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시각예술분야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창작공간 3곳의 9기 입주작가 기획전시를 오는 29일부터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당창작아케이드는 '23.1제곱미터'전(8/29~9/3)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하고, 잠실창작스튜디오는 '흐르는 흐름'전(9/1~6)을 역삼동 강남미술관에서, 금천예술공장은 'How Many Steps'전(9/13~10/3, 추석연휴 휴관)을 독산동 금천예술공장에서 각각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의 작업공간 지원과 함께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각예술가 62명의 성과를 창작공간별로 감상할 수 있다. 신당창작아케이드, '23.1제곱미터'전 8/29~9/3 개최 '23.1제곱미터'전의 전시명은 서울의 대표적인 공예 중심 창작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스튜디오 평균 크기를 상징한다. 전시에 참가한 35팀의 입주작가는 도예, 제품디자인, 건축,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등 폭넓은 장르를 다루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3D프린팅과 같은 첨단기술을 전통 목공예와 결합하고, 시각예술가가 제품디자이너와 협업했다. 또 전통적인 공예 방식으로 설치를 진행하는 등 실용적 예술품부터 자유로운 조형 표현까지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비전으로 아시아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제24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예술감독 김매자)가 27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창무국제공연예술제에서는 전통을 기반으로 창작한 다양한 아시아의 춤을 선보인다. 아울러 아시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무용 워크숍과 남과 북, 그리고 중국과 일본을 잇는 동북아시아의 예술 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창무 포럼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공연은 27일 서울남산국악당 야외에서 그 막을 올린다. 수직적 관계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억압과 고정관념을 북청사자놀음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스 프로젝트 에게로의 ‘사자.who’와 전통적인 감성과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내는 안무가 육혜수의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작품인 ‘흰꽃신’이 관객들과 만난다. 9월 2일 폐막공연은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아타미라 댄스 컴퍼니’와 한국의 ‘창무회’가 협업한 ‘마라마(MARAMA)’. ‘마라마’는 지난해부터 이어 온 국제교류 창작 프로젝트로, 아타미라 댄스 컴퍼니와 창무회는 이 작품으로 내년 뉴질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초단편 국제 영화제의 시사회장이 되었다.서울교통공사가 24일부터 9월14일까지 '제9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를연다.아시아 최초로 서울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을 잇는 국제적 규모의 초단편 영화제로,영화 상영관은 서울과 바르셀로나의 달리는 지하철이다. 서울교통공사와 사단법인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공동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서울교통공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TMB사(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가 서울과 바르셀로나지하철에서 국내외 우수 초단편 영화를 동시 상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90초 길이의 상상력을 보여주는 초단편영화들이 상영되는 만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잠시 작품감상이 가능하다. 에어컨 서비스까지 겸비한서울지하철에서 국내외 우수 초단편 영화를 볼 수 있으니이 기간 동안 지하철 이용 시민들은즐거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겠다. 9회째를 맞은 올해 '국제지하철영화제'에는 지난해 보다13편 많은총 41개국 1,06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국제 지하철영화제 사상 역대 최다 편수를 갱신하는 수치로 '국제지하철영화제'의 위상을 보여준다. 본선작은 영화 전문가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20여년 전 국립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로 화려하게 무대를수놓았던 김순정 교수(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가 다시 한번 발레 안무가로 관객과 만난다. 김순정발레단이2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안데르센 원작의 '눈의 여왕' 이 그 무대다. 지난 5월4일 국내 초연에 이어두번째 공연이지만, 첫 공연 보다 더 원작을 충실하게 해석하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70분짜리 대작 공연으로 준비했다. " '눈의 여왕' 안무를 하면서 대작 안무의 즐거움에 빠졌다"는 김순정 교수는 "'눈의 여왕' 안무를 하면서 안데르센의 원작에 최대한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다. 또 "러시아 유학 시절러시아의 어린이 극장은 어릴 때부터 공연을 정식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었다. 우리나라도 아이들을 위한 공연의 수준을 높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더 심혈을 기울이게 됐다"고말했다. 성신여대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틈틈이 발레단을 이끌고 있는 김순정 교수는 1983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91년까지 몸담으면서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돈키호테', 창작 발레 '춘향의 사랑' '고려애가' '처용' '노틀담의 곱추' 등에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태풍 솔릭에 대비해 이동통신3사는 비상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SK텔레콤은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 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강종렬 ICT 인프라센터장 주관으로 비상 상황실을 가동한다. SK텔레콤은 집중 호우에 취약한 도서·산간 지역 철탑 및 안테나 등 통신 시설 4,000여 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통신 시설이 피해를 입을 경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동기지국 55식, 발전 차량 50대 등 복구 장비를 태풍 예상 경로에 따라 사전 배치했다.