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컴투스 그룹이 수달 서식지를 보호하고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 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과 함께 NGO 단체 '좋은변화' 등이 참여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생태공원 생물 다양성의 조절자이자 건강한 수환경의 지표종인 수달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공원 내 수달이 서식하는 공간과 사람이 활동하는 산책로를 구분하기 위해 쓰러진 나무와 울타리를 만들어 수달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더불어 작년 7월 샛강생태공원에 조성된 컴투스 숲을 재정비했다. 여름을 거쳐 상하거나 쓰러진 나무들을 치우고 새 나무로 보식했으며, 숲 주변의 잡초 및 생태계 교란종도 정리하는 등 탄소 저감과 생태계 보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컴투스 임직원과 가족들은 샛강생태공원 곳곳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익히며, 자연 생태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웰컴투스마일(Welcom2usmile)'이란 사회공헌 테마 아래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이환종씨 별세, 우상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인상 = 2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7일 7시. 02-2227-7590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킨텍스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킨텍스 1,2전시장 전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연휴 기간 고양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주민들이 킨텍스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4천여대가 주차 가능한 규모이다. 명절기간 고향을 찾기도 하지만 최근 역귀성에 나서는 국민들 또한 늘어남에 따라 고양시 킨텍스 주변 아파트 단지 등 주민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경우 무료 개방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편하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킨텍스는 지난 20일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선물상자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도란도란 한가위’ 활동을 진행하였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이 행사에서 마련된 선물상자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참치통조림, 햄통조림 등 약 1,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세트와 함께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무드등 및 손편지로 구성하였으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 총 200가구에 전달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킨텍스 김현수 전시사업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한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가 진행되는 오는 11월 13일까지이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25일 오전 8시께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관련 예산 통과가 결정되는 11월13일까지 출근길 전장연 시위를 멈춘다"며 "그날 (지하철을) 55번째 타지 않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 중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12월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진다. 이와 관련, 박 대표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예산이 3350억원"이라며 "(국회가) 이에 대해 답을 줄 것이라 믿는다. 2024년도 예산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했다. 전장연은 지난 5일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7개월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바 있다. 이후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시청역에서 이날까지 4차례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지만 이날 잠정 중단을 선언한 셈이다. 한편 박 대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향해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3%포인트 상승한 37.8%로 나타났다. 외교·순방 활동이 지지율을 '반등'시키는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미국 뉴욕 순방 기간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9월 윤 대통령은 격주로 순방에 나섰는데 순방이 진행된 주간마다 지지율이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에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전주 대비 2.3%포인트 높아진 37.8%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8%포인트 낮아진 59.0%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0.3%포인트 증가한 3.1%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순방 후 소폭 상승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9월 첫주 아세안(ASEAN), 주요20개국(G20) 순방 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3%포인트가 올랐다. 이후 한국에 머문 기간 주 1.2%포인트 하락한 지지율은 뉴욕 순방 후 다시 반등한 모습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상승폭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월요일인 25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에서 출근길에 비가 조금 오다가 밤부터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밤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경남북서내륙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중부지방·전북·경북권·경남북서내륙에서 시작된 비는 내일(26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5~20㎜ ▲전북 5~1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 미만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8도를 오르내리며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동부앞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9~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8.13)보다 4.03포인트(0.16%) 하락한 2504.1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7.35)보다 0.56포인트(0.07%) 내린 856.7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6.8원)보다 1.3원 떨어진 1335.