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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인천 교육비리 재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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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인천 교육비리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할 예정이여서 귀추가 주목 된다.

 

인천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시민모임 신규철 운영위원장은 조만간 수학여행 비리와 급식비리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외고 정답지 유출과 관련해서도 대가성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교육비리 시민모임은 1일 인천지방경찰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앞으로 인천경찰청과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유기적 협조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학여행과 급식비리 재수사에 관련, 경찰이 시민단체나 교육청의 고발이 있을 경우 수사를 했던 서부경찰서에서 재수사 하겠다고 방침을 정함에 따라 조만간 서부경찰서에 급식 비리와 수학여행 비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 졌다.

 

인천외고 정답지 유출과 관련해서는 외부의 고발이나 구체적인 제보가 접수되면 수사 할 수 있다고 답변을 해 왔다며 이에 따라 조만간 향후 방침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500만원 미만은 불입건처리'라는 대검찰청의 지침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환 조사 누락에 대해서는 진실규명차원에서 소환조사 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인천경찰청장의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신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인천경찰청과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유기적 협조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며, 교육 비리 근절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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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은과 함께하는 ‘안녕한 북콘서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의 안녕 컬처로드 ‘안녕한 북콘서트’가 오는 6월 8일 오은 시인과 함께 한다. ‘안녕한 북콘서트’는 작가와 연주자가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5월 북콘서트는 김신회 작가와 함께했으며 오는 6월은 베스트셀러 ‘초록을 입고’의 오은 시인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일상의 안녕함을 책과 음악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권효진의 연주가 더해져 푸릇푸릇한 여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녕 컬처로드’를 기획, 진행하는 문화상점 파미라운지는 한 달에 두 번, ‘안녕한 북콘서트’, ‘안녕한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파미라운지 정다미 대표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화성시 안녕동 일대를 문화슬세권으로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일상을 예술로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6월 4일에 진행하는 ‘안녕한 음악회’ 또한 예술가들에게 자유롭게 실연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의 발견을 목적으로 가야금, 첼로, 바이올린이 만드는 현악 3중주 공연을 진행하며 청년플레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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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나라… 지도자들이 본을 보여 바로 세워야
음주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가수 김호중 씨의 법꾸라지 행보를 보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내려도 이렇게 무너져 내릴 수는 없다’라는 생각에 어이없음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김호중 씨는 누가 봐도 유죄가 뻔한 죄(현재 김호중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죄는 무려 7가지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미조치, 도주치상,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대리자수, 증거인멸, 위험운전치상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이다)를 짓고도 법꾸라지(법을 이용해 가장 적은 양형을 받도록 하는 것) 전략을 세우고 경찰조사에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씨는 일반에게 공개된 첫 조사이자 4번째 소환조사인 지난 21일 경찰서 조사 후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은 채 옅은 미소까지 지으며 “죄인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김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24일 낮 12시 영장실질심사 후 김씨를 결국 구속했다. 이에 앞서 김 씨의 소속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에서 "김호중은 오는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