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가 한성대학교에서 개최한 ‘2023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리더십대상’ 시상식에서 변혁적 리더십 분야의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한국행정학회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범적이고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기관장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으로,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 증진에 기여하고자 분야별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변혁적 리더십, 진성 리더십, 공감 리더십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서 수상자가 선정됐고, 용인시는 변혁적 리더십 분야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리더십평가단이 기관별로 접수된 지원서를 검토·평가해 선정하며, 세부 선정 평가지표에는 비전 및 공공가치 창출, 전략 수립 및 실행, 현안과제 해결, 소통 및 조직문화 등이 있다. 용인특례시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을 통한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등 반도체 그랜드 비전 제시, 시민 등 내부 구성원들의 지지를 끌어낸 점, 저비용·고효율의 생활 밀착 행정 추진,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 활성화 전략으로 국·도비 대규모 확보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관행이나 타성에 머무르지 않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심정을 밝혔다. 이 대표는 22일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 "역사는 반복되면서도 늘 전진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처음으로 입장문을 내고 "강물은 똑바로 가지 않지만 언제나 바다로 흐른다"며 "결국 국민이 승리했고, 승리할 것입니다.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표결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가결에 대한 심정을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검찰을 겨냥해 "4.19혁명으로 독재정권을 타도하자 군사쿠데타가 발발했고, 6월 항쟁으로 국민주권을 쟁취하자 군부야합세력이 얼굴을 바꿔 복귀했다"며 "이제 촛불로 국정농단세력을 몰아내자 검찰카르텔이 그 틈을 비집고 권력을 차지했다"고 맹폭했다. 이어 "검사독재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야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울 정치집단은 민주당이다. 민주당이 무너지면 검찰독재의 폭압은 더 거세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변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국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3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서울캠퍼스 ‘다언어다문화연구소’와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가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고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순수학문연구형 △문제해결형 △미래공유형으로 나눠 총 23개 과제를 공모했다. 서울캠퍼스 다언어다문화연구소는 ‘포스트 휴머니즘 기반의 다언어 연구’를 진행한다. 포스트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시각적 정보나 몸짓, 표정 등 비언어적 정보를 분석하는 첨단 시스템과 신경생리 분석장치를 활용해 사회적 현상을 연구하고, 성인 화자와 아동 화자의 관련 다언어 현상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연구책임자인 건국대 서울캠퍼스 안희돈 교수(영어영문학과)를 비롯해 공동연구원으로 건국대 영문과 한정임, 전문기, 오은혜 교수와 서울시립대 윤수원 교수 및 전임 연구인력 4명이 참여한다. 다언어다문화연구소는 2007년 설립 이래 다언어 화자의 언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다언어 전문연구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전선이 바레인 초고압 시장에 진출하며, 중동 지역 주요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대한전선은 바레인 수전력청(EWA : Electricity & Water Authority)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6000만달러 규모다. 해당 프로젝트는 바레인 북서쪽에 위치한 알 자스라(Al Jasra) 지역에 건설되는 신규 변전소와의 연계를 위해 40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턴키(Turn-key) 사업이다. 전력망 턴키 사업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처음으로 바레인 시장에 진입했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턴키 사업으로 시장 개척에 성공한 것으로, 현재 바레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은 중동에서 50년 이상 케이블을 공급하며 쌓아온 성과가 수주 배경이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쿠웨이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다음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 방문이나 국내 여행을 계획한 국민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원활한 교통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 평균 인원 697명(경찰 547명, 모범운전자 150명), 순찰차 248대, 싸이카 17대,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지난 18일 시작하여 내달 3일까지 16일간, 교통 혼잡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단계별 비상 근무에 나선다 오는 26일까지는 1단계로 전통시장(49개소), 백화점․대형 마트(136개소), 공원묘지 등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인근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 경력을 배치하여 주변 도로의 교통 무질서 및 혼잡을 예방한다. 2단계 기간인 오는 27일 부터 다음달 3일에는 고속도로(7개 노선) 및 고속도로 IC와 연계되는 교차로(78개소)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와 함께 339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 사고 예방을 위해 식당가 등 음주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 불문 상시 단속을 진행하고,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 으로 선관위 5곳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이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등 부정 채용 의혹 관련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오전 총 5개의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중앙·서울·대전·전남·충북)에 수사관을 보내 채용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채용 의혹 관련 전수조사를 통해 58명의 부정합격 의혹 등 총 353건을 적발하고 28명을 고발 조치, 312건을 수사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주요 고발 사례는 ▲학사학위 취득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부적격자 합격처리 ▲평정표상 점수 수정 흔적이 있어 평정결과 조작 의혹이 있는 합격처리 ▲담당업무 미기재 경력증명서로 근무경력을 인정한 합격처리 ▲선관위 근무경력을 과다 인정한 합격처리 등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거쳐 권익위가 제기한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과장급 전보 ▲대통령비서실 파견근무 부이사관 차전경 ▲보육정책과장 남점순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한숙 ▲질병정책과장 유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백현동·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인 가운데 이 대표의 거취 문제를 놓고 22일 친이재명계와 비이재명계가 충돌했다. 