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채상병 특검법)'을 5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국민의힘과 김진표 국회의장의 협조를 촉구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22대 총선 당선인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21대 국회가 50일 가량 남았다. 이 기간 동안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께서는 이번 총선으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매섭게 심판하셨다"며 "그 심판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채상병 사망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실은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국정을 쇄신하겠다' 말했다. 국민의힘 역시 '국민의 회초리 겸허히 받겠다'고 말했다"며 "이 반성이 진심이라면 말만하지 말고 행동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자"며 "만일 이 기회를 차버린다면 총선 패배가 아니라 더 큰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장을 향해서도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훗날 이 기간이 21대 국회의 전성기였다 생각할 수 있도록,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홍미루 ▲국제협력관 정기영 ▲감시전자사업부장 윤창문 ▲방위사업교육원장 박영근 ◇과장급 전보 ▲미래도전기술사업팀장 권선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5일 4·10 총선 패배에 대해 "오늘 중진 간담회와 내일 당선인 총회를 시작으로 최선의 위기 수습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을 밟겠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힘은 가감 없이 총선 패배를 받아들이고, 오직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아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세력으로서 믿음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 이후 국민들께서는 우리 당이 어떻게 거듭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재탄생하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분열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있어선 안 된다"며 "국민께서 준 회초리 달게 받아야 한다"면서 "이제 우리는 국민의 신의와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거듭나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권한대행은 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뷰티스마트케어과는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와 교류·협력을 통해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으로서 카카오같이가치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지역내 대구 동구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어르신 ‘돌;봄’(돌아온 봄) 장수사진관을 열고 무료 사진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장수사진은 현재 삶이 한창이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건강하자는 의미로 즐겁게 촬영하는 사진이다. 15일 호산대에 따르면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재학생들이 어르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맡았고,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학생들이 사진촬영을 맡아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해드렸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김선미(2학년, 동아리 회장) 학생은 “어르신들이 결혼할 때 화장해보고 처음해 본다고 너무 설레고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고 앞으로 이러한 봉사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산대학교 뷰티스마트케어과 재학생들은 HOSKIN(호스킨)이라는 봉사동아리를 결성하여, 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 소속 재능기부봉사단으로서 2018학년도부터 피부관리,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재능 나눔 봉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32.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4.10 총선이 진행되던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공휴일인 10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32.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4.7%(p)가 떨어졌는데 이는 2022년 7월1주차(-7.4%포인트)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32.6%는 작년 10월 3주차(3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1% 오른 63.6%, '잘 모름'은 3.8%였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0.7%p 올랐고, 인천·경기‧서울 등에서는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9.6%↓), 30대(7.5%p↓), 20대(3.7%p↓) 등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G는 우크라이나 현지법인에 1차 출자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출자금은 등기처리, 초기 비용 집행을 위해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출자금을 납입하며 에코스틸아스콘 생산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SG는 우크라이나 도로 복구 사업, 종전 후 재건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법인 에스지이 우크라이나(SG Ukraine) 설립을 결정했다. 이후 올해 2월에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 아스콘 공장 인수를 위한 실사에 나설 예정이다. SG 관계자는 "이번 우크라이나 법인 출자는 현지 도로 복구 사업 등 본격적인 재건사업을 시작하는 첫 발걸음을 뗐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며 "총 700만 달러(한화 약 96억원)에 달하는 출자금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현지 아스콘 공장을 인수해 빠른 시일 내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현지 아스콘 공장을 인수함에 앞서 원활한 에코스틸아스콘 공급을 위해 원자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측은 우크라이나 최대 철강회사로부터 10년 간 아스콘 제조용 철강 슬래그를 무상으로 공급받기로 선제적 합의가 완료된 상태로, 현재 세부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올해 1분기 최대 해외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센코의 1분기 잠정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영국, 미국, 캐나다,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증가했다. 특히 센코는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국영 석유기업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등 중동의 메인 시장 진입 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성공적인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략으로 해외 수출 물량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센코는 모든 플랜트 현장의 안전 필수 장비인 가스 안전기기를 자체 브랜드 판매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에 ODM 방식으로도 공급 중이다. 해당 제품의 최종 사용자는 플랜트 현장이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현재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중동의 다양한 플랜트 현장에 가스 안전기기를 공급 중이며 올해 1분기부터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센코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해서 시장 점유율이 확대 중이며 점진적인 수출 물량 증가로 회사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장급 전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이동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등을 분석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을 대통령실로 불러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란은 지난 13일 밤(현지시각)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중동 지역이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제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 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
▲김형관(한국전력 홍보실 차장)씨 본인상, 박슬기씨 남편상 = 14일,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403호, 발인 16일 오전 11시30분, 장지 영락공원. 02-606-400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81.82)보다 20.46포인트(0.76%) 내린 2661.36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0.47)보다 10.26포인트(1.19%) 하락한 850.2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5.4원)보다 6.6원 오른 1382.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에 따른 중동위기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380원대를 돌파했다.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1400원대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원·달러는 전일대비 5.4원 오른 1380.8원에 거래 중이다. 1380원대 환율은 종가기준 2022년 11월8일 1384.9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직전일에 비해 6.6원 오른 1382.0원으로 시작했다. 장중 최고가는 1384.0원, 저가는 1380.1원이다. 중동 전쟁이 확전 기로에 놓이면서 달러 가치가 치솟은 영향이 작용했다. 전쟁 등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늘어지기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5개월 만에 106포인트대로 뛰었다. 앞서 이란은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을 향해 수백 대의 무장 무인기(드론)와 미사일을 쏘며 공습을 전격 감행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급 지휘관을 제거한지 12일만으로, 주말 심야 공습은 이란의 첫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전국 지방권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 지역인재 선발은 37.1% 예정으로 지난해 33.8%보다 높아진 상황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대학이 초등교사 '임용대란'과 학생 수 감소로 13년 만에 입학정원 감축에 나섰지만 지역인재 전형의 합격선과 경쟁률은 수도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4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교대 8개교와 한국교원대·제주대 초등교육과 총 10개교의 현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지역인재 전형은 전체 수시·정시 정원 내 모집정원의 37.1%를 차지했다. 지역인재 전형은 비수도권 대학이 있는 권역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3년 동안 다닌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인기 높은 의약학계열은 신입생의 일정 비율을 지역인재로 뽑도록 규제가 걸려 있지만 교대는 의무가 아니다. 지방권 교대와 초등교육과 10개교의 총 모집정원 2870명 중 1066명이 지역인재 전형이며 모두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평가하는 수시에서 선발한다. 이들 10개교의 원래 입학정원은 2855명이나, 교육부 고시 '신입생 미충원 인원 이월 및 초과모집 인원 처리 기준'에 따라 2년 전 입시에서 못 뽑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