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가경정예산안이 18일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가 제출한 지 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대외환경 악화와 내수침체를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경예산은 지난 11일 예산결산특위 소위에서 4조2677억원로 삭감됐다가 여야 협의로 3800억원 늘어난 4조5685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조 지난 6월의 정부안보다는 3000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이번 추경안은 고유가 극복을 위한 민생 안정에 중점이 두어진다. 저소득층 유류비 부담 완화와 농어민과 중소상인 등 유가급등에 취약한 계층 지원,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위한 철도.도로 확충 등이 주된 내용이다. 국회에서 최대 쟁점이 됐던 한전과 가스공사에 대한 보조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당초 상반기 요금 동결에 대한 손실분 50%를 지원키로 하고 한전에 8350억원, 가스공사에 4200억원을 편성했지만 손실분 40%만 보조해 주기로 함에 따라 1조40억원으로 줄었다. 기초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저소득층 에너지 보조금은 여야 합의과정에서 동절기 노인시설 난방용 유류비 지원 508억원이 추가됐다. 교통혼잡을 해소해 유류비를 절감한다는 취지에서 철도망 구축사업에 3600억원 정도, 국도대체
미국 금융위기 여파와 증시의 폭락으로 한국 주식, 채권, 원화가치가 동시에 폭락하는 이른바 트리풀 약세가 나타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하룻만에 되풀이됐다. 18일 한국 증시가 FTSE(파이낸셜 타임스 스톡 익스체인지) 선진시장으로 편입된다는 호재도 약발이 떨어져 속절없이 트리플 약세가 나타났다. 주가는 1400선이 무너졌고 환율은 1150원을 돌파했다. 국채금리의 폭등으로 채권 값은 폭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84포인트, 2.3% 떨어진 1392.4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1372.19로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매수세가 유입돼 139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1.17, 2.51% 떨어진 43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폭락했던 환율은 다시 폭등해 1150원선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1153원 30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37원 30전이나 올랐다. 국내외 주가 폭락의 여파로 원화 값도 추락한 것이다. 외국인들이 5천200억 원 이상 주식을 순매도한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환시장 관계는 미국발 악재로 국제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붕괴되면서 역내외
국민연금이 미국 주택 모기지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주식에 투자해 500억원대의 손실을 입은 것과 관련해 정치권이 국민연금에 대한 관리감독에 경고를 보내고 나섰다. 자유선진당은 18일 ‘국민연금은 정부의 쌈짓돈도 종자돈도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미국 주택 모기지 관련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의 해외위탁사는 모기지 투자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두 모기지 금융기관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렸으며, 이를 관리감독하고 방지했어야 할 국민연금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두었다.”고 지적했다. 주택 모기지 관련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과 별도로 많은 학자들이 국민연금이 곧 바닥이 날 것이라는 경고를 계속해 왔는데, 이는 볏짚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든 격이라고 비판했다. 해외에서 미국 주택 모기지 업체에 대한 위험한 투자로 큰 손실을 입은 국민연금은 국내에서도 증시하락으로 이미 투자한 주식의 평가손실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 이 상태에서 올해에만 3조원을 국내주식시장에 신규 투자했다.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세계 경제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고,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국민의 노후를 이
제2롯데월드 건립사업이 정치 쟁점화 하고 있다. 민주당은 18일 논평을 내고 “특정기업의 건설사업을 위해 군용한공기지의 활주로를 옮긴다는 발상에 놀랍다”며 서울공항 할주로를 변경해 가면서 제2롯데월드 건립을 허가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을 지적했다. 민주당 이재명 부대변인은 대통령과 재계총수 간 2단계 기업환경개선추진계획 및 서비스산업선진화 방안 보고회의(18일)에서 ‘제2롯데월드’ 건립 진행 상황이 보고되는데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 10일 정부는 제2롯데월드가 가능하도록 서울공항 이전, 활주로 신설, 기존 활주로 방향 변경 등 다양한 방안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고, 17일 서울시는 군의 동의가 있으면 승인할 방침을 밝혔다”며, “제 2롯데월드 건축승인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손발을 맞춰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문민정부부터 ‘절대 불가’였던 정부와 군의 입장이 ‘허용검토’로 급선회한 것은 지난 4월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투자활성화 민관합동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건립반대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한마디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부대변인은 “고도제한완화나 해제가 아닌 고도제한구역 이전은 인근지역을 새로 고도제한구역으로
