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현옥 (주)클리오 대표이사는 국내 화장품 최고경영자들 가운데 보기 드문 여성 CEO이다.1993년 직원 1명과 국내 최초의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창업한지 25년, 지금은 자본금 85억원, 임직원수 260명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25년 동안 연평균 20%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뷰티시장을 선도하는 코스메틱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6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그룹인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로부터 5000만 달러의 투자를 받고 코스닥에 상장한데 이어, 대한민국 100대 부호 중 드문 자수성가형 부호로올랐다. 성공의 비밀을 알아보았다. 깐깐하게 만든 제품, 세계에서도 통해 "'클리오’는 마침 중국 시장의 부상으로 고속 성장을 했다. 운이 좋았다.” 서울 압구정동 본사에서 만난 한현옥 대표(58)는 겸손하게 말했다. 하지만 단순한 운만으로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는 없다. “센스와 안목이 높은 한국 여성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니 국제 경쟁력이 생겼다. 한국 여성을 만족시키면 세계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다”며 미소지었다.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품질 높은 화장품’을 ‘빨리빨리’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이통3사가 5세대(G) 주파수 경매서 ‘혈투’ 보다 ‘실리'를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5G 주파수 경매는 ‘최저 시작가 3조 3000억원대, 최종 낙찰가는 4조원이 넘어서 ‘혈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18일 뚜껑을 열고 보니총 낙찰가 3조6183억원에 경매가 종료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부터 시행한 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에서 이틀차인 18일 총 낙찰가 3조6183억원에 경매가 종료됐다"고 이날 밝혔다. 5G의 필수적인 중대역3.5GHz 대역을 경매한 18일, 이통3사는LG유플러스가 3.42~3.5GHz A블록, KT가 3.5~3.6GHz B블록, SK텔레콤이 3.6~3.7GHz C블록을 할당 받았다. 3.5GHz 대역의 최종 낙찰가는 SK텔레콤 1조2185억원, KT 9680억원, LG유플러스 8095억원.지난 15일 1라운드 만에 종료된 초고대역 28GHz 대역은 이통 3사가 모두 800MHz 폭을 할당 받았다. 대역 위치는 KT가 26.5~27.3GHz A블록, LG유플러스가 27.3~28.1GHz B블록, SK텔레콤이 28.1~28.9GHz C블록 순으로 결정됐다. 이날 28GHz 대역의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인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20일~2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후원.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에는 국내관에 234개사,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한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참여한다. ’책의 해’인 올해의 도서전인 만큼 어느해 보다 다양한 행사와 독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확장' 주제, 새로운 미디어 시대, 출판과 독서의 범위를 확장하라 올해 주제는 ‘확장(new definition)’. 새로운 매체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책을 포괄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 올해는 다양한 특별기획전과 강연, 콘퍼런스 등이 마련된다. 또 작가 배수아와 배우 장동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등장한 로봇 다이아나(DIANA)가 올해 도서전의 홍보모델로 선정되어 공식포스터의 모델로 활약하고 도서전 기간 중 독자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018 특별기획전: ‘라이트노벨 페스티벌’, ‘전자출판’, ‘잡지의 시대’ 등 올해 주목할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KT 황창규 회장이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18일 경찰이 그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황 회장 등 7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황 회장·구모(54) 사장·맹모(59) 전 사장·최모(58) 전 전무 등 KT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 최저 입찰가만 3조3000억원대의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에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함께 참가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KT 관계자들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당혹해하며 전화통을 붙잡고 정신없는 상황이다. 또 예상하지 못한 악재에 난감해하며 향후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황 회장측은 “회장은 ‘직접 지시한 적도 없고 그 건에 대해 보고 받은 바도 없다. 검찰이 판단할 몫이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에 따르면, 황 회장 등은 2014년 5월부터 작년 10월까지 법인자금으로 상품권을 사들인 뒤 되팔아 현금화하는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 11억5천여만원을 조성해 이 가운데 4억4190만원을 불법 정치후원금으로 쓴 혐의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성신여대(총장 김호성)가 지난 16~17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제7회 성신여대 총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발레·한국무용 부문) 를 개최했다. 