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11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 전시회에 74개사가 참가해 1005개사 바이어와 1억불의 상담 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고 밝혔다.‘2011 G-FAIR 뭄바이’는 개최 첫날부터 많은 바이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특히 참석 바이어 중 10%가 넘는 바이어들이 뭄바이에서 멀리 떨어진, 첸나이, 델리 등지에서 참석해 전시회의 높은 인지도와 호응도를 짐작하게 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바코드형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 (주)에이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 E사와 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G-FAIR 뭄바이에 참가해 E사를 만난 바 있는데, 지난 1년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지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서 계약을 성사시
자녀를 둔 경기도내 기혼 여성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 ‘탄력 근로제’ 도입을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8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경기새일지원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센터내 홈페이지 방문객 756명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한 서비스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8%가 탄력 근무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일하는 여성의 퇴직 이유로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이 전체 응답자의 80%에 달했으며, 현재 집에서 가사를 전담하는 여성의 경우, 88.1%가 출산과 육아 때문에 퇴사했다고 답했다. 출산 이후 다시 일을 시작했다고 답한 여성들은 56.2%였다. 재취업 이유로는 ‘경제적인 이유(34.1%)’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들 중 74.8%가 자녀양육이 일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답했다. 설문 결과에 대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맞춤형 무한복지’라는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주장하며 복지 논쟁에 가세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1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개최된 제 1차 복지경기포럼기조연설을 통해 자신이 구상한 ‘맞춤형 무한복지’에 대해 발표하고 기초노령연금 25만원 인상, 무한돌봄센터를 통합 통합복지 실천, 사회적기업 확대, 자원봉사확대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안했다.이날 “출산율 꼴찌, 자살율 1위라는 현실을 해결하지 못하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새로운 보육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보육과 교육, 일자리, 의료 등 복지를 하나로 묶어서 현장과 수요자에게 맞는 맞춤형 무한복지로 열악한 보육 및 교육환경, 불안한 노후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가 주장하는 ‘맞�
경기도가 도지사 인증 명품 브랜드인 G마크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G마크 축산물 유통 시장 확대 및 브랜드 파워 제고를 위해 (주)지마크씨앤씨, 엠앤서비스, 11번가와 G마크 유통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주)지마크씨앤씨 정인영 대표, 앰앤서비스(주) (OK cashbag의 새이름) 김도성 대표, (주)커머스플래닛(11번가) 이준성 대표와 소비자 단체, G마크 생산자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주)지마크씨앤씨는 G마크 축산물 전용쇼핑몰(www.gmarkmall.co.kr) 운영과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앰앤서비스(주)는 G마크 축산물 프랜차이즈 사업과 브랜드 홍보를 담당한다. (주)커머스플래닛은 오픈마켓 11번가 내 ‘G마크 축산물 명품관’을 운영하고 각종 이�
경기도가 무릎 등 관절 손상으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 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벤처기업, 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노인 로봇인공관절수술 지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무한돌봄대상자 중 무릎수술이 필요한 도내 60세 이상 수술대상자를 선정해 첨단 로봇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도내 벤처기업인 큐렉소(주)가 개발한 수술기기 ‘로보닥(ROBODOC)’이 설치된 시흥 센트럴병원, 평택 박애병원, 의정부 비전병원 등 3개 병원에서 로보닥을 활용한 관절 수술을 받는다. 로보닥을 활용한 수술은 정확한 컴퓨터 측정을 거친 로봇의 정밀한 시술로 기존 관절 수술에 비해 오차를 현저히 낮춘 첨단 관절 수술법이다. 수술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
한 경기도의원이 맹물을 이용하고 분사압력을 높인 구제역 방역장비를 개발, 눈길을 끌고 있다.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종덕(한.양평2) 의원은 구제역 차단소독기 ‘신농-5300’의 개발을 완료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박종덕 의원은 맹물 구제역 소독기(신농-5300)은 물 전기분해장치가 장착돼어 맹물을 pH2.5의 산성수와 pH12의 알칼리수로 분리한 뒤 맹물에 희석시켜 pH4.5 이하로 분사하여 소독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맹물을 사용하기에 기존의 약제를 이용하며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또 기존의 장비는 분사압력이 15㎏ 내외로 낮아 약한 바람에도 약액이 날려 터널이나 방풍벽이 필요하지만 신농-5300은 50kg이어서 소독액이 안개처럼 뿜어지고 차량이 시속 30km이상의 속도로 방역장치를 통과 할 수 있어 교통�
연중무휴 24시간 언제든지 도민의 물음에 답하는 경기도정의 해결사. 경기 콜센터가 16일로 출범 4주년을 맞이해 도정 상담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도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정기관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됐던 잦은 전화돌림, 직원 불친절, 통화대기 등은 경기콜센터의 등장으로 이제 옛말이 됐다. 지난 4년 동안 경기콜센터는 전문상담사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청의 이미지를 친절하고, 도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 바꿔 놓았다. 콜센터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 2008년 87.4%에서 2009년 91.4, 2010년 93.4%로 해마다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콜센터 서비스를 시작한 2007년 13만건에 불과하던 이용건수는 2008년 33만건을 기록했으며 2009년 다시 67만건, 2010년 120만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두 배씩 큰 폭으로 늘었다. 2007년 개소 당시 평�
농식품부의 Rural-20프로젝트 사업에 경기도 농촌관광을 세계속에 알릴 농촌체험명소 5개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의 R-20프로젝트는 2010년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국인 농촌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4년까지 매년 20개마을을 선정, 전국 100개 대표 농촌관광명소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여행사와 연계해 여행코스개발 및 국내외 홍보해 외국인 여행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농촌관광명소는 지난해 2개소 선정후 2011년 심사대상 3마을이 모두 선정돼 경기도 농촌관광이 세계속에 발돋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농촌관광을 시작한 여주군 금사면 상호리마을은 남한강변의 수려한 경관과 산골이 어울려 아름다음을 만들어내고 외국인 유치에 유리한 명품아울렛과,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명승지가 관내에 위치하고 있다.배꽃과
산림환경연구소는 3일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도시숲 흙살리기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일 산림환경연구소의 토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곳 남한산성 토양은 pH 4.4로 정상수준보다 산성도가 10배나 높게 나타났다. 토양 산성화로 생태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산성화된 남한산성의 숲 토양을 생명의 원천인 건강한 흙으로 되살림으로써 숲 속의 크고 작은 동식물도 건강히 자라게 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깨끗한 공기와 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산성화된 숲 토양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해 왔다.산림환경연구소는 3일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시 숲 흙살리
오는 5일부터 열리는 경기국제항공전에 미국, 영국 등 세계 최고의 파일럿들이 참가해 아찔하고 박력 넘치는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이들의 환상적인 비행은 경기도 하늘을 수놓아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이번 항공전 에어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포함해 미7공군의 U2, A10, F16 등이 참가한다. 특히 미국의 미녀 파일럿 멜리사(Melissa Pemberton·27)와 리투아니아 전 대통령이 리더를 맡고 있는 글로벌 에어쇼 팀(Global Airshow Team) 등이 곡예비행을 펼쳐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빼어난 미모와 함께 화려한 비행 실력으로 인정받는 미국 챔피언 경력의 여성 파일럿 멜리사는 파워풀한 에너지와 액션이 가미된 뛰어난 기교의 무한 곡예비행을 연출할 예정이다. 스카이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실력까지 겸비, 남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부품 국산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품 개발 참여의 문을 대대적으로 개방한다. KAI 협력업체로 선정되면 기술지원은 물론 업체당 최대 1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3일과 4일 KAI와 경기도는 안산시 사동 경기국제항공전 현장에서 비즈니스데이를 개최, T-50 등 항공기 부품 국산화 사업설명회 및 개발상담회 등을 마련한다고 밝혔다.비즈니스데이를 통해 민간기업이 T-50 부품 국산화 개발업체로 선정되면 3년간 부품 개발을 위한 기술자문과 최대 10억원에 이르는 연구비를 KAI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또 부품 국산화 성공할 경우 2년 이상 KAI가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 사업 안정화의 길을 열어준다.이를 위해 KAI는 지난해 11월 100억원 규모의 국방분야 연구개발 펀드를 조성하기
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는 지난 달 28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도 경기도 포도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화성포도수출협의회, 포천포도수출공선출하회 등 생산자 단체와 경기도 포도 수출업체 및 경기도, 화성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공사는 수출확대를 위한 박람회 참가, 해외 판촉전 개최 등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생산자 단체에서는 금년도 작황 및 수출품 맞춤 생산방안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고, 수출업체는 해외시장에서의 과당경쟁 방지를 통한 제값받기 및 신규해외시장 개척노력을 약속하는 등 각 분야별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을 협의했다. 지난해는 개화기 이상 저온현상과 성숙기의 태풍피해로 수출품 물량부족 및 품질저하로 인하여 수출이 전년대비 34%이상 감소(’09년 208톤→‘10년 137톤
경기도 투자·통상대표단을 이끌고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한 김문수 지사가 5박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도는 이번 북미 지역 방문 성과를 성공적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증진 기반 강화로 꼽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북미지역 기업들의 투자를 다 수 이끌어 냈으며, 경기도내 의료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분야에도 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 지사가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코네티컷~디트로이트~LA를 거치며 5개 해외기업으로부터 유치한 해외 투자는 2억1200만 달러 규모. 에너지·반도체·RD 분야 등 미래형 첨단기술의 경기도 도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각 투자사별로 의미도 각별하다. GE사의 경우 투자금액은 크지 않지만 일반 제조업이 아닌 RD 분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E社는 판교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