민주당은 18일 강만수 장관의 무능과 신뢰상실을 질타하며 경질할 것을 요구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정론관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에서 “경제 수장으로서 강만수 장관의 자질은 이미 무능과 신뢰의 상실로 평가가 끝난 바 있고, 그의 무능과 무소신이 어제 국회 현안보고에서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미국발 금융 악재로 국민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는 시점에서 심리적 동요를 차단하고 현실성 있는 대책을 내놓기는 커녕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조차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게 김 대변인의 지적이다. 김 대변인은 “강 장관은 시장과 국민의 상실하고도, 경제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도 꿋꿋하게 버티는 분이 아닌가?”라며, “미국은 파산한 리먼 브라더스 때문에 걱정이고, 한국은 시장과 국민의 ‘리만(이명박,강만수) 브라더스’ 때문에 걱정이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놓아도 시원찮을 시점에서 누구는 위기이고 누구는 위기가 아니라더라는 항간의 소문을 전달하는 것이 경제 수장의 소임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강만수 장관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국내에 미칠 영향에 대해 국내에 미칠 영향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이명박 대통령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유동성 위기에 처한 미국 최대의 보험사인 AIG에 대해 16일(미국 현지시간) 85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구제금융의 담보로 미국 정부는 AIG의 지분 79.9%를 인수하며,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배당금 지급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FRB는 AIG가 채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향후 2년간 크레디트라인을 제공하며, 금리는 3개월 리보금리에 8.5%를 더한 수준이다. 16일 기준으로 연 11.31%의 금리가 적용된다. AIG는 경제 전반에 충격을 최소화 하면서 특정 사업부문을 매각, FRB로부터 제공받은 자금을 상환해야 한다. FRB는 AIG와 그 자회사들의 자산을 담보로 구제금융이 제공되기 때문에 납세자에게 부담을 안겨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1조1000억 달러의 자산과 전세계 130개국에 74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AIG가 파산을 신청할 경우 세계 금융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FRB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 상황에서 AIG의 도산은 금융시장의 취약성을 더 심화시키고 자금조달 비
정부는 16일 리먼브러더스 파산신청, 메릴린치 매각 등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자들의 심리적 동요에 따른 \'패닉(공황)\' 차단에 나섰다. 정부는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 금융당국 수뇌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정책협의회를 열어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리먼 파산 등 미국 투자은행(IB)의 부실이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자들의 심리적 동요에 의한 패닉 현상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는 \"미국발 위기의 영향을 면밀히 점검했지만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일부 금융기관만 제한적 영향을 받을 뿐 제조업 등 실물경제로까지 번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환율 등 금융시장이 패닉 상태에 까지 빠진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는게 회의 참석자들의 견해라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오늘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은 대량 매도해 전세계 주요 주식시장 중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 휴가를 끝내고 16일 국정에 복귀, 숨가쁜 정책행보를 이 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정책 드라이브 외에 불심(佛心)잡기와 추경예산안 불발에 따른 대 국회관계 \'소통 회복\' 등 정무적 문제 등 현안처리에도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이달말까지 거의 매일 청와대와 정부부처에서 굵직굵직한 정책들을 발표하게 된다\"면서 \"그동안 여러 악재로 빛을 발하지 못했던 `일하는 대통령\' `일하는 정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18일에는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제2차 민관합동회의\'가 열려 `경제살리기\'를 위한 정부 정책의 큰 방향과 함께 재계의 요구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19일에는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이 `종합부동산세 개선안 및 서민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며, 22일에는 청와대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신성장동력 육성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기재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국정기획수석실 주도로 새 정부의 192개 국정과제와 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새롭게 밝힌 정책과제를
전직 대기업 CEO․임원들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보유기술에 대한 양산화 체제 구축’과 ‘체계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전직 대기업 CEO 및 임원들이 경기도 중소기업들을 경영자문한 사례를 묶어 발간한 \'경기도 중소기업 현장 경영자문 사례 및 시사점\'보고서에서 드러난 것. 전직 CEO 및 임원들은 이 보고서에서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기술개발이후 양산화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개발 후 체계적 품질관리와 설계표준화를 통해 탄탄한 양산화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징을 보이는 국내 중소기업은 양산화 체제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에게 신기술 양산화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양산화에 실패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신기술 아이디어의 사업타당성 분석 미진과 양산화에 대한 전략수립 미비가 지적됐다. 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성장에 따라 CEO의 관리부담이 증
