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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위스콘신 사립학교서 총격 사건으로 3명 사망·6명 부상...바이든 "의회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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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은 17세 여학생…현장에서 숨져
바이든 "충격적…의회 행동에 나서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위스콘신주의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최소 6명이 부상했다.

총격 사건은 위스콘신주 주도인 매디슨에 있는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 스쿨에서 16일(현지시각) 오전에 일어났으며 현재까지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총격범 외 사망자 2명은 교사와 다른 10대 학생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2명은 중태다.

범인은 17세 여학생이라고 매디슨 관리들은 AP통신에 전했다.

현지 경찰은 당초 총격 사건으로 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사망자 수를 수정했다.

숀 반스 매디슨 경찰국장은 브리핑에서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러 명의 학생이 총격으로 다친 상태였다. 용의자는 범행에 권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반스 경찰국장은 용의자의 범행 동기에 대해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 스쿨은 학생 390명 규모의 기독교계 사립 학교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교에 재학 중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건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며 "(다시 한번) 미 의회가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방의회에 총기 규제 법안 통과를 촉구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뉴타운에서부터 유밸디, 파크랜드, 매디슨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총기 폭력의 재앙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이를 정상이라고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아이는 교실이 안전하다고 느낄 자격이 있다"며 "미국 전역의 학생들은 숨는 방법이 아닌 읽고 쓰는 법을 (학교에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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