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5.3℃
  • 흐림강릉 23.8℃
  • 서울 16.5℃
  • 대전 17.9℃
  • 흐림대구 21.7℃
  • 흐림울산 20.3℃
  • 광주 17.4℃
  • 흐림부산 19.1℃
  • 흐림고창 17.3℃
  • 제주 20.0℃
  • 흐림강화 13.7℃
  • 흐림보은 19.3℃
  • 흐림금산 18.3℃
  • 흐림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20.5℃
  • 흐림거제 20.2℃
기상청 제공

바이오ㆍ제약

휴젤, 보톨리늄균 출처 자료 제출...질병청 현황조사 대응

URL복사

 

질병청, 균주 보유업체 19곳 등 현황 파악 요청공문...'보안관리 개선 목적'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질병관리청이 국내 보툴리눔균 보유업체 현황 파악에 나선 가운데 휴젤이 10일 "질병청에 서면조사 자료를 제출했다" 밝혔다.

 

이번 질병청의 현황 파악은 지난 국정조사를 통해 '국내 균주 출처 조사 필요성 제기'에 따른 것으로 이후 보툴리눔균 보안 관리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19곳과 공공기관 1곳 등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휴젤 관계자는 “2001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2010년 ‘보툴렉스’(보툴리눔 톡신 제제) 승인에 이르기까지 개발 과정을 이미 공개한 바 있다'며 “질병관리청, 식약처에 세부 자료 및 요구되는 분석 내용을 일관되게 제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균주 출처에 대한 업계 일각의 의혹제기와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질병청의 현황파악은 오는 11일 까지로 서면조사 후 필요시 2차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보톨리눔균은 소량으로도 대량 살상이 가능한 독극물임에도 그 동안 보건당국의 관리가 허술했다"며 "이번 조사에서 그치지 말고 엄격한 관리에 대한 법 제정 등이 필요하다"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초선 당선인,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농성 돌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는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를 갖고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윤 대통령의 취임 2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총선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해 온 채 해병 특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윤 대통령 자신과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건 스스로 진실을 은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셀프 면죄부'를 통해 진실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태도로 채해병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압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을 놓고 흥정하듯 조건부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D 입체영상 대형 LED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복궁' '첨성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5월 1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