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기연 기자] 전도연(41) 주연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이 동영상 콘텐츠 다운로드 사이트 송사리 영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집으로 가는 길’은 평범한 주부가 마약 운반범으로 몰려 프랑스 외딴 섬에 있는 마르티니크 교도소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터넷에 풀리자마자 가장 많은 다운로드 건수를 올리며 ‘역시 전도연’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2위에 오른 '열한시'(감독 김현석)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송사리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열한시’는 24시간 미래로 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 만들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등이 출연했다.
김우빈(25)이 영화 ‘기술자들’에 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친구2’의 순위도 상승했다. 27일 9위였던 ‘친구2’는 하루 만에 3위로 뛰어올랐다.
황우슬혜(35) 주연의 섹시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한 번도 안 해본 여자’ 4위, 송강호(47) 주연 ‘관상’이 5위에 랭크됐다.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공범’, ‘화이’, ‘블루 재스민’, ‘동창생’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