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1회 남구 소재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를 위한 요리강습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7일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남구 중앙대로222)에서 지역 내 음식점의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주1회 (14:30~17:00) 요리 강습을 개강하여 9월부터 10월까지 기별 20여명씩 총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강습은 영업주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하는 요리강습으로 9월 교육참여 사전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외식업소 역량강화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저염식 건강요리 및 약선재료를 활용한 약선푸드 코칭으로 실제 음식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염맛간장·소금·고추장, 항정살 데리야끼샐러드, 구기자배추찜, 한방해물삼계탕 등 메뉴 16종을 선정하여 전문강사에게 저염 양념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완성된 음식을 맛깔스럽게 담는 상차림법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레시피와 비법을 전수 받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요리강습을 통해 우리 지역 음식점을 찾는 고객의 미각을 만족시키고, 업소 경쟁력 강화 및 건강한 음식문화 발전과 남구 외식상권 활성화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