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과 경기 김포 등 3곳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일가족 중 아내는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고, 카드값과 가스요금이 밀려 독촉장이 날아온 상태였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23일) 오전 7시29분께 송파구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여성 오모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그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이 동선을 따라간 결과 송파구 소재 빌라에서 남편 함모씨와 시어머니·시누이 등 3명이, 경기 김포 소재의 호텔에서 초등학생 딸 1명이 각각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가운데 송파구 빌라에서는 오씨의 숨진 가족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두 통도 나왔다. 유서 내용에는 채무 관계로 인한 어려움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목한 집안이었는데"…"어떻게 자기 손으로 딸을" 탄식도 일가족 중 3명이 발견된 빌라 주변에서 전날 만난 이웃들은 이들이 '화목한 가족'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빌라 주민 A씨는 "언제부턴가 안 보였다. 40대 젊은 부부가 죽었대서 놀랐다"며 "못 본 지 6개월은 된 듯하다. 주차 때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아시아의 물결'을 주제로 한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23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각국 인사는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대해 '인문, 녹색, 스마트, 검소, 혜민'이라는 대회 특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과학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최초의 탄소중립 아시안게임인 이번 행사의 개막식 공연은 '녹색'을 핵심 이념으로 삼아 예술, 스마트, 과학기술 등 방식으로 중국 문화와 스포츠 정신 및 아시아의 정취를 전달했다. 스콧 기븐스 개막식 총감독은 "개막식 첫 번째 장이 마음에 든다"면서 "항저우의 역사와 지역 특성을 대표하는 수묵화가 눈에 띄고 중국 문화를 보여주며 글로벌화 느낌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킴팻 총 말레이시아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은 개막식에 대해 "위대하고 혁신적이며 친환경적"이라는 세 단어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개막식의 디지털 불꽃은 대회의 성대한 분위기뿐 아니라 녹색·친환경적인 느낌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항저우의 고전적인 멋과 스마트 시티로서의 혁신적인 역동성이 조화를 이룬 개막식이라며 첨단기술을 적용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친명계' 후보로 확정이 되었다.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군이 홍익표·남인순·김민석·우원식(접수순) 의원으로 24일 확정됐다. 후보 4명 모두 친이재명계로 '그들만의 리그'로 치러지게 됐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박광온 원내대표 등 비명계 지도부 축출 과정에서 진행되는 원내대표 선거여서 비명계는 아예 참여하지 않았다. 가장 먼저 입후보한 3선 홍익표 의원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한다. 홍 의원은 지난해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았다가 뒤늦게 친명계 색깔을 두드러지게 낸 인사다. 4월 원내대표 선거 당시 비명 박 전 원내대표와의 대결 구도에서 친명 그룹 지원 사격을 받았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3선 남인순 의원은 박원순계 출신 친명계로 분류된다. 원내대표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남 의원은 '원칙있는 단결'을 기치로 내걸었다. 남 의원은 전날 "지킬 건 지키는 원칙있는 단결로 정부 여당에 맞서고 이 대표를 지키겠다"는 취지로 출마 변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선거전에 가세한 김민석 의원도 계파색이 옅은 친명계로 분류된다. 김 의원은 정세균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우수한 현장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이를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LINC3.0 2023년도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대회’를 열고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뽑힌 11개 팀을 시상했다. 22일 이 대학교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시상식에선 이야기꾼(Taleteller) 작품을 선보인 C&U팀(최연주·강병관·고건호·김정원·박순범·변성환, 컴퓨터정보계열, 3년)이 대상을 차지해 20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받았다. 대상 작품인 ‘이야기꾼(Taleteller)’은 아이를 둔 맞벌이 부모를 위한 동화책 제작 앱(App)이다. 자녀에게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는 대신 챗 GPT와 관계/비관계형 데이터 관리를 활용, 간단한 키워드를 입력해 자동으로 동화를 작성, 아이에게 읽어주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이다. 조도, 미세먼지, 빗물, 가스, 온습도센서 이용해 창문 주변의 환경을 감지하고 작동할 수 있는 자동창문(Automatic window)작을 출품한 25.67팀(이창현 등, 반도체전자계열, 2년)과 횡단보도 바닥에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고등법원이 '동대구농협 김영희 조합장 관련 선거법 위반혐의' 관련 재정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은 지난 12일 고발인 A씨가 제기한 제정신청 심리를 시작했다. 이에 대구지방검찰청은 수성경찰서에 재수사를 의뢰했다. 상기 사건은 A씨가 김 조합장에 대해 ▲사전선거운동과 ▲매표행위 등으로 수성경찰서에 고발한 건에 대해 제정신청을 제기하며 이뤄졌다. 김 조합장은 이미 지난 7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재정신청을 법원이 인용 할 경우 김 조합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지난 40여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쌀 기부를 이어온 만민중앙교회(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목사)는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 2동 주민센터(동장 김경옥)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만민중앙교회 임학영 기획실장, 김종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10KG 쌀 100포를 기증했다. 만민중앙교회 구제위원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만민중앙교회는 41년 개척 이후 지금까지 관공서와 복지관 등에 쌀을 지원해 왔으며 이‧미용 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무료 건강검진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힘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