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전국기동취재본부 김학영 기자]서울 강북지역 최대 시장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유시장. 지역 주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이 곳에는서민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서려 있다. 최근들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맛 탐방이 새로운 흐름으로자리잡으면서수유시장도 전통의 맛은 물론 신세대 입맛까지 사로잡는 음식점들로하나둘씩 채워지는 추세다.먼 거리에서도 맛집을 찾으러 오는미식가들이 늘어나면서탐방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있다. 수유시장의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부상 중인 바삭한 돈까스전문점 ‘바삭마차’를 찾아갔다. 수유시장 동문입구 골목으로 계속 직진하다 약국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롤까스 집 ‘바삭마차’가 눈에 들어온다.지난 5월에 문을 열어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데도수유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는 벌써 입소문을 통해 맛 탐방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망원동 핫 플레이스'로 알려진‘바삭마차’ 1호점에 이어 2호점으로 문을 연 곳이다. 가게 크기는 비록 작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눈에 들어오는 정갈한 쇼케이스와 간판, 그리고 젊은 감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맛있는 까스(cutlet)들 때문에 손님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가족들의 저녁상을
[시사뉴스 김학영 기자] 서울 서라벌고등학교 미술동문으로 구성된 밀알회(회장 신낙균)가 지난 59년 동안 한해도 빠지지 않고 동문이 중심이 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는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59회 서라벌고 미술동문 밀알회전’으로 고교 미술부 출신으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예술고등학교 조차도 해오지 못한 것을 지속해 내년이면 환갑을 앞두고 있다. 특히 1회 졸업생이 어느덧 80세가 넘어 연로한 선배나 동료들이 하나둘 타계했지만 여전히 예전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선보인 작가는 은사인 (서임병·조문자·양승욱) 김선회(2회), 박기완(2), 홍석창(3), 손장섭(4), 임무상(4), 박홍준(5), 김행신(6), 장정웅(7), 최응규(7), 홍병수(7), 차병철(8), 최병오(8), 피기철(8), 공두수(9), 김흥태(9), 신낙균(9), 안관태(9), 이왈종(9), 강기융(10), 남기행(11), 백수현(11), 임동옥(11), 김성실(12), 조성호(12), 홍상문(13), 이재식(14), 이환교(14), 김진관(15), 박세건(15), 전준희(15), 윤정년(16), 문
[시사뉴스 김학영 기자] 미국 태권도의 대부 이준구(미국명 준 리, 사진 오른쪽 첫번째) 사범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매클린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1956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토목공학과에 유학생 신분으로 건너가서 1958년 태권도 클럽을 창설, 미국 최초로 태권도를 보급했다. 1962년 수도인 워싱턴DC에서 도장을 차리고 182개국에 지부를 세웠다.세계 복싱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와 배우 이소룡에 태권도 발차기를 전수했다. 또한 이 사범은 의회의사당 안에 태권도장을 설치하고, 의원 300여 명에게 태권도를 가르쳤는데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등이 그의 제자다. 미국 정부와도 인연이 각별했다. 레이건 대통령 시절 체육ㆍ교육 특별고문 위원, 부시 대통령때는 아시아ㆍ태평양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워싱턴DC는 그의 공적을 기려 2003년 6월 28일을 ‘이준구의 날’로 선포했다. 이준구 사범은 2000년 미 정부가 발표한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이민자 203인’의 한 명으로 선정됐으며, 미 초등학교 교과서에 이름이 실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도 그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
[시사뉴스 김학영 기자] (주)서울크루즈88호선박투자회사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크투스선 건조와 관련한 사업투자 체결식이 열렸다. ‘투자체결식’은 엄병은 (주)서울크루즈88호선박투자회사 회장과 김덕실 베넹공화국 명예총영사 그리고 4개국 투자관계자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염 회장의 기념사, 김 명예총영사의 축사, 투자조인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서울크루즈88호'의 건조 투자 계약 체결식을 통해 미국,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탄자니아에서 진행된 선박FUND의 22억불 투자를 완료 했으며, 향후 주식 상장과 선박 건조에 이어 선박운용회사 설립을 추진할 예정, 건조될 크루즈선은 객실이 5800개, 높이 23층, 길이는 420미터 크기이며 승무원 포함 1만2000여명이 승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에는 카지노와 면세점이 운영될 예정이고, 의료 및 종합엔터테인먼트와 초호화 스타일의 숙박시설이 조성되며 움직이는 관광 및 무역센터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서울크루즈88호는 기대효과로 "고용창출 및 인력양성 10만개 이상과 전세계 크루즈 승무원 배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사뉴스 김학영 기자] 안성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 교장 정해시)는 올해로 31회를 맞는 경기도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를 주관한다. 이 대회는 매년 경기도 특수학교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특수교육연합회가 후원하는 교직원 배구대회로 교직원 간 특수교육 정보교환과 체력증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로 벌써 31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30여 개 국·공·사립 특수학교가 참여한다. 한길학교는 전년도 본 대회에서 우승하여 올해 대회를 주관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35개 특수학교 중 31개교가 참여하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기옥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오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과장, 강진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김장환 경기도 특수학교교장협의회 회장외 경기도특수학교 교장 35명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정해시 교장은 “모든 교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결하여 참가하는 학교교직원 모두 만족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교직원 수가 많은 학교는 아니지만 전년도 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단결되고 주체적인 마음으로 준비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사회복지법인
[시사뉴스 김학영 기자] '나는 대한민국 전과자다'의 저자인 이명희씨가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명희씨는 지난 2014년 9월 30일 대법원의 상고기각 결정을 통해 횡령죄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6년간의 법정싸움을 통해 그 고통의 시간을 돌아보고 살펴보고 세세하게 기록하며 ‘나는 대한민국 전과자다’란 자서전을 출간했다. 이 씨는 본인의 억울함을 그리고 사회의 부조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과자라는 타이틀을 달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에 대해 고소와 고발을 당해 전과자가 된 사람들 중 억울한 사람이 분명 있을 거고 삶이 송두리째 흔들려 힘든 시간을 거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래서 자신과 똑같은 경험을 한 그 사람들을 위로하고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명희씨는 빠른시일에 인천지검 앞에서 1위시위를 하며, 대한민국이 자신을 전과자로 만든 그간의 일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검찰의 '법리오인'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에 대해 더이상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됐고, 마지막으로 언론을 통해 이를 알리고 미련없이 대한민국을 떠나 미국으로 망명할
[시사뉴스 김학영 기자] 안성 유채꽃·호밀밭 축제가 ‘안성팜랜드’시작됐다. 올해 들어 7회째를 맞는 이 축제에서는 33만㎡(10만평)의 초원에 펼쳐진 초록 물결의 호밀밭과 자연 속 샛노란 유채꽃 을 감상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축놀이한마당 다양한 가축공연이 진행되며 생생 가축정보 타임에는 사육사로부터 팜랜드 가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안성팜랜드는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으로, 도시민에게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호밀밭 축제는 20일부터 6월 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안성팜랜드에서 펼쳐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사뉴스 김학영 기자] 경북 문경시장 공천과정에서 현직 공무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문경시장에게 취재요청을 했으나, 문경시장은 대외일정을 이유로 면담 등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경북 문경시 공무원사회도 이 문제에 대해 어떤식으로 결말이 날지 문경시 공무원 사회 전체가 동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제13차 회의를 열고 문경시장 후보로 고윤환 현 시장과 신현국 전 시장의 경선으로 공천하기로 결정했으나, 신 전 시장의 경선불참 선언으로 고윤환 현 시장의 단수 공천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