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마포구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핼러윈 상황관리 특별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마포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홍대 일대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핼러윈 기간 홍대입구역 승하차 인원을 토대로 올해 4만에서 7만명의 인파가 홍대로 운집할 것이라 예상하고 구민안전과를 중심으로 '핼러윈 상황관리 특별TF'를 구성했다.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 홍대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전날 '핼러윈 대비 마포구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5일간 홍대 KT&G 상상마당 광장에 현장 합동상황실을 설치해 행정안전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책임자와 함께 CCTV 관제 상황과 재난안전상황실, 현장 순찰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즉시 대응 전파에 나선다. 의료인 4명과 구급차 1대를 포함한 응급의료소도 함께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한다. 구는 이번에 홍대 클럽거리, 홍대입구역 주변 등 6개소에 설치 운영 중인 AI 인파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인파밀집 정도를 AI가 분석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농축산물 수급·동향을 점검하면서 다음 달 11월부터 못난이 사과(비정형과) 공급을 추진하고 김장 채소는 납품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24일 "11월부터 자조금과 연계해 '못난이 사과'로 불리는 비정형과 공급을 추진하고 대파·생강 등 가격이 상승한 김장 채소에 대해서는 산지농협의 납품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서울 창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배추 일 방출 물량을 하루 50t에서 100t로 확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수입한 종란이 부화된 육계가 지난 10일부터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해 닭고기 수급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정부가 농협, 자조금 협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10월19일부터 농축산물 할인지원이 재개됐고 11월에는 김장재료를 중심으로 할인행사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오늘부터 창동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전국 40개 마트에서 2023년산 쌀 할인 판매 행사가 시작되며 10월 말부터 자조금과 연계한 한우 할인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24일 복귀 후 첫 국회 일정으로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계룡 계룡대에서 열린 해병대사령부·해군본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감에 출석했다. 그는 수해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 대표는 "양심에 비춰 박정훈 전 수사단장을 항명으로 규정하고 기소한 것이 '정당하다',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느냐"며 "상관 명예훼손으로 구속영장까지 청구했는데 그것은 옳은 행위였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 또 "전역한 해병대원들이 집회하고 항의하는 것도 부당한 행위인가"라고 질타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로, 이 대표가 국감장에 나온 것은 처음이다. 그는 지난달 18일 장기간 단식 농성에 따른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오다가 지난 9일 퇴원, 전날 당무에 복귀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은 중동 기지에 '친이란 무장단체' 공격 잇따르자 "이란에 책임 물을 것" 밝혔다. 최근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미군 기지가 친이란 무장단체의 드론 공격을 받은 데 대해 미국 국방부가 이란에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이란 정부가 지난주 (중동 주둔) 미군에 대한 공격을 '명시적으로 명령'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이번 사건에 책임이 있는 단체들은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이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역내 긴장이 고조된 이후 이란 배후설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왔지만 친이란 무장단체의 공격이 잇따르자 태세를 전환해 이란을 직접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날 또 시리아 남부 알탄프의 미군 기지를 겨냥한 드론 공격 시도가 있었다며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군 및 국제 연합군이 주둔해 있는 이라크 서부 아인 알아사드 공군 기지에는 지난 18일부터 잇달아 드론 공격과 로켓 공격 시도가 있었다. 시아파 무장 단체인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찰이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배임·횡령 등 의혹이 제기된 이 회장의 자택과 태광그룹 계열사 등에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업무상 배임 및 횡령 등 혐의로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자택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태광그룹 계열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이 회장은 직원들의 계좌로 허위 급여를 입금한 뒤 빼돌리는 수법을 사용해 수십억 원을 배임·횡령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회장은 2011년에도 회사자금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9년 6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 2021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당시 8년여 동안 이어진 재판 과정에서 '황제보석' 논란도 불거졌다. 이 회장은 당초 2011년1월 구속 기소됐지만 그해 3월 말 간암 치료 이유로 구속 집행 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풀려났다. 1심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법정 구속되지 않았고 수차례 구속 집행 정지 연장을 받다가 2012년 6월 항소심에서 보석을 허가받았다. 그러나 수년째 건강상 이유로 보석 중인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던 '쿠웨이트 알주르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유지보수(O&M) 사업' 수주가 전 정부의 수소사업에 밀려 무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0억원 가량 순수익이 기대되던 약 12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가스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800만 달러(약 1182억8080만원)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O&M 사업이 채희봉 당시 가스공사 사장 보고가 이뤄진 직후 별다른 회의와 절차 없이 중단됐다. 앞서 가스공사는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EPCC(설계·구매·시공·시운전) 사업에 참여한 뒤 2015년 12월부터 후속 사업인 O&M사업 참여에 대해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 석유기업 'KIPIC'과 논의해왔다. 이후 2016년 10월 O&M 및 기술 자문 제안서 제출, 2017년 7월 O&M 수주 위한 워크숍, 2018년 2월 및 2018년 4월 사전입찰서(PQ) 제출, 2019년 11월10일 발주처 주관 '입찰설명회'(Pre-Bid Meeting) 참석, 2019년 11월22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8월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개최하고, 간호학과 김기영, 박태원, 이예은 학생을 미국 위트대학에 파견하였다. 