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난적'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관계자는 30일 "오는 11일18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고려해 상대를 골랐다"며 "강팀과의 대결을 원했고 최종적으로 이란을 낙점했다"고 설명했다.설욕전이 될 전망이다.한국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에서 이란에 2연패를 당했다. 이로 인해 조 1위 자리를 이란에 내주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3위 우즈베키스탄과 승점이 같아 다득점까지 따져봐야 했을 만큼 진땀을 뺐다.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앙금이 남아있다. 지난해 6월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이란은 한국을 1-0으로 이긴 뒤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다.당시 이란 사령탑이었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 감자'를 날렸다. 안방에서 고배를 든 한국은 씻을 수 없는 굴욕감까지 맛봐야 했다.갚아야 할 빚은 많지만 쉽지 않은 승부다. 한국은 이란과의 상대 전적에서 9승7무11패로 뒤져 있다. 2011년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출판사 김영사가 30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500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를 기부했다. 김영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도서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김영사가 기부한 아동도서는 3만8571권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만화책이다.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등이 포함돼있다. 아동도서는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서울시아동복지협회, 먹거리나눔운동협의회 등 전국 5개 아동관련 복지기관으로 전달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김영사는 문학, 인문과학, 교양, 과학, 경제 및 경영, 아동, 실용 등을 출판하고 있다.김영사 김강유 대표는 “산간벽지 기관은 서점이 멀고 후원도 별로 없어 낡은 책을 보는 것이 현실이다"며 "새 책이 많은 아이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현경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업의 주요 사업을 적극 활용한 사회공헌”이라며“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내일을 꿈꾸고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30일 오전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내 2층 역무실과 연결돼 있는 고객 화장실에서 불이 나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그러나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119에 신고·접수된 시간보다 4분 가량 뒤늦게 화재가 난 사실을 파악해 안전불감증의 민낯을 또다시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소방당국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구로역에 불이 났다고 119에 최초 신고·접수된 시간은 오전 9시57분이다. 서울종합방재센터를 거쳐 사고 소식을 접한 소방당국은 관할인 구로소방서(소방관 21명·차량 7대)를 포함한 가용인력 100여명과 차량 37대를 총 동원해 17분만에 진화했다. 역 선로와 대합실로까지 퍼진 연기에 놀란 수 십여명의 시민들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이 불로 배전반이 훼손돼 신호계통의 전원 공급이 차단되면서 역 내의 모든 신호기가 먹통된 탓에 구로역을 통과하는 상·하행선 열차와 KTX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코레일 측은 수신호를 이용해 오전 10시46분께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을 재개했고, 오전 11시 4분부로 경인선 상·하행 전동열차도 운행에 들어갔다.구로역~안양역 간 상·하행 전동열차는 신호기 복구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22.2%로 공식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 또는 거소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표와 합산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실시된 투표에서 오후 1시 현재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22.2%인 64만835명이 투표를 마쳤다.투표율 22.2%는 같은 시간대 기준 지난해 상반기 재보선(26.6%) 투표율 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하반기 재보선(21.2%) 투표율 보다는 높은 것이다.각 선거구별 후보자들에 대한 당락은 이날 오후 10~11시 사이에 대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구별로는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곡성으로 35.3%를 기록중이다. 반면 광주 광산을이 13.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은 32.5%를 기록했으며, 경기 지역은 수원을(권선) 17.7%, 수원병(팔달) 20.6%, 수원정(영통) 20.3%, 평택 19.8%, 김포 24.8% 등을 나타냈다.이날 잠정 투표율은 오후 8시40분께 발표될 예정이다.지난해 상하반기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은 각각 41.3%, 33.5%였다. 200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 정원의 65.2%인 24만1448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6일부터 실시된다. 또 올해 수시모집부터 지역인재의 대학입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인재 특별전형'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세월호 참사를 직접 격은 단원고 2학년의 경우 2016학년도부터 대학 자율로 정원 외 특별전형을 할 수 있게 했다. 3학년은 제외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대·산업대 포함) 중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97개 대학의 ‘2015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사항’을 30일 발표했다.◆수시모집에서 24만1448선발…정원의 65.2%이번 수시모집에서는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 37만364명의 65.2%인 24만1448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25만1220명(66.4%)보다 9772명 줄고 1.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61개 대학 12만9124명(53.5%), 특별전형 190개 대학 11만2324명(46.5%)이다. 