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의철 전 한국방송공사(KBS) 해임 처분 효력이 유지됐다. 김의철 전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되면서 김 전 사장의 해임 처분 효력이 유지됐다. 법원은 김 전 사장이 계속 직무를 수행한다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이 미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20일 김 전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해임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집행정지는 행정청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처분 효력을 잠시 멈추는 결정이다. 재판부는 "신청인(김 전 사장)의 인사권 행사로 KBS 주요 보직의 인적 구성이 특정 집단에 편중되는 형태가 되었고 이로 인해 공영방송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저해될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신청인은 주요 간부에 대한 임명 과정에서 해당 부서 소속 조합원들 다수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이른바 '임명동의제'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사회의 심의·의결 및 보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각 해임 사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이 '지역 필수 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였다. 20일 당 정책위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역 필수 의료 혁신 TF'를 발족하기로 했다.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골자로 한 지역 필수의료 혁신 전략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당 차원에서 국민적 관심과 합의, 추가 과제 등을 도출하겠다는 취지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정부 발표와 관련해 "전국 각지에 설립된 국립대에 초점을 맞춘 의료혁신안은 단순히 의사 수 확대를 넘어 전국 어디서나 고른 수준의 필수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필수의료 살리기는 모든 국민의 생명권 보장이라는 국가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조치이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보완하는 정책적 의미도 지닌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런 중요성을 감안해 우리 당은 지역 필수의료 혁신을 핵심 민생정책으로 선정해 당이 지닌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를 발족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정책위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TF에는 복지위 간사, 교육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청약시장에서 '부정청약' 이 넘치고 절반은 취소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임신진단서 위조, 위장 이혼, 위장 결혼 등 아파트 청약 당첨을 위해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는 시도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부정청약 점검실적 및 조치결과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00건이 넘는 부정청약 사례가 적발됐다. 부동산 활황기였던 2018년에는 단 12개 단지만 점검했음에도 불구하고 955건의 부정청약 사례가 적발됐다. 이후에도 2019년 185건, 2020년 228건, 2021년 424건, 2022년 329건으로 5년 간 총 2121건으로 꾸준히 부정청약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기준을 초과하자 청약 전 모친을 전입시켜 소득기준을 충족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된 사례와 같은 ‘위장전입’ 사례가 1198(56.5%)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당첨 가능성이 높은 청약통장을 사들여 분양을 받는 등의 '통장매매' 사례가 295건(13.9%)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허위임신진단서를 제출해 자녀 수를 인정받아 당첨된 '임신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5.80)보다 24.26포인트(1.00%) 내린 2391.54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4.04)보다 8.23포인트(1.05%) 하락한 775.8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7.4원)보다 0.4원 내린 1357.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알스퀘어는 오는 21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한-사우디 건설 협력 50주년 기념식과 카타르 비즈니스 포럼·MOU 체결식 등에 참석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무역상담회도 함께 한다. 알스퀘어는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도 대형 인프라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동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기회의 땅' 중동에서 데이터와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고 한다"며 "아시아 최고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좌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연우 전공의, 정향희 전공의, 최태영 교수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제23회 한일청년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 연구팀(최태영 교수, 정향희‧안연우 전공의)의 연구 포스터가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9일(목) 전했다. 최태영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포스터의 주제는 ‘비자살적 자해 여성 청소년과 정상 대조군 간의 대뇌 부피 및 두께 비교(Comparing Cortical Volume and Thickness in Female Nonsuicidal Self Injury Adolescent to Normal Controls)’로, 연구팀은 비자살적 자해행동(NSSI)은 청소년 정신건강에서 주요 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 뚜렷한 생물학적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비자살적 자해행동으로 치료 받은 환자군과 일반 대조군의 뇌 구조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비자살적 자해행동 그룹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좌측 대상 협부, 우측 위이마이랑, 뇌섬엽에서의 부피가 비자살적 자해행동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서 조절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제263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1일차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육종영, 김철환 , 박종갑 , 강성기, 이병하, 김강진, 이지원 의원은 직산읍 ‘이팜스’꽃가루채취농가를 시작으로 ▲ 과수화상병 매몰 농가 ▲천안제4일반산업단지 ▲ 아우내 농협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4개소를 방문하여 현황 및 성과를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꽃가루채취 농가인 ‘이팜스’와 과수화상병 매몰 농가를 방문한 김철환 위원장은 “꽃가루 채취 기술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겠다. 또한 과수 화상병 피해 농가의 피해 현황을 토대로 지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천안제4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위원들은 산단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 보면서 운영 관리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아우내 농협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오이, 멜론, 부추, 블로베리, 복숭아, 찰벼, 두류, 깨류 등의 매출 현황 및 아우내 농협 지원 사업 내역을 확인하였고 천안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동물안면인식 기술을 개발한 블록펫(대표 김은지)은 오프라인 반려견 케어 서비스 ‘털로덮인친구들’을 운영하는 반려동물(대표 김지연)과 반려동물 토탈 케어 서비스분야 협력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록펫은 펫 신원인증 기술 및 관리 시스템을 반려동물의 오프라인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와 결합하여 국내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고도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이 운영중인 “털로덮인친구들”은 수원 광교를 본점으로 전국 15개의 체인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반려견 유치원 브랜드이다. 