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KC인증 식용색소… 엘린슬라임 칼라 출시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엘그린텍은 2017년 창업 국내 최초로 천연색소 ‘엘틴푸드칼라-천’을 출시 식용색소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 회사는 ‘한밭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이며 대표는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우승한 교수이다. 회사소개를 하면. 2017년 1월 친환경 생활소재 그중 ‘개인용 식용색소’를 주력상품으로 창업했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으로 대덕특구 연구소 인가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랑하자면 2018년 ‘액상 천연색소 엘틴푸드칼라-천’을 출시해 국내 최초로 KC인증 제품 ‘엘틴슬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소개팅 전날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서 한숨 쉬는 이들이 있다. 물론 밖을 돌아다니다 보면 금세 붓기는 빠지게 되지만 기분이 좋지 않은 건 어쩔 수 없는 사실. 하지만 대다수가 그런 건 아니다. 같은 음식을 먹고 자도 누군가는 붓지 않는 반면, 누군가는 부은 얼굴로 나타나기 때문. 하체 부종의 경우도 비슷한 사례다. 앵클 부츠를 신고 외출했다가 밤이 되면 신발을 벗기 힘든 경우가 많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부종은 조직 내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 등 수분이나 체액이 축적돼 붓는 현상. 피부가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고, 심한 경우엔 일시적으로 부위가 움푹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겨울철과 부종 그렇다면 겨울철에 하체 부종이 특히 심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부종의 원인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이 유독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동맥혈관이 차가운 기온의 영향을 받아 혈액순환이 어렵기 때문.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이뇨제를 처방받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는 없을 것. 또한 겨울철에는 뜨거운 국물 요리를 자주 찾게 돼 나트륨 섭취가 잦아진다. 고농도의 나트륨 비율은 붓기를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내놓은 실제 도로에서 사용 가능한 자율주행 베타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상용화까지는 기술적인 약점과 제도의 장벽 극복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외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0월 소수의 고객을 상대로 오토 파일럿(주행 보조) 소프트웨어 완전 자율 주행(Full Self-Driving·FSD)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산업동향에 따르면 현재 출시된 FSD의 기술력은 국제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2 수준이다. 기술적으로는 신호등 인지, 정지신호·제한속도 파악, 비보호 좌회전, 도로 진출입 등이 가능하나 그럼에도 운전자의 모니터링이 항시 필요한 수준이다. 테슬라는 5~10일 간격으로 무선 업데이트(Over-The-Air·OTA)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며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 테슬라 자율주행의 가장 큰 특징은 ▲주행 데이터 축적 ▲이미지 기반 ▲독자적 기술로 꼽힌다. 자율주행 실현을 위해 방대한 훈련 데이터가 필요한 가운데 테슬라는 자사 고객의 주행 패턴과 돌발 상황 데이터를 수집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실도로 주행 데이터를 축
반대표결 국민의힘 ▲김웅 ▲윤희숙 ▲유의동 비판글 SNS 회자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소방병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반대표 3인에 대한 비난글이 SNS에서 회자되고 있다. 임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2024년까지 1400억 원을 투자 충북 음성 혁신도시에 들어설 소방병원의 진료·연구 등 사업 범위와 임직원 구성, 재원 마련 방안 등 세부 규정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재적 261명 ▲찬성 247명 ▲반대 3명 ▲기권 11명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대 3인은 국민의힘 ▲김웅 ▲윤희숙 ▲유의동 의원 등으로 확인됐다.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SNS를 통해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 "권력기관 개혁 3법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올해 1월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의 국회 통과를 선두로 경찰법, 공수처법에 이어 조금 전 국정원법까지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로써 검찰, 경찰, 국정원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아닌 '국민을 위한 국가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민주적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 총리는 "권력기관 개혁을 통해 공정하고,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들어달라는 국민 여러분의 염원이 맺은 결실"이라며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국무총리인 저를 중심으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를 비롯, 관련 소관 부처들이 권력기관 개혁 후속 작업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개혁의 고삐를 다잡겠다"고 적었다.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국가정보원의 대공 수사권이 폐지되고 ▲정치 관여가 우려되는 정보의 수집·분석을 금지하고 ▲정치개입 금지 유형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개최 재석 187명 중 찬성 187명으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이후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신설되는 경찰의 국가수사본부로 이관하되 그 시기를 3년 유예하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라 국정원 직무 범위는 ▲국내보안정보 ▲대공 ▲대정부전복 등을 삭제하고 ▲국외·북한에 관한 정보 ▲방첩(산업경제정보 유출, 해외연계 경제질서 교란 및 방위산업침해 등 포함), 대테러, 국제범죄조직 정보 ▲내란·외환죄 정보 ▲사이버 안보와 위성자산 정보 등으로 재규정 순수한 정보기관으로 개혁의 단초를 마련했다. 또한 . 이와 함께 국정원의 불법 감청과 불법 위치추적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내년 1월 하순 이전...효과ㆍ안정성 검토 후 최대한 빨리 내년 예산 최대한 조기 집행..."