전국 초·중·고교생 가운데 무용에 우수하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발레 고등부 부문 안소영(덕원예술고등학교 3년) 학생, 한국무용 고등부 부문 박예림(선화예술고등학교 3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발레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소영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열심히 해서 감동을 주는 무용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회 심사는 각 부문의 최고 권위자들이 맡았으며,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가 성신여대에 입학할 경우 1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 건축의 미래를 이끌고 갈 ‘젊은 건축가상’의 올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문주호, 임지환, 조성현), 김이홍 대표, 남정민 교수 등3팀5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18일 이같이‘젊은 건축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총 31팀이 지원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준공된 건축물 및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팀인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문주호 34· 임지환 34·조성현 36)는 부동산 개발 논리에 대응하여, 상황과 조건을 논리적으로 분석해 완성도 높은 해결방안과 결과물을 보여주고, 건물을 짓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다수가 공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김이홍 아키텍츠 대표(38·홍익대 건축대학원 교수)는 '주어진 환경과 여건에 대한 세심한 관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최신 갤럭시와 아이폰 이용자 가운데 4명 중 1명이 빌려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그 숫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SK텔레콤이 지난 1일~15일T월드다이렉트에서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 시리즈를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5%가 할부구매 대신 렌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또 휴대폰 대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렌탈 TV광고 유튜브 조회수도 400만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렌탈 고객 분석 결과,성별로는 남성(64%)이 많았고, 연령대별로는△20대(28%)△30대(26%)△40대(24%)△50대(15%)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른 가입 비중을 보였다. 주요 고객층은 54%의 비중을 차지한 20·30대였다. 특히 40·50대 비중이 39%로 할부구매 시 비중 대비 20% 포인트나 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40·50대 다수 고객은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매할 때보다 월 부담금이 7,500원에서 1만2,500원까지 줄어들고 중고폰 처분이 간편해 렌탈을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T렌탈 고객 100%가 선택약정할인으로 개통했고, 가장 많이 선택한 요금제는 밴드데이터퍼펙트(6만5,890원, 부가
[바젤(스위스) 김승호] 세계 최고의 국제현대미술박람회 ‘아트바젤 2018’이 스위스 바젤에서 지난 14-17일(현지시간) 열렸다. 1970년 창설된 이래 49회를 맞는 ‘아트바젤’은 매년 열릴 때마다 혁신적인 새로움으로 전세계화상들과 컬렉터들, 미술관 박물관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의‘발로아즈 예술상(Baloise Art Prize)’은강서경 작가와 요르단의 로렌스 아부 함단 작가에게 돌아갔다.훔볼트 학술재단 연구교수로 독일에 체류중인 김승호 교수(동아대 미술학과)가 아트바젤 현장을 찾았다.<편집자주> 프랑스와 독일, 스위스역과 공항이 공존하는 바젤시. 전세계인의 발걸음으로 분주해진다. 공항과 역전에서 아트 바젤(Art Basel in Basel) 전시장으로 이동하는 수많은 인파들. 전시장 입구를 중심으로 우측에는 기자들을 위한 자료실, 좌측에는 설치미술과 마이에미 디자인 전시실 그리고 앞에는 고객관리 및 VIP용 사무실로 드나드는 미술관계자들로 행사 첫날부터 매우 분주하다. 35개 국가의 290개 갤러리와 4000명에 달하는 작가들이 참여한 미술시장. 작품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니라 바젤시가 그야말로 현대미술로 탈바꿈 했을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전국망 구축에 용이한‘꿈의 주파수’ 3.5㎓ 대역은 결국 18일로 경매가 미뤄졌다. 최저 낙찰가만 3.3조원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동통신사들의 5G(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1차 경매가 15일 열렸다.그러나 이통3사의 치열한 경쟁으로 핵심 사안이었던3.5㎓ 대역은 결국낙찰이 불발됐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경매 입찰을 한 결과, 1라운드에서 28㎓ 주파수 대역은 이통3사에 똑같이 8개 블록 800㎒(메가헤르츠)폭씩 낙찰됐다. 하지만 3.5㎓ 대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8개 블록(280㎒폭)을 놓고 6차례 라운드를 거치는 동안 치열한 경쟁으로 낙찰이 불발됐다. 이로써 3.5㎓ 대역 1개 블록(10㎒폭)당 가격은 최저경쟁가격(948억원)보다 9억원 높아진 957억원으로, 경매 참가자의 수요가 공급 대역폭보다 더 큰 상황에서 종료됐다. 이날 이통3사의 세부적인 입찰 이력은 추후 경매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철통 보안이 이뤄졌다. 