은 최근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받는 기업’ 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원으로부터 사랑받는 회사가 되고 직원이 행복을 느끼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감사와 웃음, 선행을 나누며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자는 운동이다. 감사나눔운동은 1분1소(1分 1笑)운동, 하루 한번 이상 감사나누기, 감사노트 작성, 주 1회 선행하기, 좋은 책 읽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1분 1소운동은 1분간 웃어보자는 운동으로 회의, 교육 시에 즐거운 분위기를 형성하고 웃음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이다. 감사나누기는 주변의 동료, 소속직원, 상사 및 이해관계자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드러내 표현하는 것이�
'마포 여고생 성폭행' 사건 재판이 국민참여 재판으로 진행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형두)는 4일 마포의 한 고시텔에서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성폭력특례법상 강간치상 등)로 기소된 미8군 제1통신여단 소속 R(21)이병에 대한 재판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키로 결정했다.재판부는 "R이병 측이 제출한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다만 "미국에서는 피의자가 배심재판을 원하면 진행되지만, 한국은 미국과 달리 피해자가 배심원들 앞에서 진술을 거부할 경우 배심재판을 진행할 수 없다"며 "가장 중요한 피해자의 참여여부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해 12월22일 R이병 측은 법원에 국민참여재판 신청서를 제출했다.아울러 진행된 준비기일 첫 공판에서 R이병은 노트북을 훔친 사실은 인정했지�
이명박 대통령은 4일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를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가 최우선"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년 한 해는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도발 이후 군 지원율이 높아지는 등 젊은이들이 애국심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을 보고 희망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국방개혁은 확고한 신념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며 "올해 군이 개혁되는 새로운 한 해가 되고 향후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에 대비한 준비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이어 "전작권 이양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기 때문에 국방개혁은 완벽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아울러 "군 의료체계와 병영문화 등도 개선�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약국 5곳이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등으로 위법 의혹이 있다고 신고된 사건과 관련, 이를 경찰청과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이첩해 수사·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고된 사건은 ▲약사면허를 빌린 무자격자가 약국을 개설·운영하는 행위 ▲일명 '카운터'라 불리는 무자격자가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행위 등에 해당된 경우다.그동안 보건복지부와 관할 감독기관 등의 지도·단속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의약업계의 전형적인 위법행위 유형으로서, 의약품 오남용이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심각성이 크다는 게 권익위의 설명이다.권익위는 "이처럼 국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에 대한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신고자를 적극 보호해 무자격자의 위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라�
시사뉴스, 자매지수도권일보가 임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11시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발행인 강신한 회장을 비롯 유용철, 유한태 논설위원. 우민기 국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강신한 회장은 시무식에서 “앞으로 다가오는 50년은 정치·경제·군사적으로 총망라한 융합국가경영으로 민족의 저력과 국난극복 애국정신으로 준비해야한다”고 비젼을 제시했다. 이어 강 회장은 “오는 50년을 준비할 그 힘의 원천은 융합미디어 언론 정립으로 초석을 다져 그 에너지를 국가경영 융합경제개발로 역량을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또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로써 전설적인 힘과 지혜의 대명사이며, 더불어 모든 독자들이 건강한 생활과 꿈을 동반할 희망으로 용솟음치는 한해로 많은 정보
이준석(27)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정치에 뜻이 없다.이 위원은 MBC TV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의 새 코너 '핫피플' 녹화에서 "앞으로 정치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MC 주병진(53)의 질문에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도 절대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주병진은 이 위원의 학력과 병역기피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이 위원을 초대했다.주병진은 이 위원이 최근 박근혜(60) 위원장의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만약 박 위원장의 세간에 알려진 의혹들이 정리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묻기도 했다. 이 위원은 "그렇다면 나는 박 위원장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내친김에 주병진은 "건방지다. 튄다. 완장 찬 20대라는 비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제 겨우 열흘된 비대위원이 마치 3선의원 처럼 두루뭉수리 넘어가는 화법부터 배운 것 �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시행되면서 경찰의 검찰 내사지휘 거부가 확산되고 있다. 