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법원이 차량 9대가 참여하는 조건으로 집회를 허가하자, 보수단체들이 기다렸다는듯이 소규모 차량집회를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불허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1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새한국)'이 오는 3일 서울 6개 구간에서 차량집회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미 새한국 측은 3일 차량 200대를 동원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에서 중구까지 차량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한 바 있다. 경찰이 기존 집회신고를 불허하자, 새한국 측은 서울행정법원에 집회금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 제출 법원으로부터 지난달 29일 기각당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가 30일 차량 9대 허용 외 8가지 조건으로 집회를 허가하자 또 다른 집회 신고를 제출하고 있는 것. 새한국 측은 법원의 새로운 판단을 근거로 소규모 차량집회를 서울 곳곳에 신청했다. 이 단체가 집회하겠다고 신고한 곳은 ▲마포유수지주차장~서초소방서 10.3㎞ ▲사당공영주차장~고속터미널역(왕복) 11.1㎞ ▲도봉산역 주차장~강북구청 6.1㎞ ▲신설동역~왕십리역 7.8㎞ ▲강동 굽은다리역~강동 공영차고지 15.2㎞ ▲응암공영주차장~구파발 롯데몰(왕복) 9.5㎞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추석선물을 고르며 신선식품에 비해 비교적 가격과 품질의 변동이 적은 가공식품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8월까지 이어진 긴 장마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거나 병충해로 품질이 떨어지고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져 많은 사람들이 명절선물로 건강기능식품 그 중에서도 면역력을 나라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홍삼제품이 인기다. 홍삼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제품은 국내 1위의 정관장 홍삼이다. 정관장 홍삼은 토양 선정부터 수확까지 인삼공사의 철저하고 엄격한 관리·감독 하에 100% 계약 재배하여 수확된 인삼만을 사용하며, 원료 관리 단계부터 제조, 제품의 완성 단계까지 8년의 시간동안 290여 가지가 넘는 항목의 안정성 검사를 7회에 걸쳐 시행한다. 이러한 노력들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국내 건강식품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홍삼 농축액인 '홍삼정' 시리즈는 단일품목으로 1년에 3,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우리나라 대표 건강기능식품이다. 121년 KGC인삼공사의 노하우와 기술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달장애인 부모를 위한 '우리아이 취업준비' 영상을 2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공단이 제작한 ‘우리 아이’ 시리즈는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해온 부모교육과정 ▲직업탐색 ▲직업정보 ▲취업역량강화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직장적응 등 총 6개의 주제를 담을 예정으로 각 편의 마지막에는 자녀의 취업을 위해 부모가 갖추어야 하는 마음가짐과 진로 및 취업동향에 관한 최신 정보를 넣었다. 공단 측은 '매년 시도교육청과 연계 전국 장애학생 부모 대상으로 진로와 취업에 관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서비스로 인해 장애학생 부모에 커지는 상황에서 온라인 영상을 준비했다'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이력서 작성편’과 ‘면접준비편’ 두편으로 공단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추석을 맞아 국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심 대표는 "가족과 이웃이 따듯한 마음으로 서로 품어주는 추석을 기원한다"며 "코로나19로 서로 찾아뵙기 힘든 추석이라도 서로 위로하고 토작이자" 기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에 누적된 "불평등의 계곡이 더욱 깊이 패이고 있다" 며 "오랜시간 눈물겨운 인내와 절제로 견뎌오신 국민들떼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밝혔다. 이어 심 대표는 "전국민 고용·소득보험제도 도입 등 민생을 위해 정의당이 앞장서겠다" 각오를 전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마사회의 온라인마권 발행을 가능케 하는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말 산업 규제완화 건의안'을 ▲찬성 16 ▲반대 13 ▲기권 6명(과반수 미달)로 부결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올라온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말산업 규제 완화 건의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관중 경마 진행과 중단을 거듭하고 있는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급 발의됐다. 주요내용은 과도한 규제 개선을 통해 ‘말산업을 살리고 생산농가와 종사자들을 위해 한국마사회법이 조속히 개정돼야 한다는 취지’로 채택 후 ▲청와대 ▲국무총리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도의회 명의로 보낼 예정이었다. 또한 제주도가 관내 경마장에서 얻는 연간 세수가 천억 원인 점도 건의안 상정의 주된 이유였다. 문제는 건의안 제안이유를 ‘..앞으로는 코로나 19 등과 같은 전염성 질환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접촉(언택트) 마권발매수단 도입이 필요함...이에, 말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농가들의 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벤츠코리아에서 구매한 'GLC 63 AMG' 차량의 신차 하자에 대해 소비자와 딜러사인 교학모터스가 5개월째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분쟁의 시작은 지난 4월. 소비자 A씨는 벤츠코리아의 'GLC 63 AMG' 모델을 구매한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벤츠 매장에서 차량을 인수한 A씨는 신차 인수 전 차량에 부식과 스크래치가 있는 것을 확인한다. A씨는 이 사실을 당시 자리에 있던 교학모터스 벤츠 딜러에게 문제 제기, 해당 딜러는 “신차 검수 결과에 따른 하자에 대하여 책임지고 본인이 회사와 협의하여 수리와 보상을 신속히 완료하겠다”라는 답변을 한다. 이에 A씨는 해당 딜러와 벤츠코리아의 명성을 믿고 차량 인수증에 사인하고 당일 오후 썬팅 등의 작업 후 그날 오후 차량을 인수한다. 이후 A씨가 CR담당자와 만나기까지는 3개월이란 시간이 걸렸다. 만남 자리에서도 CR담당자는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한다. A씨는 “교학모터스 CR 담당자의 입장은 제3자의 힘(즉, 고소하라는 뜻)을 빌리라는 것”이라며 “끝까지 벤츠코리아와 딜러사를 상대로 분쟁을 지속하겠다‘ 밝혔다. 