비명계는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반면, 친명계는 '옥중공천'까지 언급하며 이 대표의 사퇴론을 일축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을 받는 이 대표는 전날 체포동의안 본회의 가결로 인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여부를 판단 받게 됐다. 이 대표 체포안 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박광온 원내지도부는 전격 사퇴했다. 다만 최고위원을 비롯한 선출직 당 지도부는 사태 수습을 이유로 사퇴 논의를 유보했다. 최고위원회는 이 대표 체포안 가결을 해당 행위로 규정하고 당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비명계는 즉각 당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 사태 책임이 원내지도부가 아닌 당 지도부에 있다는 지적이다. 이원욱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책임져야 할 사람은 가만히 있고 오히려 책임이 약한 사람한테 모든 것을 떠넘긴다"며 "책임져야 될 사람은 이 대표를 비롯한 기존의 지도부"라고 밝혔다. 그는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체에서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분야에서 산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킬 유망학과나 취업에 유리한 실용적인 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현장맞춤형 전문가양성을 위해 경복대학교는 소프트웨어융합과에서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코딩,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서비스전공으로 구분해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응용프로그램 개발, 모바일 앱 개발,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보안 등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다양한 실습으로 전공 능력을 쌓아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융합기획 및 개발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코딩전공은 C언어, 자바, 파이썬, SQL 등 웹 및 모바일 프로그래밍 관련 과목들을 학습하고, 사이버보안전공은 서버 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등 정보보안 관련 과목들을, 클라우드서비스전공은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서비스 관련 과목을 실습 위주로 학습한다. 또한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융합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롯데의료재단이 22일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홀에서 김천주 제7대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이사장은 “보바스가 가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환자가 감동하는 병원, 직원이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고, 롯데그룹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공감과 존경을 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한편 롯데의료재단은 국내에 턱없이 부족한 장애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재활센터와 전문 치료 장비를 갖춘 ‘보바스병원’을 경기도 하남시에 개원할 예정이다. 보바스의 운영 노하우와 선진의료시스템을 집적한 보바스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시스템을 갖춘 재활 특화 병원으로 2022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동결'에 2007년 이후 최고치 상승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되 연내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2007년 이후 최고치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약 15bp(1bp=0.01%포인) 상승한 4.492%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bp 오른 5.142%로, 2006년 최고치에 근접했다. 5년물 국채 수익률과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각 2007년과 2011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9월10일~16일) 각 주정부에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실직자 수가 직전주에 비해 2만 명 줄어든 20만1000명이라고 발표했다. 8개월 내 최저치로, 다우존스 예상치는 22만5000건이었다. 4주 간 평균 주간 신규신청자 수는 21만700명으로, 전주 대비 7750명 감소했다. 시장에선 이번 지표를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긴축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2%로 전주대비 1%포인트 오른 것으로 여론조사가 나왔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9~21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 32%, '잘못하고 있다' 59%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다. 긍정평가는 전주(31%) 대비 1%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전주(60%) 대비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국갤럽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5주간 31~34%에서 유의미한 변동이 없다. 지역별 지지율은 서울 상승과 대구·경북(TK) 하락이 두드러졌다.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도 올랐다. 서울 지지율은 39%로 나타나 전주(27%) 대비 12%포인트 올랐다. PK는 38%로 전주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TK 지지율은 40%로 전주(51%) 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인천·경기 지지율은 30%, 대전·세종·충청은 32%, 광주·전라는 1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지지율이 22%로 전주(9%)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18~29세 지지율은 21%, 70대 이상 지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롯데온에서는 지난 3일까지 검색 목록에 '최음제'를 검색하면 '최음제 여성 각성 알약 생식력 증가' 라는 품목이 나오고 15만7300원에 판매됐습니다. 최음제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는 거래 자체가 불법입니다. 온라인 판매 역시 금지돼 있습니다.(출처 : 2023년 01월 16일 팍스경제TV 보도자료 중) 온라인에서 개인 간 전자상거래가 늘면서 이에 따른 불법행위도 계속되고 있다.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 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에서 26,170건의 식품·의약품 불법(광고·판매·유통)행위가 적발됐다. 22일 안 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식품·의약품 온라인 불법행위 적발현황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 별로는 일반쇼핑몰이 10,493건으로 가장 많았고,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가 6,150건, 네이버쇼핑·쿠팡 등 오픈마켓이 5,557건, 네이버·다음 등 카페·블로그는 3,832건으로 뒤를 이었다. 그 뒤로는 중고거래플랫폼 128건, 신문 10건 순으로 적발됐다. 품목별로는 의약품 10,662건,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식품은 8,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