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과 같이 추운 겨울철에는 콧물과 재채기가 나오면 흔히 감기라고 생각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인 경우가 적지 않다. 일반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꽃가루, 집 먼지진드기, 곰팡이, 세균, 동물의 털, 비듬, 면역력 저하, 곤충부스러기, 아스피린과 같은 약물 남용 등 환경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인 때문에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상이비인후과에서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위해 항히스타민제, 코(비강) 분무용 스테로이드, 항루코트리엔제 등 ‘약물치료’와 함께, 몸에서 알레르기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게 하는 ‘면역치료’를 동시에 하고 있다.
수술보다 치료 후 관리가 중요, 그보다 예방이 더 우선되어야
상이비인후과의 상동민 원장은 "특히 면역치료는 비록 장기간의 시일이 걸리지만 알레르기 체질 자체를 변화시켜 치료를 하게 되므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약물치료로 상태의 호전이 안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방법과 면역치료로서 상당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수술적 방법인 레이저와 고주파를 사용하는 비염 수술의 경우, 출혈의 위험이 거의 없으므로 수술 다음날부터 운동을 해도 되는데, 단지 코 막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외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수개월 동안 지속되는 감기 증상이 있거나 혹은 너무 자주 반복되는 감기에 걸리는 환자들은 한번쯤은 축농증이 있는지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축농증을 제때 치료하지 못했거나 급성염증이 반복될 경우에는 만성으로 그 증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축농증 수술은 '수술이 반이고 수술 후 치료가 반'이라는 말이 있다. 수술 후 환자 스스로 부비동 및 비강을 세척해 청결한 비강 환경을 유지하고 점막의 재상을 촉진하여 수술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귀 검사부터 보청기 조정까지 상이비인후과의 원스톱 관리시스템
난청을 방치하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사람은 소리를 들으면서 생각하고 뇌 활동을 하기 마련인데 잘 들리지 않으니 뇌 활동이 줄게 돼 결국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상동민 원장은 "의사표현이 힘든 어린 아이들은 난청인지 알아차리기 힘들고, 조그마한 청력손실에도 사회성 및 학습능력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상이비인후과에서는 정확한 난청 진단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하고 보청기 장착 후에는 적응 프로그램과 세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상이비인후과는 ‘이어케어이비인후과’ 네트워크에 가입되어 있어, 귀 검사에서부터 보청기 조정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있다.
게다가 난청뿐 아니라 코, 귀, 목 등과 소아과진료를 대학병원 못지않은 첨단 의료시설을 통해 환자 중심의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하여 모바일 웹을 오픈하여 모바일로도 상이비인후과를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