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가야역사 고도 김해를 대표하는 수로왕릉, 왕비릉의 제한된 관람을 완화하고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수로왕릉, 왕비릉에 대한 개방을 내달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방 확대의 주요내용은 당초 09:00~18:00(동절기 17:00까지)의 개방시간을 08:00~일몰시까지(하절기 20:00, 동절기 18:00까지)로 널려 관람객의 이용시간을 확대했다.특히, 왕릉의 경우 출입문이 정문 1곳에서 서문을 포함 2곳을 우선 개방하고 향후 한옥체험관 맞은편에 출입문 1곳을 신설하여 총 3곳으로 확대, 인근 한옥체험관, 수릉원, 대성동고분박물관 쪽에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였다.이로써 제한된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도심 속 울창한 숲과 오래된 건축물로 어우러진 수로왕릉과 왕비릉에서 보다 편리하게 가야역사 고도 김해의 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교육의 폭이
광명시가 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어린이집 대체교사 6명을 시 예산으로 신규 채용해, 어린이집 교직원의 연월차 · 교육 · 병가 시 파견지원키로 함에 따라 어린이집 교직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그동안 어린이집 교직원 휴가관련 대체교사 지원은 국비 지원의 대체교사 2명으로만 운영되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었다. 자체예산으로 대체교사를 채용하여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자치단체는 전국적으로 서울 성북구(3명)와 경기도 부천시(5명)밖에 없는 상황에서 광명시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명이라는 최대 규모 대체교사를 자체예산으로 편성 운영하는 것이다.이에 대해 양기대 광명시장은 “올해 초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직원들과 대화를 나눈 결과 휴가관련 근무여건이 열악하니 개선해달라는 건의가 많아 이�
(사)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와 한국걷기연맹전라남도지부가 주최하고 순천시가 후원하는 ‘제1회 국제시민스포츠 아시안피아드’ 대회 일정이 확정됐다.걷기연맹 전라남도지부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 팔마경기장과 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회일정을 확정하고 시민들과 외국인, 전국의 동호인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비경쟁 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5km, 10km, 25km, 42km 마라톤 구간이 포함된 걷기종목과 25km, 50km구간의 자전거 부문, 300m, 500m 코스의 수영부문 등 모두 3가지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이번 대회는 25일 오후 팔마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공식 개회식과 환영행사에 이어 대회 참가자들이 순천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경기가 펼쳐진다.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15일까지 한국체육진흥회의 홈페이지 (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30일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증거 인멸 여부를 확실히 밝히고 연루인사에 대해선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하도록 지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총선 지원을 위해 강원도 춘천을 방문한 한 대표는 이날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건은 희대의 국기문란 사건으로 이 대통령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 대표는 "언론에 발표된 불법사찰의 실상은 충격적이고 문제는 이런 사찰 결과가 대통령에게 보고됐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그러나 검찰은 사건의 발단이 된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은폐하고 축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남북관계는 대결이 아니라 평화여야 한다는 것이 강원도민의 강한 요구이고 국민의 명령"�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측근들의 총선 공천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30일 민주통합당 대표비서실 차장인 김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10시55분부터 1시간여 동안 경기 고양시 장항동 김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공천헌금 수수를 입증할 만한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지난해 12월23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전북 전주 완산구 총선 예비후보 박모(50)씨로부터 2000만원을 건네받고 심모(48·구속)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각각 1000만원씩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날 오후 출석할 예정인 김씨를 상대로 박씨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사실이 있는지, 박씨가 건넨 자금의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앞서 김씨는 지난 26일과 28일 검찰 소환에 잇따라 불응했다.한편 검찰�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최근 3년간 공직자와 언론인,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로 사찰해 온 내용이 드러났다. 파업 중인 KBS 새노조가 30일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인터넷 뉴스 '리셋(Reset) KBS 뉴스9'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1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작성한 불법사찰 문건 2619건을 입수해 일부를 공개했다. KBS 새노조에 따르면 이 문건들 중에는 공직자에 대한 감찰 문서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어청수 청와대 경호처장과 강희락 전 경찰청장, 조현오 경찰청장 등에 대한 업무능력과 비위 등을 감찰한 내용의 '복무 동향 보고서'가 수십건에 달했다,또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 윤여표 전 식약청장, 최성룡 전 소방방재청장, 류철호 전 도로공사 사장, 윤장배 전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등도 사찰 대상에 포함됐다.복무 동향 보고서는 공직자들을 ▲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4·11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30일 제주를 전격 방문해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박 위원장은 “제주 해군기지 문제는 이념으로 접근하면 안된다”며 “민생과 안보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 노형로터리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주도당 후보 지원유세에서 “제주해군기지는 관광지면서 해군기지로 유명한 하와이처럼 만들어야 한다”며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기지로 만들어 크루즈 선이 원활히 다닐 수 있도록 저와 새누리당이 챙기겠다“고 했다.박 위원장은 “우리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며 “19대 국회가 할 일은 최우선적으로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신뢰를 얻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국회가 열린 후 FTA폐�
