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3년간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동아대 대학혁신사업단 유튜브 채널과 LMS(가상대학)를 통해 시청 가능한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을 통한 학생성공 사례 공유’ 주제의 발표 및 브이로그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성과발표 사례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교육과정의 한계를 극복, 학생 주도적 융복합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성공을 실현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발표자로 나선 학생들은 △도전학기제, 꿈을 위한 도전(학사관리과 ‘도전학기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영웅·박수빈·조성근) △내 손으로 교양을 디자인하다(기초교양대학 ‘교양교육학생평가단’, 국제관광학과 김민주 등 8명) △성적 향상, Sure, Why not?(교수학습개발센터 ‘Jump-Up 기초학력강화 프로그램’, 건축공학과 변지홍·권원기) △나는 누군가의 멘토이자 멘티이다(진로개발센터 ‘진로또래멘토링’, 경영학과 이동휘·김근희) △나의 한계를 뛰어 넘다. Feat. DAU 선순환 취업지원(취업지원실 ‘취업지원 프로그램’) △동아대학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3D 프린팅 기술로 각종 모형과 부품, 음식, 심지어는 인공장기를 만들어내는 시대가 왔다. 나아가 최근 국내 연구진이 맨눈으로 보기 어려운 마이크로입자까지도 연속적으로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마이크로입자는 1만 분의 1미터(m)인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를 말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이효민·김동표 교수, 황윤호 박사 연구팀은 3D 프린팅으로 미세물방울(미세액적)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수중유(Water-in-Oil)1) 또는 유중수(Oil-in-Water)2) 에멀젼(emulsion) 기반의 마이크로입자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에멀젼은 식품, 화장품, 제약 등 분야에서 서로 섞이지 않는 성질을 가진 두 물질을 사용하기 위해 폭넓게 사용되는 액체 제형이다. 이를 주형으로 사용해 마이크로입자를 만들려면 에멀젼의 크기가 균일해야 한다. 전통적인 벌크유화법(Bulk Emulsification)을 이용하면 대량으로 만들어낼 수 있지만 균일한 크기나 모양을 얻는 데 한계가 있었다. 최근에는 미세유체기술(Microfluidics)3)을 이용해 균일한 액적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스포츠단 레슬링부가 ‘제32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레슬링부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휩쓸고 지도자상(김기중 감독)과 최우수선수상(홍상혁)도 가져왔다. 이번 대회에서 박준혁(F61-kg)과 홍상혁(F125-kg), 양준위(F70-kg) 선수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박현주(F79-kg)·황순민(F61-kg)·신민(F70-kg)·서우석(F57-kg) 선수는 은메달을 땄고, 양지훈(F65-kg)·도동호(F74-kg)·최원(F70-kg) 선수는 동메달을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홍상혁(체육학과 2) 선수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에 나가서 꼭 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대 레슬링부는 지난해 열린 ‘제39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자유형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물질이 녹으면 그 속에 규칙적으로 배열돼 있던 원자가 마구 흐트러지게 된다. 그러나 강한 레이저 빛을 쏠 경우, 원자의 시간은 거꾸로 흘러 오히려 서로 규칙적으로 배열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확인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물리학과 송창용 교수·통합과정 정철호 학생, 화학과 임영옥 박사와 기초과학연구원(IBS) 노도영 원장 연구팀은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엑스선을 이용해 비평형상태에서 이례적으로 원자가 나란히 정돈되는 현상을 관측했다. 비평형상태란 물질에 레이저를 비췄을 때 그 안에 들어있는 전자만 뜨거워지고 원자는 여전히 차갑게 남아있는 상태를 말한다. 레이저로 강한 빛을 가하면 물질이 빠르게 녹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녹는 평형상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상태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강한 레이저를 쬔 시료가 녹는 찰나의 순간을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엑스선 자유전자레이저(XFEL)로 포착했다. XFEL을 이용하면 나노미터(10억 분의 1미터(m)) 단위의 공간과 펨토초(1,000조 분의 1초) 단위의 시간까지도 쪼개서 볼 수 있다. 그 결과, 시료가 녹는 과정에서 온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의 2022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5.16대 1로 나타났다. 부경대는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2022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1,124명 모집에 5,797명이 지원, 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 경쟁률은 3.08대 1(1,319명 모집/4,058명 지원)이었다. 정원내 경쟁률은 올해 5.38대 1(1,072명 모집/5,769명 지원)이었고, 지난해 3.17대 1(1,267명 모집/4,013명 지원)이었다. 모집 군별로 가군의 경우 5.62대 1(530명 모집에 2,980명 지원), 나군은 5.21대 1(529명 모집에 2,758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물리학과가 12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해 10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해양학전공)는 12명 모집에 91명이 지원, 7.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에서는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환경지질과학전공)가 13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해 10.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정치외교학과는 5명 모집에 42명이 지원, 경쟁률이 8.4대 1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어준혁(31) 교육대학원생이 ‘2021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최 시상식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및 유튜브 채널로 지난달 28일 진행됐다.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을 받고 연수를 비롯 각종 포럼, 콘퍼런스 등에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산업설비 분야에서 수상한 어 대학원생은 ‘젊은 나이에 기능장 3관왕을 이루고 대학원까지 병행, 자기개발에서 타의 모범이 되며 기부 및 재능봉사를 실천, 사회에 환원하는 배려의 자세를 갖춘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현대중공업 기사로 일하고 있는 어 대학원생은 “‘대한민국 인재상’이라는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교육대학원에서 배운 기계교육학을 통해 산업설비분야를 널리 알리고 열정 가득한 동아인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1년 대한민국 인재상엔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일반 50명 등 100명의 청년 우수인재가 선발됐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간호학과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간호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연탄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호학과 최지연 교수를 비롯한 20여명의 교직원 및 재학생들은 김천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 2가구에 연탄 500여장을 전달했다. 