24일 호산대에 따르면 이 학생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미국 위트대에서 어학연수를 8주간 진행하고, 머시(Mercy) 병원에서 간호학 전공 관련 현장실습을 8주간 하게 된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 학생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부 재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호산대 국제교류원은 올해 7년 연속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트대학에 파견 전 어학교육, 인성교육, 문화교육, 안전교육, 직무교육 등 58시간의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간호학과 3명의 학생들이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미국간호사에 대한 꿈을 키우고 선진화된 병원 현장실무 경험을 쌓아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삭감에 대해 현직 연구원 절대 다수가 'R&D 카르텔'에 정부 설명 필요하며, 예산삭감이 향후 가져올 문제로는 국가경쟁력 저하와 이공개 기피 '우려'등을 문제로 들었다. 내년도 정부 R&D 예산삭감에 대해 현직 연구원들 절대 다수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R&D 카르텔'에 대한 정부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내년도 정부 R&D 예산 삭감관련 선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는 연구원들의 응답비율이 91.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R&D 예산삭감 관련 설문조사는 민 의원이 국가과학기술 바로 세우기 과학기술계 연대회의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현직 교수, 연구교수, 수석연구원, 책임연구원, 선임연구원, 연구원, 위촉연구원, Post Doctor, 대학원생 등 2887명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에서 연구원들은 내년도 정부 R&D 예산삭감의 바람직성을 묻는 질문에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91.9%),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1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고부가가치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과 산업 적용방안 -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혁신 공정 및 소재화 기술'을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탈(脫)플라스틱 사회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폐플라스틱의 처리 방법에 있어 매립과 소각은 면적의 제한, 지표 및 지하수 오염, 소각 시 불완전 연소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심화시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폐플라스틱을 발전연료나 기초화학물질 등으로 재활용하는 고부가가치이며 친환경적인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과제로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의 연·원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폐플라스틱의 열분해유를 석유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수소화 사업에 활용하는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컨설팅 기업 삼일PwC에 따르면 전 세계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지난해 454억 달러에서 2027년 638억 달러로 40.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7.4% 이상 성장세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신원을 알 수 없는 4명이 강원도 속초 해상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신원불명 4명이 24일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들어와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귀순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속초 동해상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우리 군은 이른 새벽부터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특이 징후가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작전적 조치를 하고 있었다"며 "북한의 귀순 추정 소형목선에 대해 레이더, 열영상감시장비(TOD) 등 해안 감시장비로 해상에서 포착해 추적하고 있었고 우리 해경과 공조해 속초 동방 해상에서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해상에서 북한 소형목선을 발견한 우리 어선의 신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국가정보원과 군 등은 이들에 대한 합동 신문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킨텍스는 국내 뷰티 기업들의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K-뷰티 엑스포 코리아가 올해 첫 해외바이어 상담 실적 1백만불 달성의 기록을 세우며 15회차 행사의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2개국 350개사 500부스가 참가했으며, 총 방문객수 36,777명, 해외 초청 바이어 42개국 93개 사에서 방문하여 K-뷰티를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주최 측인 킨텍스와 코트라는 일본 MARUI社, 영국의 Skin Cupid社, 크로아티아의 Vamaco MV社, Parkson Corporation의 말레이시아 지사, 브라질의 FULL SERVICE TRADING社 등 전 세계 42개국 93개 사의 유력 해외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역대급 규모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참가업체 ㈜제이씨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매상담 20여건 이상, 상담규모 10억여원 이상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미주/홍콩/호주 지역 유통사 등과 향후 2년간 2억여원 이상의 구매계약 체결에 성공하여 전시 참가 성과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번 K-뷰티엑스포는 개최 이래 최초로 2곳의 스폰서쉽(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28일(토)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관람대에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마사회는 주관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협력하여 프로그램 기획, 장소 선정 및 홍보, 고객 안전 확보 등 행사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방문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28일 토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관람대 1층에 마련된 행사장은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가 선보이는 수제간식·화장품·생활용품 등 150여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물병세우기 게임 등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도 증정된다.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JW홀딩스는 현지시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인 ‘CPHI’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전시회로 원료·완제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포장재, 설비, 물류 분야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 간 글로벌 교류의 행사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만7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JW홀딩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등 경쟁력을 갖춘 사업회사의 의약품들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유럽 시장 내 잠재 고객들에게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 주요 품목 라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더불어 제약 플랜트와 이를 운영하는 전문 시스템 및 노하우를 알리며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미 JW홀딩스는 종합영양수액제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유럽 시장에 지난 2018년 진출한 이후,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를 수출하며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