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43,953명 늘어 누적 29,698,043명이 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43,81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35명이다. 19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사망자는 76명으로 전날(76명)에 이어 이틀 연속 70명대다. 이 중 74명(97.4%)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1명과 30대 1명도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2,821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에 머물러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줄어 51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8일째 5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고령층은 461명(90.4%)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48명 감소한 141명으로 집계됐다.
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전날 38,723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1%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3.9%,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14.3%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33.2%,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58.5%, 면역저하자 28.2%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3%로 1,563개 중 980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565개 중 295개(18.8%)가 사용 중이다.(1. 11.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