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주도 개헌' 가능성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지방선거시기에 개헌 국민 투표를 함께 하려면 아마도 3월 중 발의가 돼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 국회 개헌특위에서 2월 말까지 개헌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회가 책임 있게 나서서 개헌 합의를 이뤄주기를 촉구한다"며 "필요하다면 정부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국민 개헌안을 준비하고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일차적으로 개헌안에 대해서는 국회 합의안이 나오기를 기다리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아보일 경우 정부 주도의 개헌안을 마련한 후 국회와 협의를 통해 통과시키겠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현행 헌법 제128조 1항은 "헌법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고 명시돼 있다. 대통령도 헌법을 발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헌법 제129조에서 '제안된 헌법개정안은 대통령이 20일 이상의 기간 이를 공고하여야 한다'고 돼 있고 제130조에는 1항에서 '국회는 헌법개정안이 공고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의결하여야 하며, 국회의 의결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모든 정당의 정치적 초점이 사실상 '6·13 지방선거'로 맞춰진 가운데, 국토의 중원(中原)에 무림 고수들이 모였다. 전장(戰場)으로 나갈 채비를 마친 고수들은 각자의 비기(祕器)를 꺼내들고 중원벌 대결전을 벼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림천하는 촛불 신공에 힘입은 민주 문파에 유리한 지형이 형성돼 있다는 게 대부분 문파들의 공통 인식이다. 과연 어떤 고수들이 어떤 신공을 준비한 채, 중원평정을 위해 출사표를 던지게 될 것인지 자못 궁금하다. 이에 <시사뉴스>는 중원출정 채비를 마친 무림 고수들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봤다. 한밭벌(대전) 대결투 - 민주문파 '박범계 고수' 유리 한밭벌 대결투는 권선택 전(前) 성주(城主)가 더 이상 전장에 나서지 않음을 선언한 가운데 민주파의 박범계·이상민 고수의 문파내의 경쟁이 치열하다. 두 명의 고수 중에서는 박범계 고수가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고수는 일단 황제의 통치철학과 상통하고 있고 민주 문파의 최고수 위원이라는 점과 권선택 전 성주의 지지층에서 비교적 선호도가 높다는 게 무림계의 일반적 평가다. 자유한국문파에서 무공을 연마해 온 박성효 전 한밭벌 성주도 그 내공이 박범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독재정권에 의한 고문피해자 단체들이 9일 "남영동 대공분실은 역사박물관이 되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동안 박종철사업회, 박종철유족과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의 품으로' 추진단(이하 남영동 시민의 품 추진단)은 SNS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청와대 20만명 청원운동을 벌여 왔으며, 최근 누적관객수 400만을 돌파한 영화 '1987' 상영관 앞에서 국민청원 20만명 달성 홍보전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중이다. 황웅길 서울대학교 민주동문회 대변인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금 이 운동은 현재진행형인 운동"이라며 "오늘은 서울극장, CGV피카디리, 대한극장 앞에서 홍보전을 펼쳤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의 역사를 보면, 민주사회에서 반민주 사회가 됐다가 다시 민주사회로 온다. 이런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던 남영동 대공분실 같은 곳을 역사박물관으로 만들어서 시민들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야 그런 악순환의 반복을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청련동지회, 박종철사업회, 이한열사업회, 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서울대민주동문회 등 고문피해자 90여개 단체는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친박단체와 개인에 대한 '경찰의 은행계좌 추적'에 대해 친박들의 집단반발 조짐이 일고 있다. 경찰이 지난해 수십차례에 걸친 '태극기 집회'에 자금을 후원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친박성향으로 분류되는 한 네티즌은 "K은행에서 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 통보서가 왔다"며 "(지난해) 6월 29일에 이미 정보를 제공했지만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통보 유예를 요청해 6개월여 만에 오늘 통보가 왔다"고 8일 자신의 트윗을 통해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천인공노 할 짓은 없었다"며 "태극기 집회에 잔돈 푼 낸 나같은 인간에게도 그렇다면 이것은 폭정이다"라고 분개했다. 이 같은 사실이 폭로되자 같은 성향의 한 네티즌은 "주사파가 발톱을 드러내는군. 블랙리스트 만들어 태극기를 없애겠다는건가"라면서 "그럴수록 태극기는 더욱 힘차게 펄럭일 것이다"라고 썼다. 또다른 네티즌도 댓글을 통해 "사생결단입니다"라고 지원사격을 했다. 이밖에도 "나도요. 2만원씩 몇번 보냈는데, 무슨 테러지원국 취급" 등 K은행과 경찰의 일방적인 금융거래와 관련된 개인정보 제공을 성토하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9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열어 6·13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오 의원은 자신을 "여야가 공인하는 경제통이자 복지통"이라며 "정치·행정 등 공적생활을 통해 추구한 평생의 꿈이 지방행정 발전과 고향 충북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민의 열망인 충북의 환골탈태와 천지개벽을 이루고, 충북의 미래를 다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1. '전국 제1'이라는 충북인의 자존심을 드높이겠다 - '지식 충북', '문화·예술·체육의 충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 2. 전국에서 삶의 질 최고인 '명품 충북'을 만들겠다. 3.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겠다. 4.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웃는 충북'을 만들겠다. 5.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충북'을 만들겠다. 6.