경제와 재정 돕겠다"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치료제는 내년 1월 하순 이전, 백신 접종은 3월 이전에 시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치료제 사용과 백신 접종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또한 "시기를 말씀드리는 건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정부 ▲관계 당국 ▲의료계 등과 폭넓게 의견을 나누고 확인 민주당의 의지를 담아 시기를 제시했다"고 판단 근거를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제기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 문제는 방역당국이 전문가 의견을 들어서 정밀하게 판단하도록 도와드리는 게 정치권의 도리"라며 "의사결정이 좀 더 신속하게 현장에 맞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의 역할과 관련 "현장의 요구를 당이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들을 수 있다. 이걸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가 놓치는 게 있다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이 SNS 계정에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 소식에 잠시 일탈하여, 검사로서가 아니라 지난달 서울고검에 재항고장을 낸 민원인 자격으로 페친들과 기쁨을 나눕니다” 글을 남겼다. 임 연구관은 자신 작성한 항고이유서를 전제한 뒤 “지난 9월 대검 감찰정책연구관 발령 후 ‘감찰 말고 감찰정책 연구만 하기를 원한다’는 총장님의 의사가 계속 전달” 되었다 적은 뒤 자신에 대해 ‘불공정한 감찰 운운’하며 직무대리 발령을 보류해온 사연을 설명했다. 이어 “검찰공화국 철옹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를 바라보는 자신의 심정을 담담히 적었다. 다음은 임은정 검사가 SNS에 남긴 글 전문이다. 항고이유서에 적시한 바와 같이, 윤00의 비위 및 범죄사실은 사문서인 고소장 위조 및 행사, 공문서인 기록표지 위조 및 행사, 불기소장 등에 허위사실을 기재하여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위조한 서류로 결재 편취하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함에도, 중앙지검에서는 윤00의 사표 수리 후 시민단체의 고발로 입건‧판결을 받았던 일부 범죄사실 즉, ‘공문서인 기록표지 위조 및 행사’로 국한하여 불기소 이유를 설시하였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10일, 마켓컬리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의 현장조사는 '마켓컬리가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최근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기간·배경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질병청, 균주 보유업체 19곳 등 현황 파악 요청공문...'보안관리 개선 목적'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질병관리청이 국내 보툴리눔균 보유업체 현황 파악에 나선 가운데 휴젤이 10일 "질병청에 서면조사 자료를 제출했다" 밝혔다. 이번 질병청의 현황 파악은 지난 국정조사를 통해 '국내 균주 출처 조사 필요성 제기'에 따른 것으로 이후 보툴리눔균 보안 관리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19곳과 공공기관 1곳 등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휴젤 관계자는 “2001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2010년 ‘보툴렉스’(보툴리눔 톡신 제제) 승인에 이르기까지 개발 과정을 이미 공개한 바 있다'며 “질병관리청, 식약처에 세부 자료 및 요구되는 분석 내용을 일관되게 제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균주 출처에 대한 업계 일각의 의혹제기와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질병청의 현황파악은 오는 11일 까지로 서면조사 후 필요시 2차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보톨리눔균은 소량으로도 대량 살상이 가능한 독극물임에도 그 동안 보건당국의 관리가 허술했다"며 "이번 조사에서 그치지 말고 엄격한 관리
팔콘 윙(Falcon Wing) 도어 스피커 탈거 후 비상줄 당겨야 열려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지난 9일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로 화재가 발생 조수석에 탑승했던 60대 남성이 숨진 가운데, 테슬라 차량의 구조적 결함을 지적한 SNS가 등장했다. 대략적인 사고경위는 차주 윤모씨가 대리운전기사를 통해 귀가하던 중 지하주차장에 진입하던 테슬라X 차량이 벽에 부딪히며 발생했다. 충돌 후 차량에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윤씨는 차에서 나오지 못한채 숨졌다.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는 1시간 만에 꺼졌으며, 대리기사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차량을 보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사고에 대해 트위터리안 쿠도군(@@KudoKun_)은 "대리운전사가 운전하던 테슬라 모델 X가 화재가 나면서 차주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팔콘 도어가 열리지 않아서 제때 탈출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럴만도 한것이... 비상시 팔콘 도어를 여는 방법이 스피커 커버를 탈거하고 안에 있는 줄을 당기는 거다. 저걸 불나고 있는데 해야한단 말이지..."라고 적으며 테슬라 X 차량의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를 촉구하는 정의당 의원들의 국회 농성이 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강은미 원내대표가 10일 단식농성을 선언했다. 강 대표는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임시 국회 내에 반드시 중대재해법이 제정될 것을 촉구한다"며 "사생결단의 마음으로 내일부터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 밝혔다. 이어 "중대재해법이 통과되지 못한 채로 정기국회가 끝나버린 다음 날 오늘이 컨베이어 벨트에 스러져간 김용균님 2주기라" 강조하며 "72시간 동안 고 김용균씨 유가족 분들과 철야 농성을 진행했음에도 중대재해법이 여전히 진척되지 못했다는 것에 참담함과 유감을 표한다" 주장했다. 강 대표는 거대 양당에 대해 "사람의 목숨과 안전보다 이윤을 중시하는 기업은 책임지고 처벌받아야 한다고 공표해달라. 노동자들을 재난 사고를 방치하면서 유지되는 기업은 우리 사회에서 존재할 수 없다고 천명해달라"며 "이 모든 것들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제정을 통해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자동차 판매 1위', '수소 전기트럭 세계 최초 양산' 등 기록을 세우며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토요타가 추격에 나섰다. 토요타는 이달 중 미라이 신차를 세계시장에 출시, 현재 세계 1위인 현대차 넥쏘에 도전장을 던진다. 토요타는 2세대 모델 출시를 계기로 판매량을 현재의 10배 까지 늘릴 계획이다. 신형 미라이는 2014년 출시된 수소전기차 미라이를 6년만에 풀체인지한 2세대 모델이다.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 기존보다 더 길고 낮아졌으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640km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5분 가량이다. 가격은 약 50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미라이가 출시되면 1만대 판매를 돌파한 현대차 '넥쏘'와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2018년 출시된 넥쏘는 한 번 충전으로 609㎞를 달린다. 미라이가 세단형태인데 반해 넥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공간 활용에 강점이 있다. 수소 연료 탱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해 트렁크 공간도 839L로 넓다. 토요타는 최근 유럽 시장에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총괄법인인 '퓨어셀 비즈니스 그룹'을 설립했다. 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