참여한 간호학과 이주연 학생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주민들에게 연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마음 까지 따뜻해지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박원규 교수(자원생물학과)가 2022년 (사)한국수산과학회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원규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수산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의장을 역임하고 부경대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주임과 극지자원연구소 소장을 맡는 등 한국 수산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55년 설립된 한국수산과학회는 수산과학 분야의 정보교환과 공동연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산과학 관련 교육과 연구 및 사업을 주도하며 수산과학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은 연구 활성화와 연구 수준 향상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쌓은 교수들을 석좌교수로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남고석좌교수에 전자전기공학과 박부견 교수 △동국석좌교수에 인문사회학부 송호근 교수 △세아석좌교수에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화학공학과 용기중 교수 등 2명 △연산석좌교수에 생명과학과 이지오 교수 등이 선정됐다. 박부견 교수는 전자 기기 시스템에서 전송속도의 제약 때문에 생기는 ‘시간 지연’을 연구하며 제어이론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의 장을 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학자인 송호근 교수는 부임 후 4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학술저널을 창간하는 등 인문사회학부의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해 석좌교수로 재선임됐다. 김형섭 교수는 구조용 금속재료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부임 후 149건의 과제를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노소재 표면화학·자연모사 연구자로서 20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한 용기중 교수는 논문당 피인용 수 42.7회로 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지오 교수는 지난 20년간 면역반응 유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톨 유사수용체(TLR, Toll-like recepto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 국내 제2호 박사인 유재룡 동문이 한국정책개발학회에서 주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 동문은 최근 열린 한국정책개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제위기대응 시스템에서의 리질리언스 구성요소 적용과 지역 경쟁력 확보 및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는 논문을 발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논문을 통해 ‘경제위기는 금융위기에 이어 실물위기와 금융위기 순으로 전개되는데 지방의 경우 첫 번째 금융위기 상황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실물위기 감지가 용이하다’며 ‘리질리언스 구성요소가 적용된 위기대응 시스템을 운영하면 충격 강도는 줄이고 회복력과 탄력성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자로 충청남도 미래산업국장으로 인사 발령 난 유 동문은 이에 앞서 ‘리질리언스 구성요소를 적용한 충청남도 경제위기 대응시스템에 관한 연구’라는 박사학위 논문으로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고위정책과정 우수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유 동문은 “동아대 기업재난관리학과에서 재난관리학을 공부하며 위기과정에서 피해 최소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힘들었는데 지도해 주신 이동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29일 오후 4시 창원산업진흥원 고용안정지원 세미나실에서 ‘2021 LINC+협동조합(경남대에어컨트롤시스템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경남대 LINC+사업단은 원스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기반 일자리 확대, 경제적 효과 및 R&D 기술개발 확대 등 지역 기계 산업발전을 위한 ‘LINC+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창립된 ‘경남대에어컨트롤시스템협동조합’은 디엠, ㈜에스디이앤티, ㈜금화테크, 대원공업(주), ㈜프리폴, ㈜삼우피에스 등 경남대 LINC+사업단 가족회사로써 금속 기계, 냉장고 컴프레셔 부품, 기능성 필터 제조 등 경남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확정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임원 선출 등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향후 절차가 진행됐다. LINC+사업단 우정윤 원스톱지원센터장은 “경남대 LINC+사업단 가족회사와의 협동조합 창립으로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 경남대에어컨트롤시스템협동조합이 우수한 공동사업 수주 및 기술개발을 통해 경남의 기계 제조 분야에서 더 많은 협업사업을 이뤄내기를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시행된 제71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서 최종합격자를 2명 배출했다. 주인공은 지난 2011년 함께 입학한 동기인 차안국(30세, 남)·강병민(30세, 남) 씨로 17일 경찰대학에서 발표한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총 50명(일반 40명, 세무·회계 5명, 사이버 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742명이 원서를 접수해 3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필기시험, 신체검사, 적성검사, 체력검사, 면접시험 등 모든 관문을 통과해 당당히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합격자 발표 후 모교를 찾아 비대면 특강을 통해 후배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학교생활과 시험준비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내년부터 개편되는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대해 안내하면서 새로운 제도는 후배들에게 더욱 큰 기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향후, 경찰간부후보생 합격자는 경찰대학에서 소양 및 직무, 체력, 사격 등 1년간 경찰간부후보생 교육을 받고, 졸업 후에는 초급간부인 경위로 임용된다. 차안국 씨는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최종 합격한 선배의 특강을 듣고 꿈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공동대학혁신센터(센터장 김석수·부산대학교 기획처장)는 지난 30일 오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진입 준비를 위한 ‘부산지역 대학교육 혁신방안’을 주제로 '제2회 부산지역 대학혁신 전략포럼'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공동대학혁신센터가 지자체-대학 협력에 기반한 부산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포럼 행사는 김석수 부산공동대학혁신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를 담은 영상 상영, 각 세션별 발제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Session1)은 송민옥 경남정보대 교육혁신센터장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원격교육 운영’을 주제로 대학교육에서의 원격교육 활용과 RIS 사업에서의 효과적인 원격교육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Session2)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공동교양교육플랫폼 구성’을 주제로 교양교육혁신 및 대학 간 공유협력 방안에 대해 이은화 신라대 교육혁신본부장이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정광효 부산대 해양자원플랫폼 연구사업단장을 좌장으로, 양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