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4급▲교무과장 송은주◆5급▲학사지원과장 이성식 ▲ 학생과장 구순환 ▲ 기획과장 이규명 ▲ 총무과장 손금배 ▲ 산학협력실장 강영규 ▲ 입학관리과장 정회인 ▲ 제1행정실장 박용석 ▲ 대학원 행정실장 김영수◆6급▲홍보비서실장 조주행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10.1%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실시된 투표에서 오전 11시 현재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10.1%인 28만9673명이 투표를 마쳤다.투표율 10.1%는 같은 시간대 기준 지난해 상반기 재보선(13.6%), 하반기 재보선(10.5%) 보다 낮은 수준이다. 사전투표 또는 거소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표는 오후 1시부터 반영된다.각 선거구별 후보자들에 대한 당락은 이날 오후 10~11시 사이에 대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구별로는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곡성으로 16.2%를 기록중이다. 반면 광주 광산을이 6.1%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은 14.2%를 기록했으며, 경기 지역은 수원을 8.2%, 수원병 9.3%, 수원정 8.3%,평택 10.0%, 김포 10.8% 등을 나타냈다.이날 잠정 투표율은 오후 8시40분께 발표될 예정이다.지난해 상하반기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은 각각 41.3%, 33.5%였다. 2000년 이후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은 평균 33.5%였다.투표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9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벌인 '1차 소송'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다.독일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FOSS Patents)'는 애플이 항소심 준비서면 제출 만기일이었던 지난 28일 항소를 취하한다는 내용의 문건을 항소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미국 1심 법원은 지난 3월 1차 소송에서 삼성의 특허 침해를 인정, 9억3000만 달러를 애플에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하지만 애플이 삼성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23종에 대해 제기한 미국 내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은 기각당해 항소 의사를 밝혔지만 이를 취하한 것이다.이는 애플의 '판매 금지 요청' 대상이었던 갤럭시 S2 등은 구형 제품으로 전락해 실익이 그리 크지 않은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포스페이턴츠는 삼성이 애플의 항소 취하와는 상관없이 1조원에 달하는 배상액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항소를 취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의 소니와 파나소닉, 재팬 디스플레이 등 3개 사가 태블릿 PC 등에 사용되는 중소형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민·관펀드산업혁신기구로부터 출자를 받아 연내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유기 EL은 액정보다 얇고 화질이 선명한 것이 특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소니 등은 일본 업체의 기술력을 결집해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업체에 대항한다는 생각이다.새 회사의 설립은 늦어도 31일까지 공식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소니와 파나소닉은 대형 TV용을 중심으로 개발을 추진해 왔지만 생산 비용이 높아 사업 채산성을 확보할 전망은 불투명했었다. 이에 따라 기술자 등 자산을 새 회사로 옮기고 단독 개발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인 10대 4명이 귀가하는 중국인 대학원생을 야구 배트와 렌치 등으로 집단 구타해 살해한 혐의로 29일(현지시간) 구속되었다.이들은 지난 24일 귀가하던 남캘리포니아대(USC) 공과대학원생인 지신란(24)을 기습, 살인적인 폭력을 휘둘렀지만 그는 아파트까지 가까스로 가서 쓰러졌고 몇 시간 뒤에 룸메이트가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강도 미수 및 살해 혐의로 구속된 미국인 청소년들은 알베르토 오초아(17), 알레한드라 게레로(16), 앤드루 가르시아(18), 조나산 델 카르멘(19)으로 이중 18, 19세 용의자는 성인으로 재판을 받게 되며 기구를 이용한 살인이라는 점에서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검찰은 밝혔다.이들에 대한 재판은 8월12일 열릴 예정이다.캘리포니아대 미-중 연구소장 클레이튼 듀브 교수는 대학 당국과 미국 정부, 중국 정부가 함께 피살된 지신란의 부모를 중국 북부 네이멍구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초청하기로 했다.이 대학에서는 2012년에도 중국 유학생 2명이 캠퍼스 밖에서 강도를 당해 권총으로 살해된 사건이 있었다.이번 사건으로 USC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 문제를 새롭게 점검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9일 미국 주가는 큰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주도해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SP500지수는 8.96포인트(0.5%)가 하락해 1969.95로 다우존스지수는 70.48포인트(0.4%)가 하락해 1만6912.11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21포인트(0.1%)가 떨어져 4442.70으로 마쳤다.