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노인요양기관의 운영이 정상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7. '오송'을 전국 제일의 '의료복합·화장품·컨벤션 신도시'로 만들겠다. 8. '청주공항'을 '아시아 진출 관문 공항'으로 육성하겠다. 9. '미호천 시대'와 '중부·북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안철수 대표가 급속하게 추진하던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에 급제동이 걸리는 형국이다. 국민의당 통합반대파는 햇볕정책을 고리로 안철수 대표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더해 '통합의 상대방'인 바른정당은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세연·이학재 의원 및 원희룡 제주지사의 탈당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여서 국민의당과의 통합은 차치하고 '집안 단속'에 여념이 없어 보이는 상태다. 이런 흐름속에서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가 9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8일 유승민 대표가 ‘합당을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한 발 뺀 것은 사실상 ‘안철수 길들이기’에 돌입한 것”이라며 “유 대표가 안보 위기 해법에 대한 생각이 같은 정당과 통합이 가능하다고 공언한 만큼, 안 대표가 결국은 햇볕정책을 버리고 유 대표의 냉전적 안보관에 동조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통합반대파 모임인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도 통합찬성파에 맹공을 퍼부었다. 이 모임의 장정숙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故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이전 어느 정부도 시도하지 않은 대북 유화 정책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 수 있었다"며 "하지만 안철수 대표가 보수야합을 추진하려는 바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중으로 국민의당과의 통합대열에 불참하겠다는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 지사의 최측근은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 지사가 국민의당-바른정당 간의 통합대열에 불참하겠다는 뜻은 분명하다"며 "이것과 관련된 선언은 오늘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 지사가 바른정당에서 탈당하는 것이냐는 질문엔 "탈당은 전적으로 남 지사가 결정할 부분이지만, 오늘 탈당선언까지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탈당결심과 실행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남 지사 본인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합당에 참여하지 않겠다. 생각이 다른 길에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며 "보수와 나라의 미래를 위해,‘선(先) 보수통합’ 후 중도로 나아가 ‘대통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합당에 동참하실 분들의 건승 또한 빈다"면서 "대통합의 길에서 우리가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띄웠다.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의 또다른 핵심 의원인 김세연 의원도 남 지사의 입장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의 현재 의석 수는 11석인데 남 지사와 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국민주권 개헌행동'이 8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개헌 관련 긴급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와 개헌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촉구했다. '국민주권 개헌행동' 공동대표 이장희교수는 이 자리에서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떨쳐 일어나기 전에는 개헌안 국민투표와 지방자치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다"며 "이번 지방자치선거와 함께 개헌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도정치권에서 '보다 나은 헌법', '보다 빛나는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시도와 동력 등은 더욱 더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과보고에서 ‘국민주권 개헌행동’ 공동대표이자 ‘개혁연대 민생행동’ 대표인 송운학은 "시민사회운동권에 한반도평화와 적폐청산이 먼저 이루어진 이후에야 비로소 국민주권개헌이 가능하다는 입장이 있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비밀"이라며 "이번 긴급공동기자회견을 계기로 다 함께 힘을 모아 기필코 국민주도 개헌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및 국민의당이 합의해 개헌특위와 정개특위를 통합해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활동기한을 금년 6월말까지 설정했다"고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문재인 정부의 3철'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8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당을 위해서라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는뜻을 밝혔다.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도당위원장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 "공정한 경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경기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한다"며 "제가 도당위원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마치 도당 공천권을 활용하려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공정성에 한 점 의문을 남길 우려가 있다면 내려놓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도 재차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핵심실세를 일컫는 용어인 이른바 '3철'중의 한명으로 꼽힌다. 