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천안시는 국토연구원, 11개 민간데이터 업체와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 기관은 천안시, 국토연구원을 비롯해 에스케이(SK)텔레콤, 케이티(KT), 엘지(LG)유플러스, 비씨카드, 케이비(KB)국민카드, 신한카드, 케이비(KB)국민은행, 케이씨비(KCB), 한국평가데이터(KoData), 씨제이(CJ)올리브네트웍스, 씨제이(CJ)대한통운 등 빅데이터와 관련한 민간기업 11곳이다. 이번 협약은 국토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 기술 시범 적용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민간 부문 빅데이터를 도입하고, 공공과 민간의 공간 빅데이터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지난 5월 국토부의 ‘인공지능(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 시범 적용을 위한 실증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주관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 기술을 시범
▲배한수씨 별세, 배상윤(영풍 석포제련소장)씨 부친상 = 19일, 경북 경주전문장례식장 VIP실, 발인 21일 오전 6시 50분. 054-744-4000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심사 결과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 및 질적 성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15,0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소관부처, 지자체, 교육청 등의 후보자 추천 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심사회의 및 공적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종 55개 우수도서관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국학도서관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의 공모 추천을 거쳐 전문도서관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학도서관은 ▲도서관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저명 학술 연구자의 기증문고(12개) 컬렉션 운영 ▲코리안메모리 사업 참여 ▲OAK리포지터리* 구축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라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9일(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6일 오전 9시45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혀 음주 측정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취소수치(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 후 귀가조치 한 뒤,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 했으나 지방 출장 등을 이유로 두달 여간 경찰 출석 요구를 불응한 채 잠적 했다. 이에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1일 A씨를 붙잡아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상가건물의 지하주차장 출입구를 일주일 동안 승용차로 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차주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권순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9일 첫 결심공판에서 검찰은(일반교통방해 및 업무방해)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A(40대)씨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제가 억울하다고 해도 절대 이런 행동을 해선 안 되는데 너무 후회스럽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저 때문에 피해 보신 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드렸고,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호소했다. A씨의 변호인도 "해당 건물에 대해 여러 분쟁이 있었고, 이런 부분이 A씨의 행위에 영향을 미쳤다"며 "A씨에게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참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권 판사는 "피해자와 합의가 됐는지" 물었고 A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인 건물관리단과는 미납 관리비 문제가 있어 합의가 쉽지 않다"면서 "A씨가 변제할 상황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의견서에 작성해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건물에 입주했던 상인들을 만나 탄원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6월 22∼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태영건설의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지난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구미 첫 번째 대규모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꽃동산공원을 품은 아파트이자, 도량동의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춘 대단지로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1단지는 타입별로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0가구 ▲98㎡B 200가구 ▲110㎡ 23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0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4일이며,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집트를 방문한 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합의 끝에 구호 물품을 가자 지구에 들어갈수 있게 이집트 국경을 개방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집트 대통령과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 20대가 가자 지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이집트 국경을 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방문한 이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 이스라엘 남부 기습 이후 가자 지구를 전면 봉쇄해 주민 230만 명이 식량과 물, 의약품, 연료를 공급받지 못했다. 