증시는 30일에 있을 정부의 춘계경제성장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의 2일간 회의 후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31일에는 중국제조업 현황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날은 움직임이 한산했다.이날로 중반에 접어든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는 지금까지 고무적이어서 올해 8.8%의 순익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원래 예상했던 6%를 웃도는 수치다.이날도 제약기업 머크는 예상을 넘는 2분기 순익을 발표한 외에 올해전반의 순익예상도 상향조정해 주가가 61센트(1%) 올라 58.58달러를 기록했다.트위터도 2분기에 매출이 2배 이상 신장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장후거래에서 주가가 11.32달러(30%)나 올라 49.91달러를 기록했다.반면 우편배달서비스업체인 UPS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투자로 2분기 순익이 58% 떨어짐으로써 주가가 3.80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잊혀진 전쟁’을 ‘기억될 전쟁’으로 만든다.미국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다. 독립전쟁이후 내전(남북전쟁)을 거쳐 초강대국으로 우뚝 선 미국은 세계 거의 모든 지역의 전쟁에 직간접으로 관여하고 있다.‘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 혹은 ‘알려지지 않은 전쟁(The Unknown War)’으로 불리는 한국전쟁은 미국의 수많은 전쟁역사에서도 대단히 특이한 사례이다. 전사 및 실종된 미군만 5만5천여명, 부상자만 10만5천여명에 달함에도 2차대전에 치이고 베트남전쟁에 가려 그 중요성이 평가절하됐기 때문이다.이같은 상황은 지난 27일 워싱턴 DC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전쟁청년봉사단 컨벤션에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한국전쟁유업재단(이사장 한종우) 주최로 미국 영국 캐나다 터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세계 13개국의 참전용사 후손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전쟁이 미국의 역사교과서에서 어떠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조지아주 리버리지 고교의 사만타 프레이저(31)와 캐스린 릭커(43), 두명의 역사교사가 이날 참전용사 후손들 앞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쟁을 다룬 교과서 분량은 베트남전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해 보다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현지시간) EU 관리들과 외교관들이 밝혔다.러시아 추가 제재는 EU가 미국과 사전 협의한 것으로 EU 28개 회원국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러시아에 경제적으로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는 경제 제재안을 포함해 금융, 무기, 에너지 부문에 대한 제재안을 확정했다고 EU 소식통이 전했다.이번 제재에는 러시아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를 취하고 심해 시추, 셰일 가스와 북극 에너지 탐사에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의 러시아 수출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러시아 정부가 주식의 50% 이상을 보유한 국영 은행들은 유럽 자본 시장에서 주식이나 만기 90일 이상의 채권을 매수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EU 외무장관들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4명을 포함해 러시아인 8명에 대해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등의 제재를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U의 새로운 경제 제재로 러시아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미국보다 러시아와의 무역거래가 많은 EU는 타격이 불가피해 제재를 미뤄왔다. 그러나 EU 정상들은 28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북서부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28일 오전 칼과 도끼 등으로 무장한 일당이 지나가는 시민들을 무차별 공격해 수십 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중국 경찰에 의하면 카슈가르(喀什)지구 부근 사처 현에서 이날 폭도들이 경찰서와 정부청사 사무실을 공격했으며 이후 민간인들을 폭행하거나 차량들을 파손했다. 경찰은 이들의 칼부림으로 위구르족 및 한족 수십 명이 숨지거나 부상했다고 전했다.경찰은 난동을 부리는 폭도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여러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폭도들의 공격으로 차량 31대는 파손됐으며 이중 6대가 불에 탔다. 