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4.2℃
  • 구름조금강릉 10.6℃
  • 구름조금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7.8℃
  • 흐림대구 6.5℃
  • 구름조금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9.6℃
  • 맑음부산 10.5℃
  • 구름많음고창 9.1℃
  • 구름조금제주 13.4℃
  • 맑음강화 3.8℃
  • 구름많음보은 7.4℃
  • 흐림금산 8.5℃
  • 구름조금강진군 9.7℃
  • 구름많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e-biz

건강한 욕실 관심 증가, 샤워 호스도 청소하시나요?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코로나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위생과 관련해 ‘청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하루에도 몇 번은 이용하게 되는 욕실의 경우 청소시기를 놓치면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욕실 용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곰팡이와 세균을 억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 호스는 욕실 용품 중에서도 박테리아가 쉽게 성장할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주기적인 교체가 요구되는 용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WHO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약 200만명이 욕실, 화장실 세균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욕실 속 곰팡이 및 세균을 쉽게 생각해서는 절대 안된다.

 

특히, 다른 곳 보다 몸을 씻는 샤워기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교체해주어야 한다. 한번도 청소를 하지 않거나, 교체하지 않은 상태라면 샤워 호스에 가득 낀 곰팡이 물로 매일 샤워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 미국 콜로라도 대학 연구팀은 샤워기의 세균은 피부뿐 아니라 폐질환을 유발 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특히 여름철 자주 사용하는 샤워기는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교체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위생관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욕실 용품을 자주 교체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샤워커튼이나 수건, 칫솔 등 소모품들의 주기적인 교체를 꼼꼼히 체크하는 노력 등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위성락 “북한과의 대화 재개 추진...한미연합훈련 카드로 고려 안 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남북대화 재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은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할 것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서 북한·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남북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동안) 외교 분야에서 여러 성취가 있었지만 남북 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취가 많지 않았다”며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많은 긴장 완화 조치를 했음에도 북한의 호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해 주변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축소로 북한을 남북대화에 나서게 하는 것에 대해선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만 한미연합훈련의 경우 카드로 직접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6개월의 여정은 정상화와 함께 국정 운영 전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