양정철(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호철(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 양 전 홍보기획비서관은 이미 여러차례 언론을 통해 6·13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임을 공언했고, 이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가 유력하다고 관측된다. 이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전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문재인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박민식 전 의원이 8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맹비난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홍준표 대표가 결국 대구행을 확정했다. 이는 보수주의 대신 보신주의를 선택한 것"이라며 "한마디로 창피하고 민망하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홍 대표를 정조준해 "솔선수범해야 할 당 대표가 꽃길을 걸으며, 선수 쌓아 제 한 몸 챙기겠다고 선언했다"며 "전형적인 기득권이고, 웰빙 작태"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어 그는 "홍 대표의 선택으로 인해 지방선거는 치명적인 악영향을 받을 것이고, 결국 자유한국당은 전국정당에서 TK자민련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 전 의원은 스스로 '자유한국당 평당원'이라고 강조하면서 홍 대표를 향해 4가지를 요구했다. 대구 당협위원장 신청 철회, 험지를 택해 선당후사의 솔선수범 보일 것, 독단적 행보를 멈출 것, 지방선거 공천에서 손 뗄 것이 그것이다. 끝으로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한국당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면서 총선, 대선 그리고 지방선거까지 3연패를 하면 보수지지층은 자포자기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향후 최소 30년간은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로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바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태다. 남녀노소를 떠나 대표적인 두뇌 스포츠로 사랑 받고 있고 교육적 효과까지 인정받고 있는 바둑. 국회에서도 바둑은 소속 정당을 불문하고 많은 의원들과 국회직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에 <시사뉴스>는 지난해 12월15일 대한민국 바둑계의 거성(巨星)으로 빛나는 조훈현 의원 및 국회 기우회를 이끌고 있는 원유철 의원과의 연쇄 인터뷰를 통해 ‘국회 바둑’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알파고’에 대한 견해 [조훈현 의원] 2016년 이세돌 9단과의 알파고 챌린지를 직접 봤다. 대국 전에는 나도 시기상조가 아닌가 여겼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AI가 추월한 상태라는 걸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었다. 20년 전에 이미 인공지능의 실력이 인간을 추월한 체스에서는 큰 홍보 효과로 인해서 그 이후 세계적으로 더 많이 보급되는 현상이 있었다고 한다. 바둑계도 이런 효과를 기대한다. [원유철 의원]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국회 기우회장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6·13 지방선거의 유력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손꼽혀 온,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이 최근 광주광역시의 민주당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대량으로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광주광역시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명단'이 사전에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있다. 이 부위원장이 발송한 문자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OOO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용섭입니다.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가 출범한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이곳저곳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께서 세상을 바꾼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일자리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체계가 구축되고 5년 로드맵도 완성되었습니다. 여건은 어렵지만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부와 민간부문이 합심하여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으니 금년부터는 성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일자리가 행복한 삶의 시작이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저는 금년에도 先公後私의 자세로 제게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해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 송행수)가 2018년 새해를 맞아 6일 오전 보문산에서 핵심당원 신년산행 및 신년인사회를 갖고 오는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들은 보문산 당원단합등반대회에 이어 열린 신년회에서 '승리 2018 떡케익 커팅식'을 갖고 당원간의 우의를 다지며 6월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서구을 국회의원)은 신년사에서 " 중구지역위원회가 송행수 위원장 중심으로 똘똘 뭉쳐 단일대오를 형성해 기쁘다"며 "새해에는 당원 모두가 당의 높은 지지율에 안주하지말고 겸손한 자세로 일치단결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행수 대전 중구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6월 지방선거 압승을 통해 문재인 정부 성공에 대전중구지역위원회가 선도적으로 앞장서자"며 "이를 위해 당원동지들이 어떤 자세를 갖고 헌신할 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실천적으로 각고의 노력을 할 때"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국민은 새해에 국가안보가 더욱더 튼튼해지고 사회와 경제가 보다 더 안정되길 소망한다"며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