월가 금융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폭락, 7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5.47달러(-5.4%) 급락한 배럴당 95.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13일 이후 최저 가격이다. 지난 7월11일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147.27달러보다 35% 떨어진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원유 가격이 펀더멘털상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높은 수준에서 형성돼 있었고, 금융시장 불안감이 형성되면서 거품이 제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가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 둔화가 불가피해지면서 원유 수요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너지 시큐리티의 사라 에머슨 이사는 \"리먼 브라더스의 붕괴와 메릴린치의 전격 매각은 추가 경기 둔화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분석했다. 도이체 방크의 수석 에너지 이코노미스트인 아담 지민스키는 \"금융주에 대한 심각한 불안감이 형성됐고, 이는 곧 실물 경제의 약화와 에너지 수요 감소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리케인 아이크의 피해도 별로 없었다는 분석에 원유 공급 감소 불안도 미미했다. 지민스키는 \"남부 정유시
리먼 브러더스 파산, 메릴린치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인수, AIG의 구제금융요청 등 미국 금융시장이 위기에 빠지자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긴급유동성 지원에 나서는 등 비상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5일 리먼브러더스 파산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유동성 공급 확대에 나서 2001년 9.11사태 이후 최대인 700억 달러의 자금을 금융시작에 투입했다. 이와 함께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하루 동안 300억 유로(미화 427억 달러)를 방출하기로 했으며,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도 단기 금융 시장에 50억 파운드(63억 유로, 9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금리를 0.27%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FRB는 투자은행과 증권사 등 프라이머리 딜러들에게 재할인창구를 개방한 `프라이머리 딜러대출(PDCF)'에서 제시할 수 있는 담보물을 투자등급 채권으로 제한해오던 것을 3자 환매조건부채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FRB는 또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경매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기간부 국채임대대출(TSLF)'에 제시할 수
정부는 녹색산업, 첨단산업, 문화컨텐츠 등 핵심 미래산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09년~’13년) 1조원을 투입해 10만명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같은 내용를 골자로 하는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첫해인 내년도에 1천억원을 우선 지원해 1만3000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산업은 신재생에너지, 환경 등 녹색산업,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 정보통신융합, 문화콘텐츠, 첨단의료, U-city 등 6 개 분야 47개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이다. 정부는 각 산업이 지니고 있는 환경변화와 인력수급 망에 따라 연구개발인력, 핵심고급인력, 산업전문인력 등 세가지 인재군으로 나누고 맞춤형 방식으로 인재를 양성한다. 산업분야별 인력양성 주관기관(Coordinator)을 선정하며, 사업계획 수립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할 뿐 아니라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 집행 기관은 새로운 기관을 설립하기보다는 경쟁력 있는 우수대학(원), 연구기관, 민간 아카데미 등을 활용하며, 자격제도 신설.보관, 산학연 공동프로그램 등 제도적 지원 및 인력자료 D
이 대통령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그린에너지 발전전략 보고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녹색성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나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G8정상회담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녹색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얘기들로 이틀을 보냈다“며 "저유가 시대는 지나갔고, 설사 유가가 떨어져도 신재생 에너지는 물러설 수 없다"면서 녹색성장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석유값이 떨어지고 오르는 것과 관계없이 석유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면서 "다소 늦었지만 우리가 전력을 쏟으면 늦지 않다. 어쩌면 한국의 미래가 여기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 덴마크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 서 세계정상들이 자국의 탄소 감축 계획서를 내야하며, "재계와 여러 관계기관들이 목표치를 만들면 기업이 계획을 확정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이 지혜롭게 투자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정부도 기업인들의 열정에 맞춰 적극 지원하겠으니 정부를 믿고 투자하고, 기술을 개발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자"고 제의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