이에 대해 교학모터스 CR 담당자는 "고객과의 분쟁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이 결국 검찰 수사를 통해 무혐의로 밝혀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덕곤)는 (추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무이탈 근무 기피 목적 위계 혐의 등에 대해 28일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추 장관과 (추 장관) 전 보좌관에 대해서도 불기소 처리했다. 결국 9개월간 걸친 수사로 국력 낭비만 불러왔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검찰은 고의적인 수사 지연이 아니라 밝히며 "4월까지 사실조회 20회 등 자료를 입수했고 지난 5~7월 제보자 및 군 관련자 7명을 조사하는 등 성실하게 수사했다"고 설명했다. 추 장관은 검찰 수사결과 후 입장문을 통해 "우선 장관과 장관의 아들에 대한 근거없고 무분별한 정치공세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거듭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더 이상의 국력 손실을 막고 불필요한 정쟁에서 벗어나 검찰개혁과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국회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이 '현안질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 여야간 합의가 불발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긴급의원총회 후 '북에 의한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 결의안 채택을 요구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도 '28일 원포인트 국회 개원'을 통해 결의한 채택을 주장, 오랜만에 국회 차원의 합의된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긴급 현안질의 없이는 결의안 채택은 안된다고 맞서며 같은 날 예정됐던 원내대표가 회동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추석연휴 전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은 어려운 가운데 여야간 공방만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현안질의 없이는 결의안 채택을 할수 없다고 통보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밝히며 그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남북공동조사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제안을 북측이 신속히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27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해에서 실종 후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우리 어업지도원의 죽음에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총격은 용납하기 어렵다" 밝혔다. 이후 이 대표는 "남과 북이 각자의 수역에서 수색하고 있으니, 시신이 한시라도 빨리 수습되기를 바란다" 적으며 공동조사에 대한 북한측의 수용을 촉구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탄핵 위기는 넘었으나, 반대표보다 많은 찬성표 속 '정족수 미달'에 의한 부결로 이후 의협 중심의 투쟁력이 현저히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의협 대의원들은 최 회장이 독단적인 결정으로 정부와 협상했나는 이유로 27일 임시총회를 개최 '최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투표 인원 203명 중 ▲찬성 114표 ▲반대 85표 ▲기권 4표 등 찬성안이 더 많았음에도 의결 정족수인 출석 인원의 3분의 2(136표)를 넘지 못하며 부결됐다. 또한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박종혁 총무이사 ▲박용언 의무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조민호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김대하 홍보이사 겸 대변인 등에 대한 불신임안도 모두 부결됐다. 불신임안 부결로 최 회장은 내년 4월까지 임기를 유지하게 됐으며, 임원들에 대한 직무정지도 해제될 예정이다. 최 회장 등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됐음에도 이날 총회에서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가 대립 큰혼란을 빚는 등 당분간 의협을 중심으로한 (공공의료 확대에 반대하는) 투쟁은 구심력을 잃은 상태로 혼란이 지속 될 전망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정의당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 당대표에 김종철, 배진교 후보가 과반없는 1ㆍ2위를 차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결선투표를 통해 당대표를 결정한다. 정의당은 이번 당 대표단 선거에 총 선거권자 2만6851명 중 총 1만3733명이 투표 51.1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김종철 후보가 4006표(29.79%) ▲박창진 후보가 2940표(21.86%) ▲김종민 후보가 2780표(21.86%) ▲배진교 후보가 3723표(27.68%)를 각각 득표했다. 한편 정의당 부대표로는 ▲김윤기 ▲김응호 ▲배복주 ▲박인숙 ▲송치용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으며,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강민진 후보가 당선됐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정의당이 27일 긴급 의원총회를 통해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을 주장했다. 심상정 대표는 "(공무원 피살) 사건이 나도록 방치한 북한 당국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내주 초 국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대북결의안을 채택하자" 제안했다. 또한 심 대표는 "남북 공동조사위 구성을 통해 사건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우리 국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발포 책임자를 밝혀야 한다" 촉구했다. 이미 국회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을 제안, 28일 원포인트 국회를 주장한 가운데 정의당의 주장이 이어지며 다음 주 국회 차원에서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민주당의 제안에 '정부에 대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현안질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 한 바 있다.
▲김술성씨 별세, 오영훈(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조모상=26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2분향실(제주 제주시 연북로 378), 발인 28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