수사권 조정안을 놓고 검찰과 경찰간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대구 수성·성서경찰서, 인천 중부·부평경찰서, 전주 덕진경찰서 등이 검사 수사 사건을 접수 거부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3일 대구지검 서부지청의 내사 지휘사건 접수를 거부했다. 사건은 주택법 위반과 관련한 진정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인천 중부경찰서와 부평경찰서도 인천검찰청이 수사를 개시하기 전 내사 지휘한 사건 2건에 대해 접수를 거부했다. 지난 2일에는 대구 수성경찰서가 검경 수사권 조정이후 전국 처음으로 검찰 내사 지휘를 거부했다. 앞서 경찰청은 3일 "검찰이 경찰에 수사지휘를 할 수 있지만 검찰에 접수된 내사 및 진정사건은 접수 거부할 수 있다"는 등 17가지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 도당동주민센터(동장 정무석)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생활이 어려워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달라는 기부천사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기부천사는 도당동에 소재한 (주)오리엔탈종합전자(대표 여윤석)와 (주)세진(대표 박형기)으로 요즘처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각 500만원씩 총1,000만원을 지난 2일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였다. 이에 도당동주민센터에서는 생활이 어려워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기부천사들은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그 꿈을 꼭 이루기 바란다.”며, “다음에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
그룹 '원더걸스'의 이름을 딴 화장품(WG by WONDERgirls') 업체가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물어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최승욱)는 원더걸스 화장품에 투자한 박모씨 등 3명이 화장품 업체 B사 등을 상대로 낸 투자금 등 청구소송에서 "B사 등은 박씨 등에게 각 1억2000만씩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B사는 박씨 등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투자금을 지급받더라도 이익배당금을 제대로 지급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박씨 등에게 그러한 의사나 능력이 있는 것처럼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1억2000만씩 지급 받았음으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B사는 2009년 12월 '원더걸스'라는 상표의 화장품 'WG by WONDERgirls'를 발표한 후 이듬해인 2010년 2~3월 박씨 등 3명에게 1억2000만원씩 총 3억6000만원�
한국스탠다드차타드펀드서비스는 최고운용책임자 송성규 부사장(54•사진)이 1월 2일자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송성규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2년 한국씨티은행에 입행한 이후 기업금융 관련 업무 및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증권관리본부장과 중소기업그룹(Emerging Local Corporate Group) 그룹장을 역임했다. 송성규 신임 대표이사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차타드펀드서비스는 1999년 11월 설립됐으며 자산운용사, 리츠, 투자자문사, 보험사 및 연기금 등의 기관투자가들에게 펀드 기준가격산정 등 펀드회계와 관련된 업무 뿐만 아니라, 트레이딩시스템, 컴플라이언스-리스크 관리시스템, 펀드분석 및 성과분석 시스템 등 운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의 공천시스템 문건이 유출되면서 '영남·강남 90% 물갈이론'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의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영남권과 서울 강남권 의원들은 "정치를 너무 모르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를 내놨다. 당내 이재오계로 분류되는 경남 통영·고성의 이군현 의원은 "비상대책위원회의 개혁·쇄신론에는 동의하지만 정치를 너무 모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공천은 자기네들 마음대로 하거나, 의원 눈높이에 맞춰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천이 비대위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무리한 인위적 조치를 취하면 안 된다"며 "중요한 것은 당선이 얼마나 되느냐이고, 경쟁률 있는 사람을 내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을이 지역구인
삼성물산이 임진년 첫 수주를 해외에서 기록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카타르 루자일 부동산개발 주식회사가 발주한 루자일(Lusail) 신도시내 도로공사를 2억96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에서 북쪽으로 22㎞ 떨어진 지역에 추진 중인 35㎢ 규모 루자일 신도시 인프라 건설공사로, 삼성물산은 1.5㎞의 지하도로 등 총 10.7㎞의 신도시 내부를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총 30개 월이다. 이번 입찰에는 총 26개의 세계 건설업체가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 중인 살람 지하차도와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 지하고속도로에서 보여준 수행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1월 루자일 신도시의 섬 지역을 연결하는 8950만 달러 규모의 교량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에 출마한 각 후보 진영이 전당대회를 11일 앞두고 각종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경선전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참여 경선 선거인단에는 당비 납부 당원 12만여명과 당 홈페이지, 모바일, 콜센터 등을 통해 모집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다.당초 민주통합당은 전체 선거인단 규모를 40만여명으로 예상했다. 3일 현재 선거인단 규모는 일반 시민은 28만여명과 당원 선거인단 12만명을 합해 이미 예상치를 넘어섰다.당 관계자들은 경선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선거인단 신청이 마감되는 오는 7일까지 모두 60만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상 밖의 경선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