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임택 기자] 코레일은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사로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코레일은 "이번 신용등급(AA-) 부여는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해제에도 지난해 최연혜 사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비용절감, 수입증대 활동 강화, 자산․지분 매각 등 경영정상화 대책을 충실히 이행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피치사는 용산사업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이미 재무제표에 반영돼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사항은 없으며 재무구조도 KTX 사업의 성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또 코레일은 대한민국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운용사로 수서고속철도 지분의 41%을 보유, 신설 자회사의 경영 및 운영을 하게 돼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판단했다.아울러 코레일은 정부정책에 따라 중기 부채감소계획을 성실히 이행중이며 특히 코레일공항철도㈜의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2조원이 넘는 재무구조 개선을 예상했다.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의 국제신인도를 크게 제고시키는 한편 장기저리로 국제자금 조달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관리는 물론 재무 건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7월5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호가 기준)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5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전세가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달부터 DTI·LTV 등 주택금융규제가 완화되는 등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도호가가 상승한 것. 특히 수혜지로 꼽히는 강남3구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올랐다.구별 등락폭을 보면 서초구(0.09%), 송파구(0.02%), 강남구(0.02%)가 올랐고 강서구(-0.04%)는 하락했다.서초구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매가가 올랐다. 매도자들이 DTI·LTV 등 규제완화와 초광익환수제도 폐기 기대감으로 호가를 올리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관망에 나선 모양새다. 반포동 주공1단지 72㎡가 2000만원 오른 10억5000만~12억 원이고 서초동 신동아1차 109㎡가 2000만원 오른 7억8000만~8억2000만원이다.반면 강서구는 마곡지구와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 입주 여파로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입주 물량으로 저렴한 전세물건이 많아 매매하려는 매수자들이 거의 없다.화곡동 한화꿈에그린 148㎡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재미교포 존 허(24·한국명 허찬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라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 날까지 톱10을 유지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남겨뒀다.존 허는 3일(한국시간)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골프장(파72·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7점을 수확했다.이틀 연속 7점씩을 따낸 존 허는 중간합계 26점으로 공동 9위를 지켰다. 35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프 오길비(37·호주)와는 9점 차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지는 바라쿠다 챔피언십은 매 홀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 합계 점수가 높은 선수가 우승한다. 일반적인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은 총 타수를 계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 발전한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파는 점수가 없다. 대신 보기는 1점, 더블보기는 3점을 깎는다. 스테이블포드 방식보다 득점은 높고 반대로 실점도 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전반홀에서 버디와 보기 1개씩을 기록한 존 허는 후반홀에서 본격적으로 점수를 쌓았다. 11번홀(파3)에 이어 14·15번홀에서 줄버디를 잡아내며 가볍게 6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6)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시리즈 4차 대회에서 준우승, 4연속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김자인은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임스트에서 열린 IFSC 리드(Lead)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시간을 충분히 사용하며 차분하게 등반하는 김자인은 암벽이 22m의 긴 암벽을 기본으로 해 빠르게 등반하는 클라이머에게 유리한 임스트 월드컵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김자인은 라이벌 막달레나 록(20·오스트리아)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지난 6월 중국 하이양에서 열린 리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우승한 김자인은 지난달 13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차 대회, 21일 프랑스 뷔앙송에서 개최된 3차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김자인은 월드컵 시리즈 4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예선에서 두 루트 모두 완등하며 단독 1위로 2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한 김자인은 준결승에서도 완등해 단독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마지막 순서로 결승 루트에 오른 김자인은 40번째와 41번째 홀드에서 고전했다. 다시 침착하게 등반을 이어간 김자인은 +50홀드를 잡아 록과 동률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스완지시티는 2일(현지시간) 영국 레딩의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2부 리그)과의 친선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교체 없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승리에 일조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23분과 25분 터진 웨인 라우틀리지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전반 43분 레딩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20분 바페팀비 고미스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를 갈랐다. 스완지시티는 오는 9일 비야레알(스페인)과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른 뒤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를 갖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부총장 조장연◇한국외국어대학교▲사회과학대학장 김용민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교양대학장 이재영 ▲글로벌캠퍼스 미네르바 교양대학장 이근명
◇고위공무원 임용▲강원지방병무청장 노관석
▲기천재(한국수력원자력 부장)씨 장모상 = 3일 오전, 전남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일 오전 11시30분, 장지 나주시 왕곡면 선산, 010-4624-9957.