특별전형 가운데는 특기자전형 108개 대학 7597명, 대학별독자적기준전형 171개 대학 6만5480명, 고른기회대상자전형 135개 대학 1만1069명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30일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 증인선정을 놓고 장외공방을 이어갔다. 여야는 세월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정호성 제1부속실장,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에 대한 증인채택을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5일 청문회 실시도 불투명해지는 모양새다. 세월호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30일 오전 CBS 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증인채택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조 의원은 “지난번 기관보고 때 청와대에서 김기춘 실장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기관보고 질의응답을 했다”며“그 이후에 지금까지 다른 변화된 사항이 없다. 박근혜 정부에 대한 흠집 내기고 정쟁”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야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동선을 밝히라고 하는데 김 실장은 그것은 어렵지 않느냐고 분명히 말했다”며 “또한 정 부속실장을 부른다는 것은 대통령의 사생활을 얘기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특위에서 부속실을 증인으로 불러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일단 1일차, 2일차, 3일차 안은 증인채택에 합의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퇴사하는 여직원에게 “임신했냐?”고 말한 것은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반정우)는 한모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2007년 A사에 입사한 한씨는 용역업체 직원을 포함해 약 50여명의 여직원이 근무하는 생산라인을 관리했다. 그는 자신의 과장 직위를 이용해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일삼아 왔다.한씨는 특히 여직원들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 온갖 추태를 부렸다. 그는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가 하면 술자리가 끝난 뒤 “잘 데가 없으니 니 방에서 재워 달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또 “술 한 잔 더 마시자”는 핑계로 여직원들을 모텔로 데려가려고 하기도 했으며 우산을 같이 쓰고 가던 여직원의 엉덩이 등을 슬쩍 만지기도 했다.특히 한씨는 평소 성희롱 대상으로 삼던 여직원이 퇴직에 대해 상담을 하려고 문자를 보내자 전화를 해 “남자친구와 무슨 일 있냐. 임신 했냐”는 말까지 했다.한씨의 이 같은 만행을 알게 된 A사는 전체 여직원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등에 대한 면담을 실시했고 2012년 3월27일부터 4월6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취재인력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0일 보도했다.RFA에 따르면 아시아방송연맹(ABU) 관계자는“북한이 지난 24일 ABU에 서한을 보내 취재인력 6명을 보내려 한다"며 "이를 위한 초청장과 일정 등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박수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 측으로 (취재진 파견과 관련) 아직까지 접수되거나 연락온 것은 없다”면서“취재인력은 통상적으로 선수단과 같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북한은 17일 아시안게임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에서 일방적인 퇴장으로 협상을 결렬시킨 뒤 추가적인 접촉 제의를 하지 않고 있다.그러면서도 관영매체를 통해 아시안게임 참가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어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단 최종 명단을 제출하는 다음 달 15일을 전후로 실무접촉 재개 선제의를 해올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7·30 재보궐선거를 맞아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유권자를 항한 여야의 메시지는 달랐다. 새누리당은 민생경제와 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집권을 위해 재보선 승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열고 “이번 선거는 집권 2년차 박근혜 정부가 국정운영의 힘을 받냐, 못받냐 좌우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 안정이 필수며 이를 위해 원내과반 확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번 선거는 민생경제냐, 정쟁이냐”라며 “새누리당은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오늘부터 서민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재보선은 사회적폐를 해소하고 국민안전, 경제활성화를 위해 힘 쏟을 15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정치투쟁이나 정치거래의 발판이 돼서는 안된다. 한석 두석이 새누리당에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윤상현 사무총장은 “오늘은 유권자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날이다. 꼭 투표해 주시길 바란다”며“유권자의 선택이 지역발전과 국가혁신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최종성(유진기업 부사장)·금화(한성 이사)·종영(개인사업)씨 모친상 = 30일, 전남 곡성군 석곡리 석곡장례식장, 발인 8월1일 오전 8시. 061-362-0088
▲교무부장 신기동 ▲취업지원부장 이성환 ▲총무관리팀장 이은승 ▲전략기획팀장 남흥식 ▲입학학생팀장 백경우 ▲산학협력팀장 신기혁 ▲교육운영팀장 서회선 ▲교육원행정팀장 곽정옥 ▲교무팀장 장동수 ▲교육개발팀장 홍진헌
◇ 5급▲자원정책과장 김승환 ▲세무과장 김태겸 ▲서북구 건설과장 윤성진 ▲신안동장 김기훈 ▲성정2동장 지순태 ▲충남도 파견 가재영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한기수◇ 6급▲축산식품과 강상구 ▲성환읍 배명길 ▲건설사업소 김완준
◇전보(과장급)▲윤리복무관실 윤리담당관 신병대 ▲창조정부조직실 창조정부기획과장 이정민 ▲창조정부조직실 조직기획과장 김성중 ▲창조정부조직실 조직진단과장 김정기 ▲인사실 시험출제과장 방순동 ▲중앙공무원교육원 스마트교육과장 임병근 ▲국가기록원 정책기획과장 강성기 ▲국가기록원 공개서비스과장 유환석 ▲이북5도 황해도 사무국장 최장관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이버안전과장 김기원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시스템1과장 김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