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의료계 집단 파업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진료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지만 의대 정원 증원 확대 등 정책 중단 문제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은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공개토론이 성사되고, 사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측이 공개적으로 토론을 벌이면 논란이 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국민 여론이 어떻게 움직일지도 관심사다. 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양측은 정책 추진과 파업을 모두 중단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원론적인 부분에 대해선 의견 접근이 이뤄진 상태다. 하지만 중단한 정책을 재추진하는 방식을 놓고 양측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안정화 후 의료계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전공의 단체는 여전히 정부가 정책을 철회하거나 원점에서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면서 원점 재검토를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지점에서 정부와 전공의 단체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그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235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182명(해외유입 2,8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5명으로 총 15,198명(75.3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6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4명(치명률 1.61%)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감염경로가 다양하지만 결국 인명피해는 고령층에 집중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감염될지 알 수 없는 대규모 유행 상태에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감염이 발생하는 사람 간 접촉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1일 연구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 아카이브(medRxiv)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서 요양원 6개 시설의 환자와 직원 495명을 조사한 결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이어도 85%가 혈청을 보유하고 있었다. 고령자가 다수인 요양원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인 것이다. 특히 264명의 환자 중 21명은 코로나19 관련 조사 2주 이내에 사망했다. 2명은 검사 전에 숨졌다. 연구진이 검사한 결과 118명은 PCR 검사에서 음성이었는데 이중 무려 85.2%는 항체가 형성돼 있었다. 직원 중에서도 음성이 나온 143명 중 95명에게서 혈청 양성 반응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이 지나간 뒤 5월부터는 이태원 클럽, 종교 소모임, 물류센터, 방문판매 업체, 노래연습장, 카페, 식당, 돌잔치, 학교,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248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9,947명(해외유입 2,8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0명으로 총 14,973명(75.0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6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4명(치명률 1.63%)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음식점과 카페의 매장 영업 제한 등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적용 이후 수도권 시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풍선 효과'가 우려된다.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와 관련해 나흘 사이 제주는 물론 서울에서 1명, 경기 용인에서 2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투숙객 1명이 가래 등 증상이 있던 상태로 지난 22~23일 주말 동안 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와 직원은 물론, 함께 머물렀던 다른 지역 투숙객들도 집으로 돌아간 뒤 확진됐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7개월이 넘도록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충북 제천에선 215일 만인 지난 22일 첫 확진 환자가 나왔다. 강원 강릉에서 직장에 다니던 아들이 제천 부모 집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것이다. 이어 29일에 발생한 두번째 확진자도 서울 거주 50대 여성으로, 가족과 함께 제천의 한 리조트를 찾아 케이블카를 타고 낚시를 즐긴 이후 서울에서 접촉한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는 확진 환자가 아니니까 괜찮다'거나 '여행 기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되겠지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은경 "비수도권 유행 원인 사랑제일교회·도심집회, 휴가철 수도권 감염자 통한 전파"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잇따른 사망 후 확진 사례에 정은경 "파악되지 않은 감염 있어…조기 검사 안 이뤄져"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은경 "유행속도 둔화 않고 새로운 감염…일상에서 전파고리·의료기관 등 확산·사후 확진 등 위기상황"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본 "요양·노인복지시설 대부분 종사자 통해 유입 후 전파"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대구 은혜로비전교회 및 아가페교회 사례도 8·15 도심 집회 관련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대구사랑의교회 누적 확진자 총 34명…"지표환자·교인 다수 광복절 집회 참석"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 17명 늘어 누적 1035명 확진…25곳서 추가전파 158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의 선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부산 감천항으로 입항한 러시아 국적 냉동냉장선 A호(6971t)에 승선한 러시아 선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선원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부산검역소는 강화된 검역조치에 따라 A호가 입항하자 러시아 선원 3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이 중 1명이 확진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선원 29명은 선내에 격리 중이라고 부산검역소는 전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러시아 어선 등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적 선박 13척에서 나온 선원 확진자는 총 10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