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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엑세스바이오, 556억 규모 코로나 자가키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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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국방부 소속의 조달청과 556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1.01%로 계약기간은 내년 11월22일까지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 주관의 입찰에서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낙찰을 통한 최소 계약금액은 556억원이다. 금액이 최대 5564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는 구조의 계약이라고 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경쟁 입찰에서 퀴델 아이헬스 오라슈어 등과 함께 선정돼, 다국적 기업과 나란히 계약을 따내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 9월 바이든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1억개 구매 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바이든 정부는 계약에 의거해 이번에 선정된 4개의 업체로부터 향후 1년 간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마했다. 이어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입찰에서 최대 수량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주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정책을 기반으로 획득한 성과라고 했다. 입찰의 주요 선정 조건 중 하나가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65% 이상이 미국산이어야 했다는 것이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에 진단키트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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