중국 당국은 이번 사건이 사전에 계획된 범죄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는 2013년 12월30일에도 9명의 폭도가 경찰서를 공격하는 폭력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폭도들은 경찰서를 향해 폭탄을 던지고 경찰차를 불태웠다. 경찰관의 총격으로 테러리스트 8명이 현장에서 사살됐다.또 지난달 21일 카슈가르 지구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4월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사고 해역에 가장 먼저 도착해 “승객들에게 탈출하라고 방송했다”는 목포해경 123정 정장의 주장은 검찰 조사 결과 거짓으로 드러났다.30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123정 정장 김모(53) 경위는 지난 4월16일 작성된 함정일지를 찢어낸 뒤 다른 내용을 적어 넣은 것으로 조사됐다.김 경위가 허위로 작성한 내용은 “현장에 도착한 오전 9시 30분부터 5분간 퇴선 방송을 했다”, “9시 47분 123정 승조원들이 줄을 연결해 선내 진입을 하도록 지시했다” 등이다.검찰은 김 경위가 최초 부실 구조에 대한 과실을 덮기 위해 부하 직원을 시켜 함정일지 내용 중 3~4가지 사항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보고 있다.김 경위는 지난 4월28일 진도 서망항에서 열린 기자회견 당시 123정에서 찍은 동영상에는 탈출 안내 방송이 들리지 않는다는 질문에 “방송은 내가 직접 했다”고 단언했다. 다른 승조원들 역시 초기 대응 부실로 받게 된 감사원 감사에서 "퇴선 방송을 했다"는 식의 답변을 퇴풀이했다.그러나 검찰은 123정에서는 안내방송을 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 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 상반기 전국 항만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7억117만t으로 전년동기(6억7450만t) 대비 3.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6월 항만물동량은 1억1261만t으로 전년동월(1억1389만t) 대비 1.1% 감소했다.부산항, 광양항, 평택·당진항, 포항 등 주요 항만에서 증가세를 주도했으며,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1%, 7.5%, 13.1%, 7.6% 증가했다.반면 인천항은 자동차 수출 및 고철 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했다.컨테이너를 제외한 물동량은 전체 4만9664만t으로 전년동기(4만8185만t) 대비 3.1% 증가했다. 항만별 처리 물동량 순위는 광양항, 울산항, 평택·당진항, 인천항, 대산항, 포항항, 동해·묵호항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항과 기타 항만은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다.품목별로 보면 유류, 유연탄, 철재, 자동차, 목재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각각 3.9%, 8.2%, 18.2%, 9.6%, 34.5% 증가한 반면, 광석, 기계류, 모래, 화공품, 시멘트 등은 각각 18.3%, 0.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26조원을 풀기로 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공급하기로 했던 41조원의 50%가 넘는 금액이다. 또한 금융기관 보신주의 혁파를 위해 임직원 평가개선 방안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올 하반기중 주요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재정보강과 정책금융 등을 통해 26조원 내외의 자금을 연말까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청약제도 개편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고 디딤돌 대출 지원대상 확대시기는 8월로 앞당겨 발표하겠다:고 전했다.최 부총리는 "안전산업 육성방안을 8월중 마련하는 한편 금융기관의 보수적 자금운용형태 개선방안은 9월초까지 수립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금융기관의 보신주의 혁파를 위해 임직원 성과보수체계와 면책관련 평가체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서비스산업 육성은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가계소득의 증가와 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가 지난해말 대비 1만여 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 미분양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는 총 5만257가구로 지난해 말 6만1091가구 대비 1만834가구 감소했다.수도권은 3만3192가구에서 2980가구가 줄어든 3만212가구, 지방은 2만7899가구에서 7854가구가 줄어든 2만45가구를 기록해 수도권에 비해 지방 미분양 감소폭이 더 컸다.시도별로 미분양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 4128가구(2만4760가구→2만632가구)로 집계됐다.이어 충남(2213가구), 울산(2195가구), 부산(1619가구), 경남(869가구), 대구(867가구), 강원(780가구), 경북(685가구), 대전(615가구), 서울(556가구), 제주(228가구), 광주(206가구), 전북(69가구)가 뒤를 이었다.반면 인천(1704가구), 전남(1358가구), 충북(887가구), 세종(248가구) 등은 미분양이 증가했다.경기 시군구별 미분양 감소 가구수를 보면 고양시가 1634가구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 1491가구, 수원시 1193가구, 파주시 914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