이날 경매는 이통3사 입찰자 3명씩 총 9명이 참여하고, 정부와 보안업체 등 운영요원 25명이 현장에 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최근 영화관에 간 관객들은 이색 광고에 웃음을 터트리곤 한다.영화 상영 직전 극장 조명이 꺼지는 상황을 활용해 마지막 에티켓 광고에서 “클로바, 영화관 불 꺼줘”라고 음성이 나오더니실제로 영화관의 불이 꺼졌다.여기저기서 “진짜 꺼졌어”, “깜짝이야", "키스타임?" “로봇이 꺼주는 거야?” 등다양한 얘기가들린다. 알고보면 이 광고는 국내 최초로 극장 시설과 연동한 U+우리집IoT 광고 캠페인이다. 이처럼 말 한마디로 동시에 켜지고 꺼지는 G유플러스의 이색적인 ‘U+우리집IoT’ 캠페인인데,국내 최초로 디지털 영상과극장 시설과 연동한 색다른 광고일뿐 아니라 익살스럽기까지 해 관객들의큰 호응을 얻고 있다. U+우리집AI로 여러 IoT기기를 말로 켜고 끄는 ‘동시실행’ 기능을 여러 상황에서 간편하게 이용하는 장면을 담은 디지털 영상은 지난달 15일 론칭 후 2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건을 돌파한데 이어 현재 2200만건(6월 14일 기준)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영상은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 불끄기를 서로 미루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을 보던 손녀가 “우리 잔다”라고 말하자 불이 꺼지고, 가습기가 켜지는 모습을 담은 '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동양화를 전공한 후 서구 미술을 공부한 미술가 강서경 작가(40·이화여대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미술박람회 2018아트바젤에서 ‘발로아즈 예술상(Baloise Art Prize)'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트바젤은 예술을 사랑하는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새로운 미술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사진이 미술작품으로 인정받을 때도 아트바젤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아트바젤에 대해 뉴욕 타임즈는 ‘예술계의 올림픽’으로, 파리 일간지 르 몽드는 ‘세계 최고’로,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최상의 형식을 갖춘 예술로, 보그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임시 박물관‘으로 극찬한다. 한국 작가가 수상한 것은 2007년 양혜규 작가 이후 두 번째로 11년만의 경사다. 강서경 교수와 함께 요르단 로렌스 아부 함단(33)이 ‘발로아즈 예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서경 작가는 할머니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며 만든 그랜드마더 타워(Grandmother Tower) 시리즈와 로브 앤드 라운드(Rove and round) 시리즈를 출품했다.작품 속에는 다분히 한국적인 미감이 녹아있다. 강 작가는 이화여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가장 소풍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는 어디일까? SK텔레콤이 20대를 대상으로 ‘가장 소풍 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를 조사한 결과, 대구대학교(경산시 진량읍)가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참가자들로부터 국내 총 93개 대학교 내 870개의 명소를 추천받아, 이를 대상으로 총 5800여 건의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기간 중 관련 사이트는 약 100만건의 페이지뷰가 발생할 정도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모았다. 1,30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한 대구대학교는 조형예술대학 1호관 앞 자유광장과 경상대 앞 벗꽃길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몰표를 받았다. 대구대는 벚꽃부터 유채꽃, 청보리까지 볼 수 있어 매년 봄 나들이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이기도 하다. 2위는 총 1,171표를 받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원주시 흥업면)가 차지했다. 원주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잔디밭과 무궁화 공원, 종합운동장 주변 등이 소풍 명소로 꼽혔으며, 그 중에서도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매지호수 등이 인기가 높았다. 3위는 드라마 '꽃보다남자' 영화 '동감' 촬영지로도 유명한 계명대학교(대구광역시 신당동)가 525표를 받아 차지했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8러시아월드컵 원정 응원단들은 국제 통화료 걱정을 접을 수 있겠다. KT가해외에서 음성통화 요금을 국내와 똑같이 1초당 1.98원으로 적용하는‘로밍ON’을 미국 중국 일본 이어 러시아 캐나다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KT의 로밍ON 서비스에 따르면러시아, 캐나다에서 음성통화 요금은 최대 98% 저렴해진다. 이전까지 러시아, 캐나다에서 음성통화할 경우 1분에 러시아는 최대 5003원, 캐나다는 최대 2277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로밍ON 적용에 따라 러시아, 캐나다에서 음성통화할 경우 1분에 119원, 10분에 1,188원만 부담하면 된다. 로밍ON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모든 KT 가입자에게 자동 적용된다. KT는 러시아, 캐나다가 로밍ON 서비스 국가에 포함되면서혜택 받는고객들이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에 원정 응원을 떠나는 이용자들에게는 큰 낭보다. 또 여름 휴가를 맞아 미국과 캐나다를 동시에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우 양국에서 똑같이 음성통화 요금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는 지난 5월 30일 첫 선을 보인 로밍ON은 미국, 중국, 일본 3국을 여행하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