이스라엘은 18일 이집트를 통해 가자 지구에 구호물자를 제공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 요구를 감안해 가자 지구 남부 민간인을 위한 구호품이 물, 식량, 의약품으로 구성됐고, 이것이 하마스에 넘어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도적인 원조 제공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200여 명의 인질 석방을 거부하는 한 이스라엘 국경을 통한 어떤 지원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다주택자 1,000명이 최근 6년간 구입한 집이 4만4,000가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6월까지 주택구매건수 상위 1000명의 주택매수건수는 모두 4만4260건으로, 매수금액은 5조8808억원이었다. 특히 집을 100건 이상 구매한 다주택자는 모두 46명이었는데, 이들은 주택을 9895가구 구매했다. 매수금액은 1조4645억원이다. 주택구매건수 상위 1000명 중에는 '20·30세대'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는 161명으로 이들의 주택매수건수는 모두 7201건, 매수금액은 1조337억원이었다. 20·30세대 중 매수건수가 가장 많았던 다주택자는 30대의 A씨로 수도권 일대의 주택 306가구를 588억원을 들여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매건수 상위 1000명 중 40·50 대는 578명으로 매수건수가 2만7371건, 매수금액이 3조6856억원이었다. 60·70대는 250명으로 매수건수 9196건, 매수금액은 1조1257억원이었다. 민홍철 의원은 "최근 대규모 전세사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광역시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소년소녀가장)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 캠페인을 주관한 대구광역시협회 권영혁 회장은 "앞으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열 것이며, 많은 사회 단체들과 기업체 및 자치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캠페인에는 지역 협력병원인 이시아 연세 병원(이사장 이현우)의 의료진과 대구 동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이진욱,부위원장 김서희,건설과와 교통과, 동부경찰서에서 참석하였다. 건설사인 더샾 디어엘로(동신천연합 재건축정비사업), 더 센트럴 화성파크드림 신축공사(백합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동대구역 골드클래스,동대구 동화아이위시에서 행사 찬조를 하였고, 대외 협력팀(본부장 박영도. 팀장 강신구), 자원 봉사자 전공주, 김종준등이 협조 하였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구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기대한다 후원문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 협회 053-710-664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공임대주택에 고가 외제차 등 입주 기준가액을 넘는 자산 보유 사례가 상당수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의 주거복지 일환으로 마련돼 있는 것이 공공임대주택이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LH와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입주기준을 초과한 고가차량 보유 가구는 61가구로 집계됐다. 공공임대의 입주자 선정 기준은 무주택 세대, 총자산 2억5500만원(영구), 3억6100만원(국민), 자동차가액 3683만원 이하 여야 가능하다. 그런데 현재 살고 있는 세대 중에 입주자 기준을 벗어나는 고가 외제차 페라리, 마세라티같은 스포츠카는 물론 벤츠나 BMW, Jeep, 제네시스 등을 보유한 입주민이 다수 발견됐다. 특히 이러한 가구 중에는 임대료를 체납한 사례도 있었다 . 최고가 차량 보유 세대는 광주아름마을 1단지의 BMW(모델 iXxDrive50)로 현재 차량가액은 9794만원으로 약 1억원에 육박했다. 이곳 단지의 입주 대기자 수는 44명이다. 이번에 발견된 입주기준을 초과하는 고가차량 보유단지의 입주 대기자 수는 10월 기준 총 4666명으로 집계됐다. 현행 공공주택 업무처리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2.60)보다 30.68포인트(1.25%) 내린 2431.9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08.89)보다 12.74포인트(1.57%) 하락한 796.1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9.6원)보다 6.4원 오른 135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는 19일 법제사법·정무·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등 12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인카드 유용 의혹,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 역대급 '세수 펑크' 전망과 전기요금 인상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제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상 국감에서는 공수처가 수사 중인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 '해병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예상된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여당의 공세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공익 신고한 제보자가 이날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의 반발로 무산됐다. 공익신고자 조명헌씨는 이 대표의 부패 행위를 권익위에 공익 신고했으나 권익위의 미흡한 처리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공사(KBS)와 문화방송(MBC)의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현 정부의 방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의대 증원 방침에 의사협회가 총파업을 거론하며 강경대응에 나선 가운데 정부는 일단 속도 조절에 나선 모습이다. 정부는 이르면 19일 발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한 발표를 연기하고 의대별 수요조사 등 논의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늘리려면, 적어도 내년 4월까지는 교육부에 증원 계획을 알려야 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 전략'(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정부는 이날 브리핑에 앞서 필수의료 혁신 관련 회의를 열어 지역·필수의료 분야 강화 방향을 논의한다. 혁신 전략에는 국립대병원의 의사 정원·인건비 규제 완화 방안 등이 담길 가능성이 거론된다. 당초 대통령실과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직접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협의 없이 확대 폭을 발표할 경우, 3년 전보다 더한 파업에 나서겠다는 의사협회 반발에 구체적인 증원 방식과 수치는 연말까지 추가 논의를 하는데 무게가 실렸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료계를 포함한 각계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