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청이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재개한다.
무료법률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대구서부출장소)에서 파견된 법률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민·형사 및 가사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서구청 종합민원과(053-663-2311) 로 전화 후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실 내 가림막 설치, 손소독제 비치 등 안심하고 상담에 임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무료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원실 내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자가 쾌적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