아울러, SK텔레콤은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위해 22일 오후 3시부터 비상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비상 상황실에 총 2,8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KT는 과천에 위치한 종합상황실과 전국에 위치한 지역상황실을 운영하고, 태풍 대비 24시간 실시간 종합상황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22일부터 전국 2,500여명 규모의 인력(협력사 포함)을 투입하여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또 태풍으로 인한 통신 시설 피해에 대비해 사전 시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여성 비즈니스 리더 양성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SAP코리아(대표 이성열)가 마케팅 분야 여성 리더십 양성 전문기업 CMO캠퍼스(대표 최명화)와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했다. 양사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의 포괄적 상호협력으로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고 국내 여성 비즈니스 리더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2일 오후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레이첼 바거 SAP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겸 사장, 최명화 CMO 캠퍼스 대표 등 양사 임원진 및 파트너가 자리했다. CMO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마케팅 분야 여성 리더십 양성 전문기업이다. 대기업 마케팅 임원 출신들이 ‘여성 임원 만들기 프로젝트’ 라는 슬로건 하에 설립한 회사로, 국내 마케팅 분유 여성 리더십 양성 및 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CMO 캠퍼스를 거쳐간 전·현직 여성 마케팅 전문가만 총 150여명에 달한다. SAP코리아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글로벌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CMO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 6월 출시한 소비자 중심의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고화질 TV 핵심 기술인 'HDR10+' 인증 로고를 획득했다. 'HDR10+'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 기술로 매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표현해 실제와 같은 현실감 있는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20세기폭스·파나소닉 3사는 올해 초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LLC)'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으며, 로고 인증은 미국 전문 인증 기관인 VTM사가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모델은 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와 프리미엄 UHD TV 전체 라인업이다. 삼성전자는 'HDR 10+' 인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HDR10+' 기술 생태계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이다. 필립스 TV를 제조·유통하는 △TP비전은 이미 올해 프리미엄 제품군에 'HDR10+'를 적용했고 내년에는 UHD 全 라인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영상처리 전문 칩셋 개발사인 V-실리콘은 IFA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국내 유일의 조각비엔날레인 2018창원조각비엔날레가 오는 9월 4일 개막해 10월 14일까지 41일간 열린다. 4회째를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13개국 6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 용지공원(포정사), 성산아트홀, 창원의 집·역사민속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비엔날레 준비에 여념이 없는 윤범모 총감독(66.동국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을 만났다.-주제 ‘불각(不刻)의 균형’의 뜻은. 얼핏 모순적이고 역설적으로도 보이나, Non-Sculpting 즉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상태를 추구하고, 더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태도를 뜻한다. 자연스러움과 그렇지 않은 모순적이고 이질적인 존재의 공존, 바로 현대사회가 추구하는 공존의 논리다. 이를 위해 형식과 내용이 참신한 담론 제공의 작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예술을 즐기고 생각할 수 있는 울림의 광장을 조성하려 한다. -창원조각비엔날레만의 차별점은. 국내에 비엔날레가 많은데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조각으로만 특화시킨 비엔날레라는 거다. 더구나 마산 창원 진해가 한 도시가 된 창원시는 김종영(1915-1982) 문신(1923-1995) 김영원 박석원 박종배 등 한국 현대조각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자동차는 5G와의 융합이 기대되는 중요한 산업 중 하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중 KT가 현대차와 5G 주행차량을 선보인 것처럼 5G를 기반으로 V2X(Vehicle to Everything communication:차량과 사물간 통신) 기반의 주행 서비스, 군집주행, 물류산업 혁신, V2X 기반의 안전 편의 서비스 강화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동통신사는 물론, 자동차 관련 회사들도 5G 주행 기술 연구에 사활을 걸고 경쟁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설원에서 펼쳐지는 CES(미국소비자가전전시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글로벌 ICT 기업들의 기술경쟁이 치열했다. 