블록펫이 개발한 펫 신원인증 기술은 AI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안면인식기술로 2022년부터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진행중이며, 펫 신원관리 시스템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주)블록펫 김은지 대표는 “전국 15개의 체인점을 보유한 반려견 유치원 ‘털로덮인친구들’을 운영중인 주식회사 반려동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을 적용한 반려동물 토탈케어 서비스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주)반려동물 김지연 대표는 “털로덮인친구들 강아지 유치원 시스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영유아 시기부터의 부모 역할과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부모교육’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19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영유아교육기관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만수 영유아교육연구소 더자람 선임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했다. 김규수 원광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이미정 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TF팀장, 이혜경 충남교육청 행복교육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만수 선임연구원은 ‘부모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형을 설명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부모교육은 영유아시기부터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며 “부모교육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교수방법, 상담인프라 등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아버지 육아교실 확대 운영 ▲영유아교육기관의 부모 멘토 역할 강화와 부모교육이력관리시스템 도입 ▲가족 형태와 특성에 따른 맞춤교육과 부모교육 의무화 등 부모교육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송파청소년센터(이상규 관장)는 타인과 공감하고 가족들과 소통하며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즐기는 3세대 축제 ‘BEYOND’를 10월 21일(토) 센터 곳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BEYOND’는 개인 여가 활동의 수요가 증가하는 오늘날에 가족과 함께,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BEYOND generation ‘세대를 뛰어넘어 3세대가 함께 즐기다’ △BEYOND harmony ‘지역 주민이 함께 화합 이상의 소통과 공감’ △BEYOND challenge ‘가족이 함께 도전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느끼다’의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3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1부 ‘매직풍선아트쇼’, 2부 세계적인 B-BOY팀 TS크루의 ‘K-퍼포먼스’ 공연이 예정돼 있고, 축하공연으로 가수 슬리피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또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포스트 오리엔티어링 등 3가지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파청소년센터 이상규 관장은 “이번 3세대 축제를 통해 송파청소년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 문화 활동의 거점이 되고 청소년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도담도담 페스티벌이 10월 18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대학로 우리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제8회 도담도담 페스티벌(기획: 팀플레이)은 서울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6개의 연극 단체 소속 신진 및 기성 예술가들이 참여go 6개의 창작 연극을 선보인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초청 작품인 극단 지즐의 ‘당신’과 공모 선정작인 △‘X들의 번지점프’(극단 두하늘) △‘문창리 사람들’(극단 평화)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의 여행이야기 Part.2’(프로젝트 입금) △‘The Tale of The Box’(창작집단 숨) △‘Luwak’(아트랩번지)이 공연된다. 10월 18일(수) 우리소극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정범철 운영위원장은 “도담도담 페스티벌은 신진 연극인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로서 역할을 다 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창작의 장”이라며 “올해는 모든 작품이 창작 작품으로 각 작품이 시사하는 바가 뚜렷해 더 풍성한 작품들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8회 도담도담 페스티벌은 인터파크티켓, 대학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립기념관을 찾는 관람객과 가족 대상으로 독도 교육 및 체험을 운영한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이 칙령 제41호를 발령해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 대내외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를 맞이하여 독립기념관은 다가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물로 살펴보는 ‘독도?,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제2전시관 입구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제2전시관(겨레의시련) 및 야외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전시관에는 탐구상자 속 숨겨진 독도 자료를 살펴보며 우리나라의 근대역사와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알아보는 활동이 준비된다. 야외체험장에서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독도 자연 탐구하기’, 소감종이로 독도 나무를 꾸며보는 ‘독도 마음 표현하기’, 독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며 ‘독도 모습 기억하기’ 등의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 대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가족 대상 ‘독도야, 반가워!’ 1박 2일 캠프도 운영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2개 대학교 학생처장들이 모인 가운데 대학과의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12개 대학과 함께 ‘유니브시티 천안’을 선포하고,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하는 한편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천안시가 내년에 추진 예정인 청년정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2024년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시와 대학의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도 시는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 시대에 대학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다양한 관련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시는 12개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지역 미래 인재 자원인 대학생들이 천안시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계속해서 머물고 싶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