◇한밭대▲교무처장 강진규 ▲학생처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영달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이재흥 ▲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정보기술대학장 이창석 ▲산업대학원장·평생교육원장·교육연수원장 심재명 ▲창업경영대학원장·경상대학장 박성환 ▲대학원 교학부장·정보통신전문대학원 교학부장 이상수 ▲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종원 ▲인문대학장 윤행순 ▲입학관리본부장 이종석 ▲도서관장 남기완 ▲공동실험실습관장 남윤의 ▲전산정보원장 이승호 ▲국제교류원장 강희정 ▲대학신문방송국주간 성희제 ▲종합인력개발원장 임준묵 ▲교수학습센터장 진경일 ▲학생생활관장 이연승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장 김정호 ▲영어영문학과장·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주임교수 이학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서부 신장에서 지난 1주일 동안 무장세력의 경찰서, 관청 공격으로 민간인 37명과 무장 조직원 59명등 총 96명이 피살되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공식 발표했다. 이 사건으로 1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던 관영 신화통신이 사망자수를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칼과 도끼로 무장하고 경찰서와 관공서를 습격한 조직원들은 연이어 인근의 황디 구(區)로 진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13명이 부상하고 215명의 폭도들이 체포되었다. 하지만 이 공식 집계에 대해서도 신장지구 소수민족 위구르 족을 대변하는 미국내 위구르 미국협회는 동의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경찰이 먼저 라마단 기간 중 신장지구 독립을 요구하는 무슬림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고 맞서고 있으며 양측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네팔 동부 지역에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300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주민과 경찰 당국이 확인했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현지 주민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께 연이은 비로 신드후팔추크 지역 구릉 지대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8개 마을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국은 흙더미에 파묻혀있는 16명을 구조했고, 중상을 입은 5명은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병원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주변 여러 마을이 산사태로 흐름이 막힌 강물에 휩쓸려 갈 위험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네팔 당국은 주민들이 안전한 지대로 대피하도록 경보를 발령했지만 지반이 약한 이 지대에서 작은 규모의 산사태가 추가로 발생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암베가온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지금까지 2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150명 정도가 흙더미에 파묻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이 3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향한 원색적 비난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일 논평을 통해 "외세의 전쟁머슴군이 되여 북침전쟁책동에 분별없이 뛰여들어 제 죽을줄도 모르고 헤덤비고 있다"며 "온 남한 땅에 재난을 가져올 전쟁미치광이의 노는 꼴이 갈수록 가관인데 한민구같은 호전분자를 군부의 장관자리에 올려놓은 괴뢰들의 처지 또한 가긍하기란 이를데 없다"고 비난했다.이어 "(한민구가)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시기에는 '북의 핵과 대량살상무기가 지역의 최대불안정요인'이라고 떠들어댔고 최근에는 '미국이 싸드를 남조선에 배치한다면 북의 핵, 미사일을 억제하고 조선반도의 안보태세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남조선강점 미군에 '싸드'의 남한 배치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아첨하는 추태를 부린 쓸개빠진 놈"이라고 비판했다.논평은 "매국역적의 미친증은 죽어야 낫는다. 한민구따위를 우리 군대는 과녁으로도 하지 않는다"면서 "민족에게 백해무익한 암적존재인 한민구 따위들을 더이상 끼고돌지 말고 제때에 들어내는것이 남한 당국에 이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달 31일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의료 선교활동을 하다가 감염돼 본국으로 후송된 미국인 최초의 에볼라 환자가 특별격리 시설차량의 의료진과 경찰의 엄중한 호위를 받으며 2일(현지시간) 애틀랜타시 에모리 대학병원으로 무사히 도착했다. 아프리카에서 7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에볼라가 미국 내에도 전염될지 모른다는 공포로 일부 반대가 있지만 대학병원측은 이 환자 때문에 미국사회에 에볼라가 전염될 위험은 거의 제로라고 자신하고 있다. 다른 한 명의 감염자인 자선기관 직원도 곧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 질병예방 및 통제센터(CDC)에는 하루에 100명도 넘는 사람들이 전화로 "어떻게 에볼라 환자를 국내로 후송할 수 있느냐"는 항의와 비난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톰 프리덴 CDC 소장은 2일 밝혔다. "괴질에 대한 공포는 이해하지만 같은 미국 국민이 치료를 위해 귀국하는데 동정심마저 잃는 것은 곤란하다"고 그는 자제를 당부했다. 이미 도착한 켄트 브랜틀리 박사와 며칠 내로 후송될 여직원 낸시 라이트볼은 둘 다 12년 전 CDC에서 연구 중 감염된 의료진의 치료를 위해 창설된 에모리대 병원 전염병 격리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미국 내에는 극도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