그 중에서도 5G통신망을 기반으로 하는 KT의 ‘커넥티드 카’와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시범주행은 인간의 제어가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의 미래가 멀지 않음을 알리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0부터 레벨4까지 나뉘며, 레벨4는 사람이 전혀 조작을 할 필요가 없는 완전 무인 자율자동차를 말한다. 미국, 유럽, 일본 등 기술 선진국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기준 자율주행차 Level 2에 해당하는 차선 유지, 적응형 크루즈 기능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나무를 재료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 송진화(55)가 17일부터 9월19일까지 서울 통의동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3년만에 신작 전시를 갖는다. 25점의 신작들은 재료의 물성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자아내며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는 작가가 살아온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게 하고, 마치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는 듯하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작은 아이만한 여인 목조각들이 보인다. 마치 피노키오가 제페토 할아버지의 아들이 되면서 생명을 얻는 과정을 보는 것 같다고 할까. 작품들 사이에 앉아 사진을 찍는 작가의 모습이 그 목조각과 함께 호흡하는 가족의 모습이다. 엄마가 따로 없다. 송진화 작가는 본디 세종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그러다가 마흔 언저리에 꼭두 인형에 반해 나무 조각을 생각하게 됐다.“2006년부터 나무를 깎아 작업하기 시작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나 같은 여인상에 담아서 표현해보고 싶었다.” 나무로 조각된 여인상은 작가가 살아온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게 하고, 마치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는 듯하다. 때론 성숙하게, 때론 매력적이고, 위트있는 표정과 몸짓도 보인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따가운 여름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아트페어가 열린다. 아트앤이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후원하는‘파트론 비치 아트페어(Patron Beach Artfair)’가 오는11~15일 강원도 양양의 서피비치(Surfyy Beach)에서 개최된다. ‘2018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회화, 사진, 조각 등의 순수예술부터 생활에서 실용성이 높은 공예 및 디자인까지의 예술작품이 전시, 판매된다. 여름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휴양형 아트페어로 기획된 ‘파트론 비치 아트페어’는 서피비치에서 열리는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아트 플랫폼인 파트론센터에서도 작품 구매가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공동으로 개최하는아트페어이자 온라인 미술시장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트앤 이장희 대표는 “올해 처음 서비피치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 파트론 비치 아트페어는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작가미술장터다. 미국의 ‘라구나 비치 아트페어’처럼 지역민과 관광객이 찾는 여름 휴양지의 대표적인 시각예술축제로 성장시켜나가고 싶다”며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으로도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방송 콘텐츠를 만들고 방송하는 '마을라디오'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10~11일 오후 5시~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마포대교 아래 공터에서 마을라디오 주민DJ들이 직접 만드는 ‘2018 서울마을라디오 공개방송 '마을라디오 @한강'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마을라디오 연합 공개방송은 2014년 '내가 제일 잘나가', 2015년 '마이 리틀 라디오', 2016년 '지금은 마을라디오 시대' 등을 거쳐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서울시는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마을라디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 현재 76개 팀이 참여, 한 주 당 50건 내외의 콘텐츠가 제작되어 지역 사회에 배포되고 있다. 올해 공개방송 행사에는 서울 곳곳에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라디오 10개팀, 주민DJ 40여명이 참여해 '한강'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팀은 행사기간 이틀 간 35분씩 릴레이로 방송을 이어간다.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중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방송의 주제는 '한강'이다. 참가팀들은 저마다 한강을 주제로 토크쇼, 라디오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오는 금-토요일 서울 도심이 대규모 바캉스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서울광장은 열대 휴양지로,광화문광장은 겨울왕국으로, 또 청계천광장은 젊음과 열정의 거리예술 행사장이 된다. 서울시가 10~11일 서울 도심의 3개 광장에서 대규모 '서울 문화로 바캉스' 행사를 펼친다.특히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은 열대 해변 같은 휴양지가 된다. 광장 한 켠에는 실제 해변에서 실어온 15t의 모래사장 위에 야자수와 파라솔이 여름 분위기를 더하는 ‘미니 인공해변’(18mX18m)이 펼쳐진다. 잔디광장에는 텐트와 빈백(bean bag)소파, 텐트형 모기장까지 갖춰놓고, 시민들이 편하게 쉬면서 야외 영화도 보고, 익숙한 영화 OST 콘서트도 즐길 수 있도록 이끌 참이다. 이 행사는 프랑스 파리시가 매년 7-8월 세느강변을 인공 해변으로 만들어 열악한 경제 사정, 바쁜 도시 생활 등의 이유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파리 시민들을 위로하고, 파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파리 플라주'(Paris Plage)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광화문광장은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150개의 눈조각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마치 겨울나라로 여행 온 듯한 기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