인천시 연수구 소속의 한 공익요원이 술에 만취된 상태로 경찰관에게 추태를 부려 물의를 빚고 있다.더욱이 이 공익요원은 구의 핵심부서에서 사무보조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질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최모(23·인천 연수구 소속 공익요원)씨를 경찰관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9일 밤 9시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택시 요금을 지불하고 집으로 들어가시라”는 경찰관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심한 욕설을 하는 등 모욕을 준 혐의다.이날 최씨는 인근 연수동에서 술에 만취된 채 택시를 타고 자신의 아파트까지 와서 요금 문제로 기사에게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최씨는 경찰서로 연행돼서도 횡설수설 하는가 하면, 안하무인 태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각 정당이 이색 홍보물을 내놓으며 젊은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당 중진들의 망가지는 모습을 담은 패러디 동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당 홍보기획본부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9일 홍준표 전 대표가 출연하는 '홍그리버드' 동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30일에는 권영세 사무총장이 출연하는 '뻘쭘한 영세씨' 영상을 내보낸다. 이 영상은 '새누리당 Coming soon'이라는 제목의 홍보영상 2탄으로, 가수 서태지가 출연한 TV 광고를 패러디한 것이다.앞서 새누리당은 홍 전 대표를 스마트폰 게임에 등장하는 새 '앵그리버드'를 본뜬 '홍그리버드'로 변신시켜 ‘신선하고 재밌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동원 홍보본부장은 "여야 간의 소모적 정쟁에 대한 국민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있다"면서 "최대한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3년간 불법사찰 문건 2619건을 작성했다는 보도와 관련, 민주통합당이 30일 "워터게이트보다 몇 배 더 중대한 사건"이라며 청와대를 향해 맹공을 가했다.민주당 박영선 MB·새누리 심판 국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개당 3000페이지가 넘는 자료가 든 USB 여러개를 검토해보니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름이 많이 나열돼있다"며 "불법적 사찰이 사정기관에 의해 전방위적으로 이뤄져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이현동 국세청장을 비롯한 고위층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가 이뤄져야한다"며 "범국민적으로 대통령 하야를 논의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출신인 유재만 위원도 "왜 임태희 비서실장이 범죄자 측에 �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몸통'으로 자처한 이영호(48)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검찰출석을 연기했다.30일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 전 비서관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께 출석할 것을 통보받았으나 다음달 2일 출석하겠다고 통보했다.이에 대해 검찰은 이 비서관에게 31일 오전 10시께 출두할 것을 재통보했다. 이 전 비서관은 준비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변호인과 소환일정을 조율한 끝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검찰은 이 전 비서관이 출석에 응할 경우, 사찰 관련 자료들을 인멸토록 지시한 이유와 증거인멸을 함구하기 위해 금품을 건넸는지 여부, 입막음용 자금의 출처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었다.이미 검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연속 장 전 주무관을 소�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최근 3년간 공직자와 언론인,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로 사찰해 온 내용이 드러났다.파업 중인 KBS 새노조가 30일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인터넷 뉴스 '리셋(Reset) KBS 뉴스9'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1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작성한 불법사찰 문건 2619건을 입수해 일부를 공개했다. KBS 새노조에 따르면 이 문건들 중에는 공직자에 대한 감찰 문서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어청수 청와대 경호처장과 강희락 전 경찰청장, 조현오 경찰청장 등에 대한 업무능력과 비위 등을 감찰한 내용의 '복무 동향 보고서'가 수십건에 달했다,또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 윤여표 전 식약청장, 최성룡 전 소방방재청장, 류철호 전 도로공사 사장, 윤장배 전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등도 사찰 대상에 포함됐다.복무 동향 보고서는 공직자들을 ▲�
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광명갑, 국토해양위)이 분당 신도시급 광명보금자리지구에 지하철7호선 유치를 진행 중이라며 지역발전공약으로 내세웠다이는 인구25만명 광명 보금자리지구가 신도시급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인 만큼 신도시의 대중교통 및 편리성을 감안, 기존 분당 및 일산 신도시와 같이 지하철7호선을 연결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다.백의원은 국회 후반기 국토해양위원으로 이미 국토해양부, LH, 서울도시철도공사 등과 이를 위한 협의와 구체적 계획 등을 진행하고 있어 총선 공약으로 지하철역을 유치하겠다고 밝히는 타 후보들의 공약보다 진일보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서울도시철도공사도 백재현 의원이 광명보금자리지구내 7호선 연결에 대한 분석검토에 대해 ‘실무적으로 직결운행은 가능하며 관련기관들과 협의가 완료되면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